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윤하를 떠나서, 원래 나한테 남편은 그렇게까지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었어앱에서 작성

윤갤러(211.235) 2025.03.13 23:49:22
조회 131 추천 7 댓글 5

														

'결혼, 남편' -이런 개념들이 아주 아름답게 표현되어지긴 하지만...
선입견, 고정관념 같은 걸 다 빼고 객관적으로 고찰해본 나한테는, 윤하가 결혼하기 이전에도
그런게 그렇게 막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관계는 아니라고 느껴졌어.
내가 얘기했던 것들을 떠올려봐.


만남에 있어 외적인 조건이 압도적인 비중을 가진다(내면, 진심이 충분한 비율을 갖지 못한다)

피상적인 묘사와 달리, 서로를 위해 충분히 애쓰지 않는 부부들이 많다.

'사람'이 아닌, '사회적 관계'를 이유로 나오는 맹목적 호의가 크다.

모두가 결혼을 시도하게 되면, 결국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섞이고 기준 자체도 낮아지기 마련이다(특히 나이가 찰수록 기준이 낮아진다)

실제로 인성과 품성이 좋은 이는 많지 않다

결혼은 사회적으로 약속된 개념에 가깝고,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이상적인 이미지가 주입되지만, 현실적으로는 평범한 만남인 경우가 많다.

가식적인 부분이 만남에 있어 크게 작용하곤 한다. 특히 소개팅이 그렇다

사랑하는 행위 자체에 쾌감이나 만족을 느껴서 사랑하는 것도 크다

만약 연애 경험이 10번이고, 나이가 차서 11번째로 만난 남자와 결혼하면, 일반적인 연애 같았으면 헤어져서 구남친이 됐을 남자일 확률이 90%다(운명적인 만남 x. 결국 가장 중요한건 혼인관계 라는 사회적 개념 자체에서 탈피하는게 제일 중요. 이것만 되면 비로소 정확하게 관계를 바라볼 수 있음.)

연인이나 부부라고 해서, 다른 이성 안좋아하는거 아니다.

평범한 여친 사귀는 남친들한테 신이 이쁜 여친이랑 사귈 기회 주면 버리는 경우가 많을거다.

운명적이고 특별한 상대라고 하기에는 실제 경쟁률은 얼마 되지 않는다.

등등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이슈 [디시人터뷰]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유튜버 고재영 운영자 25/03/14 - -
6598973 재밌네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7 0
6598972 가영이도 각성했구나;;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5 0
6598971 너무 불쌍한 캐릭터야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8 0
6598969 금강 ㅠㅠㅠㅠㅠㅠ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5 0
6598966 너무 좋다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0 0
6598965 헉 시대를 초월한 마음 노래다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4 0
6598964 윤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3 0
6598963 윤나잇 [2]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0 0
6598962 잘자콘 달아줘 [3] 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6 0
6598961 윤나잇 [5] 홀릭스호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8 0
6598960 회사에 신입사원 왔더라 [4]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6 0
6598959 뉴토피아 드라마 보신분 계신가요 [4] 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5 0
6598958 아 코피가 계속나네 [1] 빗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0 0
6598957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갱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8 2
6598956 지금 윤하는 아예... 그런거 당하는게 상상이 안가 윤갤러(211.235) 03.14 84 0
6598955 이누야샤 한편만 보고 누워야지 [5] 아렌델흙수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4 0
6598954 휴 댓글 전부 달아주기 완료 [2] 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2 0
6598953 야이쑤레기들아 구스구스덕 나무위키 정독다해와라 [4] 인더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6 0
6598952 ㅇㅎ옛날짤 보다가 느낀건데 확실히 지금이 정복감 미칠거같다 윤갤러(211.235) 03.14 103 0
6598951 ㅌㅈㅇ ㄹㄹㅅ ㄴㄹㅁ ㄱㅇ 8ㅇㅊ [1] 초록빛노랫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6 0
6598950 과팅 괜히 나간다햇네 [4] 초록빛노랫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02 0
6598949 아김지원보고싶다. [1]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2 0
6598948 옆건물 선넘네 [1] Lee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76 0
6598947 잘자쇼 [2] 기특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6 0
6598946 오늘 길에서 뱁새 봤다? [1] 기특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2 0
6598945 차할부 부럽네,,,, [1] Lee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57 0
6598944 심심해서 포인트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46 0
6598943 하늘과 땅이 된 거창한 이유는 없을테니 유ㄴ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5 1
6598942 지금 햄부기 먹으면 에반가 [5] 갱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66 0
6598941 아레나 판수 박으니까 슬슬 정병들 잡히는구나 휴식은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5 0
6598940 히힛 낼출근안해 [3] Sogorr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5 0
6598939 임대란시발롬아 인더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1 0
6598938 취침 [3] 제리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5 0
6598937 다 어디갔니 [8] 리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7 0
6598936 집도착 [6]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60 0
윤하를 떠나서, 원래 나한테 남편은 그렇게까지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었어 [5] 윤갤러(211.235) 03.13 131 7
6598934 사기꾼 연락을 안주네 [2]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73 0
6598933 할 일은 더럽게 많은데 [1]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8 0
6598932 시간은 더럽게 안가고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4 0
6598931 이제 할부의 노예 시작이구나;; [15] 갱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23 0
6598930 막차놓쳤다… [6] 탈모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80 0
6598929 하루종일피곤하구마 [2] 청색바다거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9 0
6598928 나도 퇴근 ㅇㅇ [5]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1 1
6598927 퇴근 ㅋㅋㅋㅋㅋ [4] 갱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8 1
6598926 다이아 on [1]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1 0
6598925 맥덕 성비뭐냐… [1] 티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3 0
6598924 옆구리 뽈롱한 사람 입갤 [2] 냉국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8 0
6598923 진격거다봤어 [2] 윤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3 0
6598922 아오힘들어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5 0
6598921 슬슬.. 끝나간다 갱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4 0
뉴스 짧은 말과 무대라도 진심은 전해지는 법…제니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종합]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