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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나... 그냥 올려 봅니다...^^;;

암울군 2005.01.30 17:49:38
조회 711 추천 0 댓글 18




소햏이 키우는고양이님이 혼기가 되셔서리...^^ 남편냥이를 구하려고 사진을 찍으러 디카를 빌리는 김에 위엣 것두 같이 찍었답니다...^^ 위엣 것은 레페 브라운이랑 레페 전용 잔입니다요...^^ 나름대로 염장샷~~~!!! 술집 사장님이 주셨어요...^^ 참고로 레페는 국내에 들어온 잔이 큰것과 작은것 2가지가 있는데 제 인덕의 크기에 맞춰서... 당연히 큰걸로 받았답니다...^^ 이제 서울의 친구가 듀벨이랑 잔만 구해오면~~~^^ 하여간 여기까지 각설하고... 이제는 암울한 이야기나 할까요...^^;; 얼마전에 오타가 많이난 새벽입니다... 그날 친구가 여자 친구랑 해어져서... 저녘 8시부터 만나 어찌어찌 알콜을 들여부었답니다... 그러다 친구 1명 더 불러서 3명이서 1시까지 마시던 중에... 그 아가씨에게 전화가 온겁니다... 제 친구는 전화 받으러 가서 한 10분 있다가 눈시울이 붉어져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전 위로한답시고 고기구워서 소주 마시러가자고... 없는 돈에 제가 낸다고 하고 데려갔습니다... 그러다 2시가 되니까... 또 전화가 오더군요... 또 친구는 허겁지겁 전화를 받으러 나갔고... 이번에는 웃으며 들어왔습니다... 여기까진 좋은 이야긴데... 보통 이러면 당연히 친구가 쏘죠...ㅡ.ㅡ;; 근데 이인간은 돈 안낼라고... \'뭔데?(물론내용은 알지만)\'라고 물으니 말을 안하는 겁니다...ㅡ.ㅡ;; 돈을 안내겠다는 심보이죠...ㅡ.ㅡ;; 에이 사먹지않고 다르게 먹을 견공같으니라고... 결국 제가 냈습니다...ㅡ.ㅡ;; 사실 헤어진다 헤어진다 하면서 약 2주를 찌질거리는 덕분에 돈이 정말 많이 나갔습니다...ㅡ.ㅡ;; 물론 제돈...ㅡ.ㅡ;; 지돈도 많이 나갔지만... 그런데 마지막 순간까지 이런 짓이라니...ㅡ.ㅡ++ 그리고 제 친구는 일욜날 지가 쏜다고 하고 집에가고... 저와 다른 제친구는 열받아서 술마시러 갔죠... 그렇게 술마시다 보니 3시...ㅡ.ㅡ;; 아침에 바로 서울가서리 강원도 가야하는데... 머리는 어질하고... 감기도 걸렸었고... 정말로 암울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결국 아침 7시에 억지로 일어나 부산역으로 갔죠... 근디 아침에 그시간에는 설로 가는 기차가 2시간동안 KTX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이것 타면 빨리가니 속은 안뒤집히겠지\'란 생각에 45000원을질렀죠... 그랬더니 이게 웬걸... 제대로 잘못걸려 역좌석을 타게 되었습니다...ㅜ.ㅜ 안그래도 속 안좋고 열나는데 역좌석이라니...ㅜ.ㅜ 잠도 못자고 구토를 참으며 3시간 동안 견뎠습니다...ㅜ.ㅜ 글고 서울가서 다시 버스타고 강원도로... 취업할려고 선배를 만났으나 조건이 안맞아서리... 취업도 실패하고...ㅜ.ㅜ 강원도서 막차타고 서울가서 친구집서 잤습니다...ㅜ.ㅜ 정말 심하게 암울한 날이었죠...ㅡ.ㅡ;; 오늘까지  이동거리 약 1000Km 쓴돈 11만원... 이익 없음... 친구는 염장지르고 도망... (참고로 일욜날 쏜다는것을 까먹었다고 잡아뗌... 맞을려고...ㅡ.ㅡ++) 하루종일 오바이트 쏠리고 열이 약간나서 머리 어지럽고... 하여간 간만에 쫌 많이 암울했소...^^;; 이 모든 것은 2월 4일날 올 카메라의 액 땜이라고 생각 할거요...^^;; 글고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렇게 암울한 일을 당하는 인간도 있으니 보고, 웃고, 우리 주겔사람들힘내시라고 함 적어봤소...^^ 참고로 실제는 이것보다 4배는 암울하오...ㅡ.ㅡ;; 근디 속사정까지 적자니 약간걸리는게 많아서리...^^;; 여하간 주겔사람들 웃고 힘내시오...^^ 암울함은 내일을 위한 반성이고 밑거름이오~~~(암울경전 4장 44절~~~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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