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를 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리동작이 중요합니다.
권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중심이라는것은 다 아실꺼라고 믿습니다.

먼저 제목처럼 바디치는 방법은 이 중심을 이용해서 치는것보다 몸통의 회전이 중요합니다.
중심은 단순히 약간 아래로 내려두는것이고, 그 내려진 중심. 즉 엉덩이, 허리부위를 틀어주면서 몸통의 회전으로 바디를 때리는것인데요.
아=_=; 레프트 바디의 경우를 말하는거에요;;

라이트의 경우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치기 위한 동작과 같이 허리를 틀어주면서, 즉 몸통의 회전력을 이용, 또한 앞으로 쑤시는 바디를 할때는 앞으로 쑥 나가는 중심을 같이 이용하면 더더욱 좋은 바디가 된답니다.
그리고 이런 힘들을 제대로 실어주기 위해서는 팔꿈치가 꼭 자신의 옆구리에 붙은상태에서 나가야 되요.
만약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진 상태로 스윙식의 긁어치는 주먹도 효과는 있겠지만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은 상태에서 치는거보다는 파괴력에서는 확실히 떨어진답니다.
허리 즉 몸통의 회전은 스트레이트와 마찬가지로 앞발에 체중을 실어주며 뒷발을 지짓점으로 찍어주면서 허리를 트는거에요.

그리고 앞에서 말한 레프트훅을 이어서 말을 하면,
허리 부위를 틀어주면서 몸통의 회전으로 바디를 치는거에요.
대부분의 분들이 가장 실수하시는 점이 발이 들어가지않고 몸통만 앞으로 넣어서 때릴려고 하시는건데요.
이럴경우에는 머리와 상체가 앞으로 접히기 때문에 중심이 앞으로 쏠려버리게 된답니다.
그래서 충분히 발을 내서 중심을 잡아주고, 그 중심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즉 엉덩이, 허리의 위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허리의 회전력으로만 때려줘야해요.

레프트 훅의 중심이동은 중간에서 살짝 뒤로 당겨오는거였자나요.
하지만 레프트 바디는 그렇게 당겨오게되면 상대배에 안닿을 수도 있기때문에 그렇게 중심을 당겨오는게 아니라 그 상태에서 허리의 회전만을 이용해서 때리는거랍니다.

또 한가지 말하면, 바디는 맞는순간 빵! 치는 끊어치기보다 쑥 넣어주는 주먹으로 때려주는게 오히려 더 데미지가 잘 들어가는데요.
흠... 칼로 상대방을 쑤신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칼이 상대방 배에 닿았을때 바로 빼면 상대방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겠지요?
하지만 쑥 밀어넣는다고 생각을 하시면? 칼 끝부분까지 다 들어가 오히려 더 깊숙이 데미지를 줄수있답니다.
즉 바디는 끊어치는것보다 쑥 넣어주는 주먹이 더 좋다는거지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레프트 바디를 칠때는 무릎을 아래로 상당히 구부려 중심을 아래로 낮춰보세요.
그럼 한결 중심잡기가 쉬워진답니다.
상체를 살짝 왼쪽으로 접어주는거는 기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