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촬영장 총격' 배우 알렉 볼드윈, 과실치사 혐의 기소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3 13:34:23
조회 160 추천 0 댓글 0

법원, "다시 소 제기 불가"


[파이낸셜뉴스] 미국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들고 있던 소품용 권총에서 실탄이 격발돼 촬영감독이 숨진 사건과 관련,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기소가 기각됐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 뉴멕시코 지방법원 메리 말로우 소머 판사는 이날 검사의 증거 은폐를 주장한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해당 사건을 기각했다.

볼드윈 측 변호인은 사건을 처음 조사한 샌타페이 보안관 사무실이 실탄을 증거로 확보했는데도 경찰과 검찰이 해당 사건 조사 파일에 올리지 않고 실탄의 존재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소머 판사는 이를 인정하면서 "주 정부의 증거 은폐는 고의적이었다"며 "사법 시스템의 무결성과 효율적 사법행정을 보장하기 위해 본 사건에 대해 다시 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어 "법원이 이를 바로잡을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볼드윈은 기각 판결이 나오자 안경을 벗고 손을 눈 쪽에 대고 흐느낀 뒤 양 옆에 앉은 변호인과 포옹했으며, 피고인석 바로 뒤에 있던 아내와도 눈물을 흘리며 포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에서 진행된 영화 '러스트'(Rust) 세트장에서 주연 배우였던 볼드윈이 소품용 권총을 쏘는 장면을 연습하던 중 실탄이 발사됐으며, 헐리나 허친스 촬영감독이 가슴에 총탄을 맞고 숨졌다.

볼드윈은 이번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 최대 18개월을 선고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앞서 볼드윈과 함께 기소된 무기관리자 구티에레즈 리드는 지난 4월 재판에서 과실치사죄의 최대 형량인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한편, 볼드윈은 숨진 허친스 촬영감독의 남편인 매튜 허친스가 제기한 민사 소송이 남아있다.

매튜 허친스의 변호인은 이날 성명에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우리는 배심원단에 모든 증거를 제시하고, 헐리나 허친스의 무고한 죽음에 대한 볼드윈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익산서 20대 의대생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김구라, 의미심장한 고백 "솔직히 내 출연료 공개하면..."▶ "4050男女가 옷 벗고..." 만화카페 사장이 목격한 끔찍 실화▶ '김구라 子' 그리 반전 고백 "친엄마 오니까 아빠는..."▶ '유튜브 수익 100억' 진실 밝힌 한문철 "유튜버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직원으로 채용하고 싶은 '일머리' 있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19 - -
12958 진화하는 중고 사기, 매년 1000억 넘고, 수법은 치밀하지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6 1 0
12957 "친구가 LH 직원, 아파트 입주하게 해줄게" 속여 2억 가로챈 5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4 0
12956 54년·40년만에 친모 상봉..해외입양 가족 찾기 비결은[잃어버린 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9 4 0
12955 경찰 "'음주운전' BTS 슈가 일정 조율…곧 소환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9 5 0
12954 서울 강동구 금은방 강도 검거…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4 0
12953 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회생도 법원장이 직접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7 4 0
12952 '티메프' 셀러들, 구영배 또 고소, 3번째...이달 안에 소환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4 0
12951 조지호 신임 경찰청장 "서민 일상 위협하는 범죄 반드시 근절"(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 8 0
12950 잠실야구장 납치 시도 남성 검거…구속영장 신청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15 0
12949 조지호 경찰청장 "서민 일상 위협하는 범죄 반드시 근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3 0
12948 래퍼 산이, 행인 폭행 혐의로 입건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8 435 3
12947 도시가스 요금 약 2억원 빼돌린 요양원 대표,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 0
12946 '음주 뺑소니' 김호중 "혐의 인정"…내달 30일 결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8 0
12945 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임종석 전 실장 20일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4 0
12944 '이스타항공 부실수사'로 징계받은 경찰관…법원 "취소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19 0
12943 법무법인 바른, '인사노무 전문가' 정보문 변호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3 16 0
12942 어디서든 참고인 조사 가능해진다...법무부, 내달부터 '원격 화상조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2 129 0
12941 "교대생은 공공기관 종사자 아냐, 성희롱 행위 공소시효 3년"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9 19 0
12940 유튜브에 퍼진 '마약류 체험' 영상, 괜찮을까[김동규의 마약 스톱!] [4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8284 2
12939 여전히 모호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지켰으면 리스크 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73 0
12938 경찰, 테러 상황 대비 첫 '대책본부 훈련' 실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102 0
12937 "가게 내놔도 안나가"…전공의 파업에 '병세권' 상가들도 직격탄[르포 [3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7817 3
12936 노소영 '위자료 소송' 1심 결론,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첫 공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5870 3
12935 "국민참여재판 무죄판결 뒤집는 항소심 결론 경계해야" 대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90 0
12934 군 훈련으로 흉터 생겼지만 상이연금 안 준 軍…법원서 뒤집힌 이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8 93 0
12933 전 여자친구 집에 흉기 들고 침입 시도한 소방관,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111 0
12932 '왜 화장실에 휴지 없어' 카페서 소란 피운 40대 여성, 집유 [9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7 8673 14
12931 '신림동 지인 살인' 30대 여성 구속…"도망 염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46 0
12930 '선릉 훼손' 50대 여성 구속영장 기각…"도망·증거인멸 염려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99 0
12929 티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회생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50 0
12928 현직 경찰, 술 취해 동료 경찰 폭행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236 0
12927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JMS 신도 나체 그대로 드러나 [4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7915 18
12926 서울중앙지검, '시청역 사고' 김호중 사건 맡은 형사5부에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24 0
12925 '오빠 호칭' 의혹 제기한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서서 수사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746 6
12924 김봉식 신임 서울경찰청장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 보호하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91 0
12923 법무부,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내부 승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91 0
12922 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한 50대 여성...오늘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80 0
12921 '신림동 지인 살인' 30대 여성 오늘 구속심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44 0
12920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 사건, 서울청 금수대 이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92 0
12919 허웅 전 여자친구 '협박·스토킹 혐의' 검찰 송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830 3
12918 검찰,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조사...前사위 항공사 취업 특혜 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13 0
12917 코 성형 부작용 방치해 후각 상실...법원 "병원 과실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32 0
12916 인명사고 내고 급발진 주장 60대...금고형 집유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94 0
12915 선릉 훼손한 50대 여성 구속영장...경찰 "사안 중대성 고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390 3
12914 음주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한 남성 2명,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83 0
12913 성북구서 차량 돌진해 4명 부상...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6 0
12912 임기 종료 한달 앞둔 이원석 총장...주요수사 마무리 가능성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51 0
12911 '보이스피싱 활용 의심' 발신번호 변작 앱 대표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16 0
12910 "2021년부터 '핫딜' 미정산, 인터파크·AK몰도"...티메프 피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12 0
12909 경찰대 자동 임용 폐지…"차별 없어야" vs "우수 인재 못 뽑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1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