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특) 식사로 항상 국밥 찾음

원래 가려던 순대국집이 휴무길래

근처의 방이순대국 이라는 곳 방문.

국물이 굉장히 걸쭉해서 밥 말으면 거의 죽됨

10분 순삭했고, 평타는 하는 것 같음

롯데월드몰에서 블루보틀

> 집 앞 빽다방 간얼음에 물 25ml 적게가 더 맛있음

있는지도 몰랐는데, 눈 앞에 있길래 가본 런던베이글뮤지엄.

허니치즈베이글, 올리브치즈베이글, 감자베이글, 에브리띵

요렇게 네개의 베이글을 샀는데 2만원 넘어서 충격..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별로 맛 없어서 더더충격...

쫄깃함을 넘어서 약간 떡같은 찐득한 식감에 더더더충격..

저녁으로 먹은 개나리아구찜.

아구찜에 대창에 곤이를 넣은 끔찍한 혼종...

근데 맛없없 조합이라 먹으면서 미간 개찌푸림..

이제 통풍 걱정해야하는 나이라서 맥주 안먹고 소주마심

다음날 해장으로 먹은 하우스오브신세계의 타치바나

점점 뭔가 이름이 길어지는 느낌인 것 같음

나중엔 드 임페리얼 메가 팰리스 오브 골저스 익스트림 파크 엣 신세계 이런 염병천병 네임으로 디밸롭될 것 같은 느낌..

라멘은 계란이 반숙 아니고, 차슈에서 약간 비린내나고,

면도 살짝 뭉쳐있고, 깔끔한 국물에 양파 개많이 넣어서 불합격 줌.

이제 다시 집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