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허진석 기자]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열여섯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공식 카페에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간 마의 벽으로 여겨진 궤도 엘리베이터 350층 돌파 유저가 등장했다는 이야기죠. 영광의 주인공은 ‘수려’ 님인데요. 수차례의 도전 끝에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기사 갤러리에 귀여운 팬아트를 자주 공유하는 ‘oldstore’ 기사님의 최근 작품 하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한 내용을 ‘가디언 테일즈’ 공카 위클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14일이 끝나가는 오후 11시 40분경, ‘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에 눈길을 끄는 게시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수려’ 기사님이 올린 글로, 궤도 엘리베이터 350층 돌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었죠. 게시글 본문에는 공략 성공 당시 사용한 ‘아이돌 에바 – 루피나 – 란 – 오그마’ 파티와 돌파 인증, 그리고 351층에 진입한 스크린샷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본 다른 기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궤도 엘리베이터 350층은 그야말로 ‘벽’이었거든요. 그 이하 층에서도 난관은 있었지만, 350층은 최상위 랭커들에게도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략에 성공한 건 분명 큰 이슈라 할 수 있죠.
조합에서 눈길을 끄는 건 ‘아이돌 에바’와 ‘란’입니다. 특히, ‘아이돌 에바’는 태생 3성 영웅 중 가장 지지가 적은 축에 속하죠. 그런데 이번 공략의 주역으로 활약해 놀라움을 선사했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돌 에바’에게 관심이 쏠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려’ 님의 공략 성공 이후 1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2명의 기사님이 추가로 350층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셋 모두 399층까지 도달했네요. 과연 또 다른 벽으로 보이는 400층 돌파는 언제, 그리고 어떤 분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추가로 ‘수려’ 님의 공략 영상과 팁은 공식 카페 공략 게시판에 자세히 남겨져 있으니 잊지 말고 꼭 확인해 보세요.
공식 카페에서 활동 중인 ‘oldstore’ 님을 아시나요? 지난 공카 위클리에서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기사 갤러리 게시판에 귀여운 그림체와 재미로 무장한 팬아트를 자주 공유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지난 9일에 ‘이 악당… 강해…!!’란 제목의 게시글을 업로드했죠.
본문에는 직접 그린 팬아트와 게임 속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티니아’가 메인인데, 한쪽은 화제의 코스튬 ‘티렉스 인형’을 입고 있네요. 그리고 다른 티니아는 바닥에 엎드려 ‘이 악당… 강해…’라 말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티렉스 인형 티니아’가 결투에서 승리한 듯싶군요. ‘티니아’보다는 ‘티라노’가 더 강하다는 밈이 녹아 있는 모습입니다.
팬아트를 본 다른 기사님들은 ‘oldstore’ 님의 센스에 환호를 보냈습니다. 또한, ‘티니아는 티라노를 이기지 못했다’, ‘이제부턴 티라노다’, ‘역시 가짜가 원본을 이길 수 없지’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동조했는데요. 앞으로도 ‘티라노’의 우세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가디언 테일즈’의 인기 탱커로는 두 영웅이 꼽힙니다. 오픈 초기부터 명성이 자자한 ‘마리나’, 그리고 신흥 강자 ‘오그마’죠. 어느 한쪽이 완전 우위에 서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 누가 더 좋은지에 대한 토론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기사님이 ‘마리나와 오그마 중 누구를 먼저 풀 초월할까요?’란 질문을 남겼습니다. 두 영웅 다 전용 무기가 있고 5성, 풀 각성 상태이며, 덱은 ‘바리 – 티니아 – 아오바’를 쓰고 있다는군요. ‘마리나’와 ‘오그마’는 상황에 따라 교체하는데, 초월 영웅 선택에 고민을 겪고 있습니다.
문의를 확인한 다른 기사님들의 추천은 팽팽했습니다. ‘오그마’ 쪽은 ‘원거리 딜러진이 갖춰졌으니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오그마가 더 좋다’란 의견을 냈죠. 그리고 ‘마리나’ 편은 ‘다방면을 고려해 마리나를 추천합니다’, ‘오그마의 절친 나리가 없으니 마리나를 권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양측 모두 일리가 있는 의견이죠.
참고로 ‘오그마’와 ‘마리나’는 같은 탱커 포지션이지만 세부 성격은 다릅니다. ‘오그마’는 패시브로 팀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열에서 아군을 지키는 능력이 탁월하죠. 이어 ‘마리나’는 아군 지원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자체의 성능으로 그만한 몫을 해냅니다. 분명한 건 둘 다 좋은 영웅이니 본인의 상황에 더 맞는 쪽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싶네요.
‘돌프’는 ‘가디언 테일즈’ 세계에서 궁정 마법사인 척 사람들을 속여 의뢰를 받고 돈을 버는 인물입니다.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기꾼 마법사라 칭할 정도죠. 실제로는 귀족 가문 출신의 마법 학교 중퇴자인데요. 불리한 출신과 학력으로 의뢰를 받기 어려워 생계형 거짓말을 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거짓말을 즐기는 편입니다. 마법 실력은 궁정 마법사 못지않게 수준급이죠.
이런 ‘돌프’는 화속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태생 2성 영웅이나 전용 무기를 장착하고 육성을 일정 수준 이상 진행하면 상당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죠. 특히, 전용 무기 스킬의 피해량이 꽤 높습니다.
다만, 완전한 피해를 주기 위해선 여러 환경을 만족해야 해 안정성은 낮은 축에 속합니다. 그래도 이 ‘한방 대미지’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에 매료된 분들이 공식 카페에 있을 정도 나름의 지지층을 보유한 영웅이랍니다.
지난주 ‘신규 영웅 알레프, 어떤가요?’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었는데요. ‘NORMAL – 나쁜 건 아닌데…’에 가장 많은 표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2위는 ‘GOOD – 충분히 좋다! 1.5 ~ 2티어’였죠. 두 항목이 대부분의 지지가 쏠렸습니다. 3위는 ‘BAD – 정말 일부 상황에서만 쓰는 정도’가 차지했는데요. 1~3위를 고려하면, 이번 신규 영웅 ‘알레프’는 최근 등장했던 ‘오그마’, ‘비앙카’와 비교해 조금 평가가 낮은 것 같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가디언 테일즈’는 정기적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주기를 고려하면, 조만간 새로운 즐길 거리가 등장할 전망이죠.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다음 업데이트 때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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