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통해 꾸준히 종자돈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꼇습니다.

이 종자돈이 커질수록 투자 위험도가 낮아지는 건 당연하지만,
우리들은 평상시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올리려는 확률낮은 모험만 추구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실패하고 나서는... 운이 없었다고 나름대로 자기 위안을 삼죠.

시골의사분... 참 박학다식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사고방식이 건전한 분 같습니다.

요즘 판매부수만을 늘리려는 각종 부동산 투자서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유용한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이나 주식이 아닌
복리예금이라는 사실을 이 책에서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군요.

부동산 야그)
이 책에서도 서울과 수도권 집중화와 양극화가 계속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미 오를대로 올라버린 서울 한복판이나 경부라인보다는 서북부쪽 경의선 라인을,
땅을 살 땐 서울보다는 수도권의 개발가능지(상수원 보호구역인 동쪽 제외)를
주거용 부동산보다는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을 추천하더군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상당부분 공감하는 바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