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둘째 아들 팍스, 자전거 사고로 중환자실 입원했다

indinews

2024.08.06 18:00:06

조회 847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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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의 둘째 아들 팍스가 최근 자전거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회복하여 퇴원했다고 미국의 유명 연예 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21세의 팍스는 심각한 머리 부상을 당한 후 긴 회복 과정에 들어갔으며,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상황과 초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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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매체에 따르면, 팍스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로스 펠리스 대로에서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교통 체증 속에서 차량 뒷부분과 충돌하여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팍스는 현장에서 엉덩이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뇌출혈 가능성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팍스의 어머니인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이 병원에서 회복하는 동안 곁을 지키며 간호를 맡았으며, 팍스의 형제자매들도 병문안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팍스와 졸리는 신속하게 생명을 구해준 응급구조대원과 뛰어난 의료 서비스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BMX와 안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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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팍스는 BMX 스타일의 전기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레저 활동 중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촬영 중 브래드 피트와 만나 2014년 결혼하였으나, 이혼 후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 문제로 오랜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현재 졸리는 세 명의 입양 자녀와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명의 친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졸리와 피트의 딸들이 법적으로 아버지의 성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팍스의 사고는 개인적인 비극을 넘어, 유명인의 자녀가 겪는 공개된 삶의 어려움과 사생활의 존중 문제를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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