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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흥행 질주 이어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2 17:00:06
조회 3833 추천 1 댓글 25
														


영화


영화 '베테랑2'가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영화 팬들의 높은 기대와 만족도를 증명하는 결과로, 올 하반기 한국 영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테랑2' 500만 관객 돌파, 기록 경신 중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21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502만3539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9일 만에 이룬 이 성과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된 성과 중 하나다.

특히 '베테랑2'의 관객 동원 속도는 이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들인 '파묘'와 '베테랑', '범죄도시2', 그리고 '서울의 봄'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파묘'와 '베테랑', '범죄도시2'는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서울의 봄'은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이에 비해 '베테랑2'는 단 9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한국 영화 흥행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감독과 배우들의 감사 인사

5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들은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류승완 감독은 "관객들의 큰 사랑 덕분에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500만 관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배우 황정민은 "이 영화를 함께한 모든 분들과 이 성과를 나누고 싶다. 더 많은 관객들이 '베테랑2'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베테랑2'는 전편인 '베테랑'의 흥행 성공을 이어받아 더욱 강력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돌아왔다. 2015년에 개봉한 '베테랑'은 총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흥행 순위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전편의 성공은 이번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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