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고려 명지 서강 서울 연세 이화 중앙 한양 <- 성균관애들이 부러워하는 매경 NIE협정 체결大

다음은 성균관대생이 성대홈피에 올린 글

제목 매일경제 협약에서 유일하게 빠진 성대    글쓴이 Harvard MBA   작성일시 2006-09-08 21:30:32 홈페이지
  http://blog.joins.com/jsm8234 조회수
  1272 번
매일경제와 NIE 수업 연계를 하는 학교에서 왜 유독 성대만 열외입니까.
주요대학중에 성대만 쏙 빠졌습니다.
신청하면 금방 되는 것 같던데.. 빨리 신청 했으면 좋겠네요.

 

NIE 수업이란 Newspaper In Education의 약자로 신문활용교육이란 뜻입니다.
특히 경제신문은 우리 생활에 있어서 점점 중요하게 되었죠. 매경 NIE 수업은 시중의 유명한
금융, 증권 전문가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와서 강연을 해주는 것입니다.

지난 학기에 신촌에 있는 모대학 다니는 제 여친이 이 수업을 들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쟁쟁한 사람들도 많이 오고 (국내 굴지의 기업 CEO들 등) 수업 시간에 선물도 많이 나눠주고
매경본사에서 직접 경제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고 증권거래소 견학도 가고..
무척 유익해 보였습니다. P/F 과목이더군요. 늘 이 과목을 들으려고 정말 치열하다는...

이번에 매경에서 실시하는 세계지식포럼에도 이 수업을 듣는 학교 학생들에게는 따로 들어갈 수
있는 쿼터가 있습니다. 작년에 포럼에 저도 참관단으로 뽑혀서 들어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140만원짜리 강연을 그냥 듣는데.. 왜 안 좋을까요.

작년 연사가 폴 케네디와 04년 노벨상 수상자 에드워드 프레스콧, 퀄컴사장 폴 제이콥스, 잭웰치 등등이
와서 강연을 했었습니다. 올해는 05년 노벨경제학수상자 토머스 셀링, 마이클 포터 하버드 교수,
구글 부사장 등등 쟁쟁한 사람들이 와서 강연을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협정을 맺은 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NIE 협정을 맺은 9개 대학(경희대 고려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여기서 성대가 빠진 것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학교도 빨리 협정 맺어서 이런 수업 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