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 여러번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한다(마24:42)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4)

그렇다면 준비하고 깨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최후의 밤을 감람산에서 보내시면서 최후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고민하고 슬퍼하사 눈물과 통곡으로 기도하셨고 피땀을 흘려가며 고난의 잔을 마시기로 결심하셨습니다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길 구하셨습니다

그런 고통과 고독의 마지막 밤을 제자들은 함께 기도로 돕지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저들은 피곤하여 잠을 자고 말았던 것입니다

잠에 떨어진 저들은 보시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태 26:40~41)

 한 시 동안은 영어 성경을 보면 one hour(1시간)입니다

"What, could you not watch with Me one hour?"

하루 1시간은 기도해야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으려면 최소한 하루에 1시간은 기도해야 겠구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하루 1시간의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의 내용도 중요합니다

준비하며 깨어 있으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요?

10처녀 비유에서는 기름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름은 등불을 유지하기 위한 원천이므로 기름 또한 기도로,

등불은 빛을 밝히기 위한 도구이고 빛은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즉 등불은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보혈을 의미한다면 기름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한 지속성있는 성령충만 입니다.

따라서 기도의 내용은 십자가의 보혈과 성령충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도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대부분 이방인의 기도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방인의 기도는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이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이것은 허망한 기도요 육에 속한 사람의 기도인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의 기도는 예수님의 재림을 갈망하는 신부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