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수영선수' 정다래, "남편 전처 고소" 임신중 전한 충격적인 소식

나남뉴스

2023.08.17 00:35:04

조회 405 추천 0 댓글 0

'얼짱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가 임신 중 남편의 전처를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다래는 앞서 지난해 9월 18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려 현재 임신중이라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정다래의 남편 A씨의 전처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정다래의 이름을 언급하며 전남편이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담은 글을 게재하면서다.

남편A씨의 전처 B씨는 정다래의 사진을 이용해 1인 피켓시위 팻말을 만드는가 하면, 본인과 정다래의 게시글, 정다래 지인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정다래 남편의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했다.

이에 정다래 남편이자 B씨의 전남편은 "지난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강제집행이 들어와 B씨는 보호하기 위해서 위장이혼을 했다. 위장이혼 이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B씨 명의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처와 이혼 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해당 재산들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전처의 양육비 근거는 위장이혼 당시 판결문이다. 사실은 2021년까지 같이 살았다"고 주장했다.

또 "2021년 11월에 사실혼이 폐기되며 2021년 11월을 기점으로 양육비에 대한 판결을 다시 받아야한다. 해당 소송은 진행중이고 양육비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중립' 상태

사진=정다래 인스타그램

이어 "전처가 정다래에게 연락해 지속적으로 1년이라는 시간동안 괴롭혔다. 명예훼손과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청구도 같이 들어갔다. 전처는 재산을 돌려주지 않기 위해 정다래를 이용해 허위사실들을 유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다래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평영 200m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전에는 베이징올림픽,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수영 국가대표이며 부상후유증으로 은퇴한 뒤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정다래는 현재 SNS를 닫은 상태다. 정다래의 남편은 전처에 대해 "유명 먹방 유튜버와 외도를 이어왔을 뿐 아니라 맥주병으로 폭행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적도 있다. 전처의 폭력적인 성향을 참기 힘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양육권을 지키려고 하니 전처가 '애들 다 X여버릴 줄 알아'라는 협박성 문자를 보냈고, 이에 A씨의 어머니는 B씨를 아동학대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B씨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16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정다래는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본부이엔티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다래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 당사 소속이 아니다. 계약이 끝난지는 꽤 오래됐으며 홈페이지 사이트는 최근에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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