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인기에 중국서 가짜뉴스 기승…당국, 반박코너까지 개설

나남뉴스

2024.05.21 14:20:04

조회 122 추천 0 댓글 0

판다 인기에 중국서 가짜뉴스 기승…당국, 반박코너까지 개설[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은 가운데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판다를 둘러싼 미확인 루머와 가짜뉴스도 난무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중국 판다보호 당국이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고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날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루머에 반박한다'는 제목의 특별코너를 개설, 2건의 글을 잇달아 올렸다.

첫번째 글은 '중국이 국제협력을 핑계로 판다를 외국에 보내 비윤리적(흑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한 것이었다.

센터는 "판다에 관한 국제협력의 목적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를 촉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협력국가는 과학연구 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유전자 보호 등 양측이 공동으로 과학 연구에 참여하고 결과를 공유한다"고 반박했다.

두번째 글은 중국이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돌아온 판다 3마리를 숨겨놓고 학대하고 있다는 소문에 관한 것이었다.

센터는 "업무 조정에 따라 암컷 메이샹과 수컷 톈톈은 격리 검역을 마치고 두장옌(都江堰)기지의 비공개 구역으로, 새끼 샤오치치는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다 3마리를 숨기고 학대했다는 글은 엄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센터 측은 중국 누리꾼들을 향해 "진실과 사실을 존중하고 유언비어를 거부하며, 옳고 그름을 분별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여론에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미확인 소문이 확산될 경우 중국의 상징물인 판다를 통한 자국의 이미지 제고 노력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각국과의 판다 외교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관한 근황도 영상과 함께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푸바오는 격리 생활 종료를 앞두고 단체 생활 적응에 들어간 상태다.

▶ 청장년 취약 1인가구에 '안부음료 배달' 시범사업 시작... 어디?▶ 판다 인기에 중국서 가짜뉴스 기승…당국, 반박코너까지 개설 ▶ "저녁 치맥 부담" BBQ 황금올리브치킨 2만3천원, 치킨 가격 줄인상 ▶ "해외직구 앞으로 이렇게" 유해 의심제품, 각 부처가 직접 검사 ▶ "입에서 똥냄새 나" 송승헌, 전 여친의 충격적인 말에 '금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9077_22296_153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7252	"집배원 추천 맛집 어디?" 부산우정청 맛집 가이드 발간 [1]	나남뉴스	05.25	181	0
7251	"트럼프, 사석서 '김정은, 기회 있으면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나남뉴스	05.25	160	0
7250	"처벌 강화해야" 목누르고 바다에 버리고... 잇단 동물학대	나남뉴스	05.25	132	0
7249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마이데이터 활용 진단 속속 등장	나남뉴스	05.25	134	0
7248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41]	나남뉴스	05.25	9685	25
7247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나남뉴스	05.25	148	0
7246	"역시 양쪽 말 들어봐야" 강형욱, 갑질 논란 '전면 반박' 폭로자 누구?	나남뉴스	05.24	235	0
7245	"냉방비 대폭 할인"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지원대상은?	나남뉴스	05.24	240	1
7244	"숙박할인권 5만원 받아가세요" 정부, 6월 여행 쿠폰 '25만장' 배포 시작	나남뉴스	05.24	189	0
7243	"왜 욕먹는지 모르세요?" 구혜선, 오은영 박사 돌직구 일침에 '눈물'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352	0
7242	"열애설 또 터졌다" 박서준, 중국계 미국인 '로렌 사이' 누구길래?	나남뉴스	05.24	229	0
7241	"10주간 병의원서 38만5천건" 비대면진료 전면허용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	05.24	183	0
7240	"작년 200억 넘게 벌어" 임영웅, '역시 대세' 승승장구	나남뉴스	05.24	164	0
7239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나남뉴스	05.24	152	0
7238	"월 100억원대 손실" 의료사태로 입원환자 36% 급감, 무슨 일?	나남뉴스	05.24	166	0
7237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	나남뉴스	05.24	148	0
7236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 카카오페이머니, 언제부터?	나남뉴스	05.24	149	0
7235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비용 70% 가입자 부담 '부당'…"정부 책임"	나남뉴스	05.24	138	0
7234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나남뉴스	05.24	163	0
7233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나남뉴스	05.24	150	0
7232	이더리움 현물 ETF도 美 증시 거래된다…증권위, 신청 승인	나남뉴스	05.24	130	0
7231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故박보람 사망이유 국과수가 밝힌 내용보니...	나남뉴스	05.24	205	0
7230	"그런 사람 아냐" 강형욱, 갑질 의혹 새로운 국면? 옹호글 등장	나남뉴스	05.24	143	0
7229	"이게 3천원이라고?" 다이소, 초냉감 여름 의류 30종 '인기 폭발' 돌풍 [2]	나남뉴스	05.23	485	0
7228	"하루만 넣어도 4%" 파킹형 ETF, 꾸준한 우상향 '손실 위험 없어' 불티	나남뉴스	05.23	231	0
7227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임영웅, '영웅이의 캐릭터콘' 나오자마자 1위 [2]	나남뉴스	05.23	253	0
7226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37]	나남뉴스	05.23	8250	7
7225	"욕심부린 건 사실"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솔직 고백'	나남뉴스	05.23	208	0
7224	"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나남뉴스	05.23	150	0
7223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나남뉴스	05.23	191	0
7222	'국제결혼' 맞선서 결혼식까지 평균 9일…이용자 학력·소득↑	나남뉴스	05.23	168	0
7221	부경동물원에 남은 '갈비 사자' 딸·백호랑이 새 보금자리 찾아	나남뉴스	05.23	135	0
7220	"복지 사각지대 1인가구 지원"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운영	나남뉴스	05.23	131	0
7219	"양육비 선지급제 폐기 '기로'" 21대 국회 뭉그적대는 사이... 무슨 일?	나남뉴스	05.23	140	0
7218	"반도체가 민생" 반도체 산업 지원에 26조원 투입	나남뉴스	05.23	143	1
7217	"종착역인 줄"…승객 전원 하차시킨 지하철 6호선 기관사 [47]	나남뉴스	05.23	8975	51
7216	"학생 결석신고 온라인으로" 미취학아동 소재확인은 교육청	나남뉴스	05.23	120	0
7215	"최소 6만5천명 정보 유출"…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역대 최대'	나남뉴스	05.23	197	2
7214	"시럽급여 뿌리뽑을까" 노동부, 실업급여 반복수급 50% 삭감 추진 [106]	나남뉴스	05.23	4123	15
7213	"백종원 컨설팅 대박" 남원 '춘향제', 방문객 3배로 껑충 무슨 일?	나남뉴스	05.23	167	0
7212	"아직도 안 샀어요?" 밸류업, 최고 수혜자 '은행' 배당금만 500만원	나남뉴스	05.22	202	0
7211	"혹시 나도 결핵?" 질병청, 역학조사로 200명 '조기 발견'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05.22	235	0
7210	"이승기한테 돈 좀 받아야지" 이다인 父, '2억 사기' 사위에게 손내미나 [43]	나남뉴스	05.22	5303	12
7209	"어마어마한 스케일" 유재석이 택한 86억 '논현동 펜트하우스' 어디길래	나남뉴스	05.22	206	0
7208	"한국에서 못살겠다" 정준영, 출소 후 본격 '이민 준비' 충격 근황	나남뉴스	05.22	418	0
7207	"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 평균 469만원 납입·17만원 보조금 [2]	나남뉴스	05.22	388	0
7206	노무라 "한은, 10월 기준금리 내릴 것…연준은 7월 인하 시작" [51]	나남뉴스	05.22	6894	38
7205	"해외증권 투자에 이익까지" 1분기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고	나남뉴스	05.22	161	1
7204	"사고 조치는 無책임, 콘서트는 有책임"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나남뉴스	05.22	156	0
7203	1분기 수도권 '국민평형' 평균분양가, 2년새 2억원 올라... 무슨 일?	나남뉴스	05.22	1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