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17:55:03
조회 334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압구정동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행인을 사망케한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가 2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1심에서 내려진 징역 20년형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이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롤스로이스 운전가 신모(28)씨에게 징역 20년의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봤던 '도주'와 '사고후미조치' 부분에 대해서 무죄로 판단했다. 

판사는 "피고인이 사고 직후 휴대전화를 찾으러 간다고 말한 뒤 현장을 3분 정도 이탈했다가 다시 돌아왔다"라며 "휴대전화를 찾아달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약기운에 취해 차 안에 휴대전화가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사진=MBC뉴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서 운전한 사실도 인정한 점을 미뤄볼 때 도주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라며 도주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어 "돌아와서 사고를 인정했기에 구호 조치가 지연됐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사고후미조치 부분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1심의 징역 20년을 깨고 그 절반인 10년 형을 선고했다. 

앞서 신 씨는 지난해 8월 압구정역 근처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치었다. 당시 피해자가 차량 바퀴에 깔렸음에도 재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세간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피해자는 전치 24주의 중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상태에 빠져 의식을 차리지 못한 채 사고 발생 3개월여 만에 숨졌다.

전직 부장판사와 검찰 고위 간부 출신 초호화 변호인단


사진=MBC뉴스


한편 신 씨의 형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그의 변호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번 롤스로이스 사건 2심 재판을 맡은 변호사는 법무법인 해광의 권나원 변호사로 알려졌다.

권나원(44·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는 전직 부장검사 출신으로 대구지검, 광주지검, 서울동부지검,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을 거쳐 울산지검 공판송무부장검사, 광주지검 공판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신 씨는 지난 8월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고검장 출신의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이미 한 차례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정도의 중상을 입고 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구속되지 않았기에 더욱 논란이 번졌다. 

이후 해당 변호사는 사임했으며 신 씨는 지난해 12월 전직 부장판사와 검찰 고위 간부 출신 등으로 8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다시 선임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유튜버 카라큘라는 "롤스로이스 운전자는 가진 것 없는 소시민이라고 본인은 주장하고 있지만, 신 씨의 초호화 변호인단 수임료는 대체 누가 낸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 불붙은 서울 집값에…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안팔려요" 아이폰, 중국서 할인해도 출하량 6.7%나 감소... 왜?▶ "결국 카카오뱅크도 인상" 자꾸 오르는 주담대 금리, 무슨 일?▶ "75세 이상 구민 전체 무료접종" 동작구, 대상포진 지원 범위 확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8346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달 말 대전·세종서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874 5
8345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어나지만…건설은 5만8천개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0 0
8344 '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대기 24시간·대기자 17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91 0
8343 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0 0
8342 빅5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지원자 거의 없을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01 0
8341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8 0
8340 "비싼 의자는 정말 효과 있을까?" 허리 통증, 나한테 맞는 의자 찾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9 0
8339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20 0
8338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 트럼프, 가상화폐 '파격 지지' 가격 또 급등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668 5
8337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76 0
8336 "나도 당했다"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선발 '불화'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3 0
8335 "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6 0
8334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37 0
8333 올여름은 '방콕 대신 서울콕'…서울시, 도심 속 휴가지 추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50 0
8332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65 0
8331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4 0
8330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04 0
8329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97 0
8328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56 0
8327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6 1
8326 "서면통보 없이 사용자 구두 권고만 따른 퇴사는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4 0
8325 "폭염에 찜통교실 우려"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3 0
8324 "스마트폰 의존 자녀에 대물림된다" …중독 부모 둔 자녀 78% 중독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6515 7
8323 "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부터 혜택 모조리 공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40 3
8322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권은비, 워터밤 여신 '백업댄서➝24억 건물주' [1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797 39
8321 "수학 천재 맞네" 이지현, 'ADHD 아들' 경시대회 수상 근황 깜짝 공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491 3
8320 총알 아닌 파편?…'귀에 거즈붕대 뗀' 트럼프에 총알 피격 논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346 3
8319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열흘 만에 310가정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00 2
8318 "어느 게 재활용이죠?"…쓰레기 투기에 멍드는 서울 관광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87 1
8317 내년 의사 국시에 전체 11%인 364명만 접수…의사 배출 '절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3 0
8316 네이버, 티몬·위메프 결제액 2일내 환불…타페이사도 중개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60 0
8315 "작년 4조5천억원 넘어" 증권거래세 75%는 '개미' 몫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8 0
8314 "가정·학교서 건전한 교육해야" 미성년자도 '주린이'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8 0
8313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바흐 IOC 위원장, 윤 대통령에 사과 전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92 0
8312 "공격성 낮지만 주의해야"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47 0
8311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국내 팬 모임 '깜짝' 등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6 1
8310 "나락 1주년입니다" 주호민, 얼굴 가리고 '새 유튜브 채널' 개설 복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48 0
8309 "우리와 관련없는 일" 구영배 큐텐 CEO, 티메프 사태 '사임' 행방도 몰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17 1
8308 "배우에게 갑질 당했다" 박슬기, 매니저 싸대기 때린 '남배우' 폭로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98 0
8307 "쿨내 진동" 고현정, 전남편 정용진 최대주주 '별다방' 음료 인증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0987 15
8306 "역대급 사내연애" 민경훈, 예비신부 정체는 '아는형님 PD' 라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52 0
8305 "고기말고 채소 먹어" 파리올림픽 선수촌, '채식주의' 강요 불만 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45 0
8304 "피의 축제 될 것" 이슬람 극우세력, '파리올림픽 테러' 예고 영상 확산 [1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1539 38
8303 "아들 코인투자 실패로 세상 떠나" 박규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오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95 0
8302 "진짜 돈이 쌓이더라" 김재중, 재물복 불러오는 '뱀 식탁' 구입처 어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443 0
"변호사 누군지 봤더니" 압구정 롤스로이스, 2심서 '징역 10년' 감형 판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334 0
8300 불붙은 서울 집값에…정부 "모든 정책수단 동원해 공급 확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80 0
8299 "안팔려요" 아이폰, 중국서 할인해도 출하량 6.7%나 감소... 왜?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7276 10
8298 "결국 카카오뱅크도 인상" 자꾸 오르는 주담대 금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19 0
8297 "75세 이상 구민 전체 무료접종" 동작구, 대상포진 지원 범위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47 0
뉴스 첫 정규앨범 낸 규현 "프리즘처럼 다채로워…공연처럼 즐겨줘요" 디시트렌드 11.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