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SM출신 환희 생활고 고백.."통장잔고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7 01:09:09
조회 6158 추천 3 댓글 61

[OSEN=김수형 기자] '외식하는날 버스킹'애서 SM 출신 가수 환희가 통장잔고가 바닥 날 정도로 어려웠던 생활고를 고백, 위약금 2천만원까지 물어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외식하는 날 버스킹’ 6회에서 플라이투더 스카이 출신 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플라이투더 스카이 출신 가수 환희가 남다른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김준현과 초면이라는 환희. 


김준현이 고기 굽는 사이, 환희가 노래로 화답하기로 했다. 24년차 가수인 그가 마이크 대신 숟가락을 받자 당황,  "지금까지 마이크 중에 가장 작다"고 말해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가슴아파도' 노래를 선곡하며 녹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플라이투더 스카이는 어떻게 결성됐는지 물었다. 환희는 "SM 입사전 비보이 활동으로 유명했고, SM에 캐스팅 매니저가 팀에게 명함을 줬고 오디션을 보게됐다"며 "당시 워낙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환희는 과거 데뷔 때를 회상하며 "당시 이수만 선생님이 솔로 데뷔를 제안했으나 혼자 하는게 두려웠다"며 마침 브라이언이  SM 미국 오디션에서 합격했다고. 그렇게 R&B인데 춤까지 추는 그룹이 탄생됐다고 전했다. 

노래 감정을 어떻게 잡는지 묻자 환희는 "신곡이 나오면 전체적인 테마가 있어 나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생각하며 부른다"며 "여러가지 감정을 대입시키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를 자주 보려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SM이란 대형기획사에 처음 들어갔던 때를 물었다. 환희는 "5년 계약이었는데 그 당시 아이돌 그룹이 많이 데뷔하던 시기 우린 (플라이투더 스카이는)SM에서 유일하게 R&B듀오를 했다"면서 "우리 음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 나오게 됐다"며 그렇게 SM을 떠나게 됐다고 했다. 


점점 통장 잔고가 사라져갔다는 그는 "계약 종료 후 바로 음악활동 못했다, 어렸으니 많이 힘들었다, SM에서 돈 많이 벌었을 땐 항상 밥값을 계산했는데 그 순간 나도 힘들어지더라, 얻어먹기도 싫도 신세지기 싫어 집밖에 안나갔다, 그렇게 모든 관계를 차단했다"며 아픔을 전했다.  

MC들은 회사나오고 언제부터 자리잡게 됐는지 물었다. 환희는 "사실 우리가 계약도 한 번 잘 못했다,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한 번은 엔터사업을 시작하려던 게임회사가 있어, 돈도 없으니 어린 마음에 큰돈 현금 2천 만원을 대뜸받았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환희는 "근데 주변 분들이 너무 아니라고 계속 만류해, 결국 그곳은 선택하지 않았다, 그 뒤 더 좋은 회사를 접촉했다"며 "위약금 2천만원은 좋은 회사에서 정리해주기도 했다, 그 만큼 실수가 많았다,  대표도 우리가 어리니 실수할 수 있다고 오히려 같이 하자는 약속을 받았다"며 전화위복한 일화도 전했다. 


이어 힘든 시절 끝에 성공한 '남자답게' 어쿠스틱 버젼으로 라이브 버젼으로 선보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SEA OF LOVE' 라이브로 마무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외식하는날 버스킹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4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3128 이정재, ‘오겜’ 성공→’헌트’ 흥행→새 ’스타워즈’ 주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1475 0
3127 홍창기 4안타 부활…LG 우승 희망 살렸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1002 0
3126 조별리그 첫 경기 충격패.. 첼시, 투헬과 결별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2067 0
3125 '전북과 무승부' 안익수 감독 "서울다운 모습 나와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286 0
3124 윤은혜 "'런닝맨'에 이용당했다" 폭로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10861 16
3123 KIA 김종국 감독 "최형우 솔선수범, 분위기 긍정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681 0
3122 "손흥민, 토트넘 최악선수" 평가 직접 떨친 손흥민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4892 5
3121 삼성, 천적 키움에 11-4 대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676 0
SM출신 환희 생활고 고백.."통장잔고無" [6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7 6158 3
3119 이상순·빽가·박한별 나란히 '조기 폐점' [3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7527 2
3118 '팬-스태프 욕설 충돌' 인천-서울, 징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451 0
3117 "월클 손흥민, 전 세계 어디서나 주전"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18665 12
3116 5년 만에 한화 토종 9이닝 완투승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2323 14
3115 '안토니 출격' 맨유, 아스날전 출전 명단 공개 [공식발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556 0
3114 엄지윤 “유재석 전화 받고 인기 실감..뭉클했다” [2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5 3046 13
3113 '놀면 뭐하니’ 박진주X이이경, 전학생 첫 등장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3 1264 0
3112 ‘백정현 천신만고 끝 첫 승’ 삼성, 두산 꺾고 8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3 640 0
3111 디알엑스, 김혁규 원맨 쇼 힘입어 4번 시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3 2159 0
3110 박미선, ‘유재석 단골집’ 부대찌개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2 1350 0
3109 한숨 돌린 SSG, NC 잡고 3연패 탈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2 493 0
3108 '데프트 펄펄' 디알엑스, KT 꺾고 최종전 진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2 22775 0
3107 량하 “량현과 2년째 연락 안돼”..량현량하에게 무슨 일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2191 0
3106 이러니 SON 답답할 밖에...토트넘, 빌드업 실종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17793 4
3105 '이형종 9회 극적 역전타' LG, KT 꺾고 5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3184 0
3104 ‘우리가 뉴욕 간다’ 담원, 3시드 확보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2555 13
3103 울버햄튼, 황희찬 지킨다... 리즈의 281억 제안 거절 [1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3271 1
3102 ‘2연승’ 홍원기 감독 “이정후가 승기를 가져왔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579 0
3101 김지민, ♥김준호와 계약연애? "자제하려 노력중"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1 3149 0
3100 이정후 6연속 150안타 달성…키움, 롯데 제압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470 2
3099 맨유, 안토니 영입 합의...이적료 최대 1350억원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765 3
3098 '2년만 컴백' 지민 "AOA 은퇴 39kg까지 빠져"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628 0
3097 "토트넘 사람들 모두 케인과 새 계약하고 싶어할거야" [1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2224 3
3096 결승 MVP ‘피넛’ 한왕호, “2019년 우승 약속 지켜”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2672 14
3095 '무도'가 또?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예측했나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30 1449 0
3094 이연복, 부산 '목란' 폐업이유 [3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8 7577 1
3093 'GOOD BYE 인천' 이대호의 역전 결승포 터진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8 701 0
3092 젠지, 천적 T1 꺾고 8년만의 감격의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8 2524 0
3091 '일레븐' 성공 내 덕" 장원영, 참귀 인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547 1
3090 백정현 14연패 막은 삼성, 한화에 역전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805 0
3089 맨유, 사우스햄튼에 1-0 승리...2연승 행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689 0
3088 ‘패패승승승’ 농심, 짜릿한 역스윕으로 담원 꺾고 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580 1
3087 신혼2개월차인데? 돈스파이크 "이러다 각방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1491 0
3086 구창모, 뜨거운 KT 상대로 NC 4연패 끊을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7 556 0
3085 손흥민은 노팅엄, 황희찬은 리즈 만난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4573 0
3084 키움 이용규 결승 밀어내기 볼넷으로 2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750 0
3083 손연재 웨딩홀, 알고보니 중형차 한 대값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6 3577 7
3082 '6연패 탈출' 홍원기 감독 "포기 않고 최선 다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594 0
3081 임창정"'소주 한 잔' 160여 곡 저작권 다 팔아"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5 5465 20
3080 젠지 ‘룰러’ 박재혁, “2R 완승으로 자신감 얻은 상태”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4182 12
3079 "호날두, 마르세유에서 산체스와 어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4 14374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