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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관련 정보 요약

파리올림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4 01:31:08
조회 1302 추천 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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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Arch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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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은 파리 올림픽의 핵심 종목 중 하나로, 리커브(Recurve)라고 불리는 형태의 근대적 활을 이용한 경기로, 잘 알려져 있듯이 과녁 정중앙 부분에 가깝게 화살을 맞추는 경기입니다.

활쏘기와 관련된 종목은 1900년 올림픽에서 최초로 등장했지만, 대회 별로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데 그쳤다가 현대적 의미의 양궁 대회는 1972년부터 개인전이,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단체전이, 그리고 2021년 도쿄 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모든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으며, 대한민국은 또한 유일한 혼성단체전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일정 : 2024년 7월 25일부터 2024년 8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 (Les Invalides) 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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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종목 : 남자 개인전, 여자 개인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남녀 각 1인) 다섯 종목이 진행됩니다.


출전선수 : 남녀 각각 64명씩 출전하며, 세부종목별로 선수들이 따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성별에 맞추어 여러 종목에 출전 가능합니다. 즉 한 선수는 최대 3종목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체전의 경우 이미 정해진 12개국의 선수 36명 (한 국가당 3명) 만이 팀이 구성 가능합니다. 혼성전 역시 당연하게도 남녀 각 1명 이상 출전한 국가만 출전 가능하며, 혼성단체전의 출전 선수는 7월 25일에 예선 라운드를 통해 정해집니다. 출전 조건을 맞춘 선수단에서 가장 예선일 성적이 좋은 남녀 각 1명이 자동적으로 후보가 됩니다.



경기 방식과 일정


1) 7월 25일 예선라운드 :

남녀 64명은 각각 72개의 화살을 쏩니다. 순위가 1~64위로 정해지면 이를 이용해 양궁 개인전 대진표가 정해집니다.

미리 정해진 12개 단체전 출전 국가들은 이 날 국가대표 3명 합계 점수를 비교하는데, 합계 점수의 순위를 이용해 단체전 대진표가 정해집니다.

또 27개국의 남녀 1명 이상 출전 국가의 남녀 1위 중 1~16위는 혼성 단체전 대진에 나서며 역시 점수 합계의 순위를 이용해 혼성단체전 대진표가 정해집니다.


2) 7월 28일 / 29일 단체전 (12강, 8강, 4강, 결승) :

단체전의 경우 12강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25일에 정해진 단체전 예비순위에 따라 4개국은 8강 진출하며, 대진표 설정은 일반적인 시드 방식을 채택합니다. (하위 시드가 상위 시드와 대진)

28일에는 여자, 29일에는 남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각 일자 16시 30분 16강전 ; 21시 15분 8강전 시작 ~ 24시 10분 경 금메달 매치


3) 7월 30일 ~ 8월 1일 개인전 예선 (64강, 32강)


4) 8월 2일 혼성단체 (16강, 8강, 4강, 결승)

단체전과 똑같은 형태의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각 일자 16시 30분 16강전 ; 21시 15분 8강전 시작 ~ 23시 45분 경 금메달 매치


5) 8월 3일 ~ 8월 4일 개인전 결선 (16강, 8강, 4강, 결승)

개인전의 경우 32강까지 진행한 이후 이틀 쉬고, 결선을 진행합니다.

3일에는 여자, 4일에는 남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각 일자 16시 30분 16강전 ; 20시 8강전 시작 ~ 21시 45분 경 금메달 매치



한국 출전 선수 명단 및 국제 메달 후보


한국 대표팀은 2024시즌 대표팀으로 매년 같은 규정에 의해 엄정하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남자 대표팀 :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여자 대표팀 :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금메달 5개 다 따 온다”… 신궁 코리아, 파리서도 '금빛 사냥' | 서울신문

특히 김우진은 세계랭킹 2위 및 과거 올림픽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으며,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여자부 임시현 역시 양궁 월드컵에서 2년 연속 2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았으며, 아시안게임 우승 등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그 외에 국제적으로 최근의 양궁 큰 규모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 개인전>


(아래 실적은 모두 '개인전'만 언급)

김우진(대한민국) : 2021 세계선수권(2년제) 3번째 우승, 2022 월드컵 3회 우승, 23, 24년 각 1회 우승 2023 아시아선수권 우승. 현 WA 세계랭킹 2위. (3위 이우석)

메테 가조스 (터키) : 2020 도쿄 올림픽 우승, 2023 세계 선수권 우승, 2024 유럽 선수권 우승. 현 WA 세계랭킹 4위.

마커스 알메이다 (브라질) : 2021 세계선수권 준우승, 2022년 1회 / 2023년 2회 월드컵 우승. 현 WA 세계랭킹 1위.


마우로 네스폴리 (이탈리아) : 도쿄 올림픽 준우승, 2023년 1회 월드컵 우승 등. 후루카와 다카하루 (일본) : 도쿄 올림픽 3위 . 현 WA 세계랭킹 5위

에릭 피터스 (캐나다) : 2023 세계선수권 준우승

마티아스 그란데 (멕시코) : 아메리카선수권 우승, 오트곤볼드 (몽골) : 아시안게임 우승 당치천 (대만) :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도쿄 올림픽 4위


보통 남자 개인전이 약할것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도쿄 올림픽 유일하게 메달 실패), 현재 시점에서는 한국은 최소한 메달권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종목입니다. 오히려 최근 흔들리는 타 종목에 비해 김우진의 개인전 실적이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이우석도 큰 대회 우승은 아직 없지만 2024년 월드컵 우승을 오랜만에 성공했고, 주로 혼성단체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세계랭킹 3위에 해당.


도쿄 올림픽 챔피언 메테 가조스는 올림픽 이후 세계선수권과 유럽선수권 트리플 크라운을 하면서 3년 사이에 유럽 양궁 역사의 새 획을 그은 선수로, 전무후무한 연속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그에 맞설수 있는 알메이다는 양궁에서 완전히 비주류인 브라질에서 나온 돌연변이 같은 선수로 양궁 월드컵에서 꾸준히 한국 선수들을 꺾고 우승하는 경험이 있어,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하나.



<여자 개인전>

임시현 : 2023 2/3차월드컵 우승, 월드컵파이널 동, 2023 아시안게임 우승, 2023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최미선 우승), 2024 1/2차월드컵 우승,

A 발렌시아 (멕시코) : 2023 세계선수권 준우승, 2023 월드컵 파이널 준우승, 2023 팬아메리칸게임 우승,2024 팬아메리칸선수권 준우승, 그 외 월드컵 입상 다수.

캐시 코폴드(미국) : 2021 세계선수권 준우승(우승 장민희), 2023 4차월드컵 *개최지 파리* 우승, 2024 팬아메리칸선수권 우승

리 지아만 (중국) : 2023 아시안게임 3위, 2024 아시아선수권 3위 (모두 1/2위 한국) + 양 샤오레이 (중국) : 2024 3차월드컵 우승

마리아 호라코바 (체코) : 2023 세계선수권 우승


임시현은 2023시즌 이후 여자 양궁계의 원 탑.


일단 한국선수 외에, 임시현의 메달 전선에 가장 큰 위협은 멕시코, 미국, 중국 선수들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의 발렌시아는 왠만한 한국 국대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 올해 30살의 베테랑으로, 도쿄 올림픽 혼성 동메달리스트에 이번에 첫 개인전 메달 도전중.

미국의 2004년생 신예 에이스 코폴드(Kaufold) 역시 작년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유럽에서 꺾을 수 있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중국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더 위협적이지만, 아시아 대회에서 항상 만나서 고전할수 있는선수들. 항상 있는 중국 응원단의 강력한 응원도 변수입니다.

홈팀인 프랑스 선수단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여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남자 단체전은 중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아 팀이 위협적입니다. 특히 인도는 지난 4월 상하이에서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대회 연속 우승을 좌절시킨 적이 있어 (2024년 1차 월드컵)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압도적인 종목이라서, 큰 실수가 없다면 금메달이 아주 유력합니다.


여자 단체전은 작년에는 유럽 대회인 세계선수권과 4차 월드컵에서 부진하며 지역적 특성에 대한 해결이 과제로 떠오르기도 했고, 이번 시즌에는 최근 중국에 연패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지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률은 당연히 매우 높습니다.

결국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은 뎁스가 좋은 중국이 최대 변수입니다. 독일과 대만, 개최국 프랑스도 중요한 강적이며 특히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팀들은 홈 지역이라 더 강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작년 베를린에서 있었던 세계선수권이나 파리에서의 대회에서 부진한 전적이 있어, 지역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대표팀은 파리와 같은 양궁 세트를 만들어 경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혼성 단체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21/23 등 우승), 그리고 최근의 아시안 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우승하는 등 모든 주요 타이틀을 들고 있어 굉장히 압도적일거라고 생각이 되는 면이 있지만, 좀더 작은 규모의 월드컵 대회에서는 생각보다 한국이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중국, 대만,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 팀들이 모두 남녀 전력이 고르게 괜찮아서 완전히 마음을 놓기는 힘든 상황. 미국,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등 비 아시아권에서도 팀 구성에 따라 상당히 훌륭한 조합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단체전 내에서는 변수가 제일 극대화되어 결과가 가장 예상하기 어려우면서도, 금메달을 응원하는 재미가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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