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 번은 사실 그리 나쁘게 보지 않았음

죠죠 보잉고 '사람의 성격이 그렇게 변하면~~' 마냥

사람의 성격이나 집착은 그렇게 쉽게 버려지는 게 아니고

작중에서도 별로 그걸 버릴만큼 커다란 라이브를 해낸 건 아니니까

실제로 열등감이나 그런 집착을 떼어내는 건 너무 힘든 일이긴 한데

얘가 그런 열등감에 묶여있다는 걸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해서 걍 정신병자됨

꿈라프 레벨로 딥하게 표현을 했어야 납득이 가는 무브인데 

그런 것도 없고 한번 떨쳐낼 때마다 또 나이대 확 낮춘 여아애니에 충실한 묘사 보여주면서

'아 난 다 해결됐어~' 이러고 n화 후에 또 지랄함

그것도 3번인가...2번 이었나 그러니까 애가 에피 받아서 성장한 것도 좆도 없고

돌딱처럼 정신나간 짓을 할거면 진짜 딥한 묘사를 해가면서 그렇게 하던가

돌딱처럼 하려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다리가 찢어지다못해 몸이 반으로 갈라질 정도로 씹창이 나고....

열등감이 제대로 표현됐으면 이겨낼 때마다 박수가 나왔겠지

근데 그렇것도 없고 그렇게 대충 라이브하고 '아 이겨냇슴ㅋㅋ' 

'아, 이제 성장해서 좋은 선배가 되서 멋진 모습 보여주겠지? 그러면 캐릭 떡상 가능하다... 제발...'

이러면 갑자기 다시 정병 발동해서 성장 전으로 퇴화

그걸 10화, 20화, 30화 마다 하니까

이제 그 다음엔 남은 화수가 없는데 애는 아직도 1화 시절 모습 그대로

이젠 예산도 화수도 없으니까 그 이전보다도 못한 라이브 보여주고는 대충 성장했다고 퉁치기

걍....걍 미친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