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갤 혛아들? 저는 고담시에 살고있는 시계에 관해선 개코도 모르는 아해입니다. 질문 부분부분에서 시계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형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신입생을 바라보는 흐뭇한 복학생의 마음과 같이,  넒은 도량으로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첫인사는 이걸로 대략 마치구요, 본격적으로 질문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이 되어서 저는 반팔티를 입게 되었는데 말이지요, 여간 손목 부분이 허전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반팔티를 입은뒤 손목부분의 악세사리에서 뭐랄까 패션의 완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간지가이들은 대부분 시계나 팔찌를 이용해서 간지를 고도 30000 피트 이상으로 띄워버리더군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  도와주세요. 대략 입는 옷 스타일은 피트되는 카라티나 남방을 주로 즐겨 입는편입니다. 청바지나 베이지 바지를 주로 걸쳐대구요. 요즘은 시계 어떤걸 차는지도 궁금해 죽을꺼 같은 솔직한 심정입니다. 은색 쇠덩어리 처럼 생긴거는 예전에 유행이 지난듯도 싶고.. 글타고 가죽밴드를 할수도 없고... 제 고민을 해결해 주실 시갤 본좌 형님들의 따스한 조언과 시계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 나이는 갓 제대한 스물 둘, 혹은 셋입니다. 돈은 많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뭐랄까요 세련되어 보이고 댄디한 반팔코디에도 어울릴법한, 싸보이지 않는 시계 부탁 드리겠습니다. 짤방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