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공부하면서 난 안될꺼야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겠으나,,, 솔직히 겁이 나네요...ㅠ 뭐 공부 열심히 집중해서 잘 할 자신은 있는데

사람마음이라는게 혹시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제 현재 상황을 분해 해볼게요. 행시 해보신분이나 패스하신분들 보기에 행시를 하는게 맞을까요?

가치관은 음 엄청 많이 버는것보단 서울에 적당한 집에 적당한 차에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살수 있는 정도면 충분. 나라일하는게 돈조금 더 버는것보다 훨씬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명예를 중시하는편인거 같아요. 가치관은 대충이렇고...

물론 엄청 열심히 할꺼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떨어진담에 대책을 생각안할수가 없기떄문에 다른것 까지 말씀드리자면...학교는 연대경용이고 재수 1학년이에요. 2010년 카투사 9월달 입영이구여. 집안형편은 부모님이 의사, 은행원이시긴한데 서울에 집살돈 없다고 하시고 지방에 집 하나 있는게 전부라고 하니, 뭐 저한테 물려주실재산이 엄청난거 같지는 않네요.

또 뭐 더 필요한 정보있을까요??

결국 정리하자면... 위와같은 제 가치관, 집안상황등을 고려했을떄 행시를 시작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시작하는게 괜찮다면  제상황(카투사입영시기, 학교, 나이)을 고려했을때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면 좋을지도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