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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거운 고민인데 들어줄 사람 있니모바일에서 작성

wjdekds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8 03:19:05
조회 150 추천 2 댓글 5

올해 23살 콜센터 근무하는중인 직장인임

고민이 조금 무거운데, 가능하면 들어주라

작년에 쌍둥이 형이 죽었다

여자친구가 갑자기 ㅈㅅ하고 매일 술에 쩔어 살다가 약이랑 술로 떠났더라

그 이후로 세상이 멈춘것 같다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내가 일을 하는지 뭐 잠을 자는지도 모르겠고
상상이랑 현실이 분간이 가지 않는경우도 더러 있어

부모님은 평소와 같이 하하호호 하시는데 나는 도저히 그게 안된다
억지로 웃고 떠들어도 가슴 한켠에는 진짜 존나게 큰 칼이 틀어박힌 느낌임

그 이후로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교통사고 나서 팔다리도 부러졌다

내 인생 자체가 빌어먹을 하드 난이도인거 같다


그냥 나도 떠나고 싶다
이제 고객한테 욕처먹는것도 짜증나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퇴근후 형이랑 같이 가던 노래방, 게임, 아무것도 못한다.
소리라도 지르면 나아질까 싶어 보컬 트레이닝 받으며 소리도 질러봤고

어떻게든 감정을 해소해보고자 그림도 그려봤다

아무 소용이 없다

이정도면 빨리 죽으라고 조상님이 손짓하는것 같다
이 감정을 계속 묵혀두어야되는거냐
아니면 어떻게 푸는 방법이 있냐
도저히 모르겠다 이제 정말로

이 빌어먹을 술이 아니면 계속 눈물이 나서 버티지를 못한다
매일매일 퇴근하고 술처먹고 질질짜면서 잠드는게 일상이다 이제

이렇게 평생 바보같이 살아야되는게 맞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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