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밐빵이와함께 유럽여행 - 뮌헨3일차
[시리즈] 밐빵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 밐빵이와함께 유럽여행 - 뮌헨2일차 지난후기에 이어 2일차 밤 사진부터: 어둠이 내린 뮌헨시청앞 본 청사는 2차대전당시 파괴된 구 청사를 재건한 모습이다 시청 앞에도 크리스마스마켓이 성탄분위기를 가득 메우고있다 크리스마스마켓의 대표 구경거리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선물가게 커여운 크리스마스 굿즈들이 한가득 전철타러가는길에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해리포터 굿즈샵 밐빵이를 조금 닮은 도비인형 망토 가격이 109유로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중이시다 약 30분간의 해리포터 덕질을 마치고 근처의 정육식당에서 저녁식사겸 간식타임 본 식당은 1908년부터 이어져내려오는 유서깊은 정육점체인 빈젠무어(Vinzenzmurr)의 한 지점이다. 구매한 샌드위치는 레버케제젬멜(Leberkäse Semmel) 독일의 대표적인 길거리간식이다. 이름을 직역하면 치즈간 샌드위치인데 실제로는 간도 아니고 치즈가 박혀있지도 않다. 맛과 식감은 대략 말랑말랑한 스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오늘의 숙소는 일전에 독일생활당시 지냈던 뮌헨근교마을인 게르메링. 당시의 집주인부부(한국출신)께서 이번 여행중에 빈 방을 하룻밤 쓰라고 허락해주셔서 뮌헨역에서 30분가량 전철을 타고 도착하였다 대도시와는 다르게 현지 로컬타운느낌이 충만한 한적한 게르메링의 거리 주택가로 들어가면 더더욱 유럽 로컬타운 내지는 미국 중서부의 소도시(2년 전 방 계약면접보러 처음 방문했을 때의 느낌이었다) 삘이 확 느껴지는 동네다 주인아저씨가 마련해주신 오늘의 숙소. 2년 전 내가 쓰던 바로 그 방이다. 아아 추억ㅠ 오느레 저녁 간만의 한국라면 독일현지에서 파는 제품이라그런지 할랄인증마크가 붙어있다 독일에 무슨 할랄음식인지 싶겠지만 사실 독일(적어도 뮌헨등의 남동지방)의 대도시를 한 번만 걸어다녀보면 우리나라 김밥천국만큼 많이 널려있는게 케밥집이다(대게 터키식). 생각보다 독일의 이슬람인구가 많다는걸 직접 가보기전에는 나도 몰랐지 아까 빈젠무어에서 함께 산 자우어크라우트를 곁들여 맛난 라면한그릇 후룩후룩 탕탕 ~ 뮌헨 3일차 ~ 방에서 내다본 마당과 옆집들 정말 소박하고 예쁜 마을이다 주인아저씨부부와 모닝커피 한 잔 하고 인사드린 후 오늘의 목적지인 알프스 추크슈피체 봉우리에 가기 위하여 뮌헨역으로 복귀ㄱㄱ 뮌헨중앙역 재입갤 도이치반의 상징 고속철도 이체에(ICE) 이 기차의 이름도 꽤나 골때리는게, 독일어가 아니라 영어로 지은 Inter-City Express의 머릿글자를 딴 이름이다. 자국어단어로 이름을 붙인 일본의 신칸센등과 다르게, 한국의 고속철도 KTX처럼 외국어 번역명을 기차 이름으로 삼은것이다(그런 주제에 발음은 또 영어식인 [아이씨이]가 아닌 독일식으로 [이체에]로 부른단다). 독일은 한국과다르게 로마자알파벳을 사용하는나라인데 어차피 두문자어이름을 붙일거면 독일어 단어에서 따와도 되었을 걸 왜 굳이 영어명에서 머릿글자를 땄을까? 역사내 커다랗게 걸려있는 오징어게임2 포스터 독일의 기차역전철역엔 어딜가나 비둘기들이 많다 심지어 지하아케이드 한 가운데에도 무리들이 돌아다닌다..(날아다니는게 아니라 고고하게 머리를 쳐들고 당당히 걸어다닌다) 점심으로 사온 살라미젬멜 https://youtu.be/o-b0HxbDhcY?si=E6RD09Ujhmd8fta8 남부독일 기차여행남부독일 기차여행youtu.be남동부 독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역시 유럽여행은 기차여행이 근본이지 https://youtu.be/6fZTZzse7DU?si=91QIF_iRjp173ncc 뮌헨을 출발한지 한시간 남짓 지나면 벌써 창 밖 풍경에 눈이 가득하다 추크슈피체행 산악열차 출발지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역으로 가는 중간의 환승역인 코헬. 여기서 버스를타고 올슈타트라는 타운까지가서 다시 가르미슈행 기차로 갈아타야한다. 뮌헨역부터 토탈 약 2~3시간 소요 작고 소박한 마을의 뒤로 서있는 구름낀 설산이 벌써 알프스의 풍취를 풍기고있다. 크리스마스 장식(플라스틱)으로나 보아왔던 산사나무열매. 눈이 살짝 덮인 잎사귀사이로 빨간 열매가 매달려있는것이 정말로 크리스마스트리 느낌이 물씬 풍긴다 오늘은 사진제한으로 다음 4일차에서 계속..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귀요와고정닉
(스압) GPT가 원룸 인테리어 실시간 훈수
(1)GPT 비전이 나왔다는 소리에, 인테리어 조언을 요청함.GPT 비전이란 같이 핸드폰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ai가 조언을 해주는 거임pro 요금제는 무제한 영상 통화가 가능함.요구사항- 예산은 150만원 이하 아래로 (이사 비용 포함)- 기존 살릴 수 있는 가전/가구는 살리고, 불가능한 가구는 버리라고 요청- 원룸이지만, 공간분리가 잘 되는 공간- 업무공간에서는 침대가 보이지 않도록 해야, 업무에 몰입이 가능하다고 밝힘결과- 업무 테이블 및 의자는 살리되 다른 가전/가구는 새로 구매하라고 권유했다.- GPT가 창가 쪽에 침대를 배치하라고 조언했다. (실측 사이즈에 맞추어 200cm인 싱글 입식형 침대를 추천해주었다.)- 다이닝룸용으로 원형 러그 및 원형 테이블/의자 구조를 제안했다.- 업무 테이블 옆에 소파를 두어서, 일하다가 말고 충동조절이 소파로 중화되며, 눕고 싶은 충동을 편안하게 앉고 싶은 충동으로 대체, 한 차례 끊겨 곧바로 침대에 눕고 싶은 충동을 낮추라고 조언했다.(2)재요청."뭐, 나쁘진 않은데. 이게 최선은 아니잖아?"GPT는 벽 장식과 조명, 벽시계와 캐노피로 포인트를 줄 것을 조언하였다.(3)"캐노피 좀... 벽시계 싫어, 나는 내 집을 마치 도박장처럼, 거울, 시계, 창문이 없는 집으로 만들어서 시간을 잡아먹는 '블랙홀'로 만들어버리고 싶어. 나는 하루라도 빨리 시간을 내다 버리고 싶어. 게다가 벽 장식이 너무 두서 없는데."GPT "알겠습니다, 원하는 취향을 말씀해보세요.""미드센츄리, 모노톤, 플랜테리어, 모던."요즘 유행하는 양식은 다 말해보았다."그런데 식물 키우기는 귀찮아.""그럼 조화를 추천드립니다."GPT는 먼저 다이닝룸에 벽 꾸미기 소품을 몰아 하면 더 예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어플의 한계로 소품을 제대로 입력하지 못했음)이에 150cm로 통일된 조화 3개를 놓을 것을 추천했고, 중앙에는 초록색 태피스트리를 걸고, 행잉 조화를 놓아 인테리어를 하라고 권유했다.바닥 러그 색상을 블랙으로 변경해, 집안에 있는 러그 느낌을 약간씩 변주를 줄 것을 조언했다.+GPT가 고른 소품(4)"벽시계 싫어, 나는 내 집에서 시간 가는 거 아는 거 싫다고 했을 텐데?""알겠습니다. 시계가 아니라 액자면 어떨까요?""내가 실수했는데 이 어플에서, 천장 높이가 잘못 설정되어 있었어. 바닥 색이랑 벽지 색도... 그걸 감안하고 다시 인테리어를 해야돼. 저 액자 저기 안 들어가. 그리고 나는 형광등 켜놓고 살 생각이 없어. 그래서 '간접조명'이나 led 조명을 원해.""그럼 벽 선반에 작은 스탠드를 놓고, 간단한 화로 led를 미드센츄리 선반장 위에 올려 캠핑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너가 골라.""이 스탠드는 가격 접근대가 좋고, 벽 선반에 올라갈 정도로 작습니다. 또 벽선반 가장 오른쪽 위에 올려놓으면, 전체적인 공간의 조명을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5)"음, 다이닝룸 얼추 어떻게 꾸밀지 각이 잡혔는걸. 근데 침대 쪽은 너무 심심하지 않아?""그렇습니다. 캐노피가 싫으시다면, 플랜테리어 느낌의 가리개 커튼을 놓고, 그곳에 커튼용 조명을 달면 분위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에어컨이랑 저 창문 어떻게 함? 꼴보기 싫은데.""에어컨 가리개가 있습니다, 다이닝룸을 꾸몄던 것과 비슷한 크기로 동일한 컨셉의 포스터를 고르면 통일감이 느껴질 겁니다.""조금 더 조언해봐.""또한 소파를 과감하게 초록색으로 선정하고요. 그리고 러그는 사각형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네요. 또 침대와 다이닝룸 사이에 30cm 넓이 높이 80cm 정도의 수납장을 놓아, 기존의 미드센츄리 서납장과 높이를 맞추어 시각적 균형을 맞추면서, 공간분리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앉은 높이는 43~48cm를 유지하게 하고, 테이블은 모두 높이조절형으로 골라 60~65cm, 사용자 키 정보에 의하면 이 정도가 인체공학적으로 딱 적당합니다. 수납장등의 높이는 모두 80cm, 조화는 모두 150cm이니, 전반적으로 통일성이 있을 겁니다."+GPT가 고른 물건(6)"현재 가지고 가기로 한 스탠드의 위치는 어떻게 할까?""현재 벽 선반 위, 커튼에 조명을 달았고, 불 led 무드등이 모서리 근방에 있으니 전반적으로 공간이 각 모서리마다 조명이 있을 때 안정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업무용 테이블 위에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주방이 보여서 거슬리는데, 어떻게 하지?""간단한 천을 천장에 달아 가리개커튼 느낌으로 공간분리를 하면, 가격도 적절하고, 집 안에 있는 커튼들과 조화가 맞을 거 같아요.""파티션용 커튼 소재 둘 중 하나 골라야 해. 화이트와 광목.""주어진 제시안 내에서는 광목 소재를 추천합니다. 플랜테리어의 컨셉에 부합합니다."+ GPT가 고른 소품총 예산+ 이사비용 200,000 (원룸 이사비용)총액 1,500,000원: 최초의 요구사항대로 150만원 내로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조언을 끝마친 GPT실제 말투는 요렇습니다끝
작성자 : AS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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