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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호랑이 라이벌인 용의 진실
서양에는 호랑이 VS 좆자와의 라이벌 구도가 있었듯이 동양에서는 호랑이 VS 용의 라이벌 구도가 있었다 근데 용은 상상속 동물인데 어떻게 호랑이랑 라이벌 매치가 잡힘? 그 해답은 바로 간단하다 용호상박의 용은 사실 악어였던 것이다! ????중국에도 악어가 사나? 라고 궁금해할 싱붕이들이 있을 것이다 맞다! 중국에도 악어가 산다! 현재 중국에서 사는 악어는 '양쯔강 악어'라는 종으로 이름처럼 양쯔강에서 살고 있다 그럼 무려 호랑이의 라이벌의 위용을 감상해보자 ? ??? 걍 귀여운데? 몸길이마저 1.5미터..... 씨발 이거 걍 개좆밥 아니노? 이딴거 라이벌이 사자랑 비비려는 호랑견들 존나 쳐맞아야겠지? ...에서 끝내기 아쉬우니 조금만 더 알아보자 현재 중국에 살고 있는 악어가 싱붕이랑 1ㄷ10으로 덤벼도 쳐발리는 개좆밥인건 맞다 하지만 현재가 아닌 과거, 즉 이미 멸종한 악어라면 어떨까? Hanyusuchus sinensis 그렇다, 호랑이의 라이벌이였던 악어는 개좆밥 양쯔강 악어가 아니라 한유수쿠스였던것이다! (현존하는 한유수쿠스의 친척인 말레이 가비알의 두개골, 사람보다 거대한 턱에서 생전 체급을 짐작할 수 있다.) 한유수쿠스는 몸길이 6m, 체중은 현생 근연종의 몸무게로 추정시 최대 600kg까지 나갔을 것으로 보이는 최후의 고대 가비알로 알려져있다당시 중국에서 한유수쿠스는 '호랑이가 여름에 물속의 악어로 변하고 악어가 가을에 산림의 호랑이로 변한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위협적인 맹수로 기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유수쿠스 토벌을 위해 화약 무기나 독극물이 동원되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위협적인 맹수였다 (아프리카 토인의 투창질에 굴복한 좆자와는 격을 달리한다) (한유수쿠스의 화석, 발견된 표본 6점 중 대다수가 날붙이로 인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한유수쿠스 열사님은 킹랑이와 함께 짱퀴벌레 척살에 힘을 쓰시다가 15세기 중순, 명나라 시대에 짱깨들과의 생존경쟁 UFC에서 패배하시고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다 ㅠㅠ 나일악어 따리에도 꼬리내리는 좆자가 감히 짱깨 박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다 순국하신 한유수쿠스님과 라이벌 킹랑이에 감히 비비려는게 말이 되냐? 좆자<<<<<이새끼 개쳐맞아야 하면 개추
작성자 : 아우렐리온고정닉
천마-2호 신형전차 개략적인 분석
두서없이 바로 목차별로 설명함1. 24년 이후 천마-2호의 개략적인 변경점우선 이 전차는 사실 2024년도에 국방발전-2024때부터 공개됐던 물건임. 당시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에이브람스나 아르마타의 짭느낌인 기존과 달리 흑표에 가까운 형상으로 변경됨을 알 수 있음.포탑의 경우에는 2023년형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음가. 포수조준경(GPS) 및 전차장조준경(CPS) → 변경GPS 및 CPS의 캐니스터구조와 CPS의 경우 렌즈의 형태가 서로 다른 것을 보아, 성능향상 또는 부피에서의 경량화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음.기존 국방과학원 시찰 당시에 보였던 지상용 전술컴퓨터 및 한국군 K1과 K2 전차에 탑재되는 형태의 모듈과 렌즈가 일체형으로 잠망경식으로 탑재되는 조준경과 유사한 장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역시 유사한 체계 또는 동일한 물건이 천마-2호 전차에 탑재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음.그러나, 이 것은 북한이 여태까지이런 병신같은 K1, K2에서는 평생 쓰지도 않고 일단 갖고만 있는 기계식 조준경같은걸 주조준경으로 써서 뭔가 대단한 것처럼 보일 뿐 실질적으로는 북한의 기술력이 대단히 상승했다기 보다는 현대의 트렌드를 드디어 따라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함.나. 포탑전면의 구조변경우선 포탑전면부는 K2와 유사하게 바뀌었음. 그니까 여태까지 북한이 전차를 만들때 썼던 주조 + 용접방식인이런 느낌으로다가천마-214도 만들고, 천마-216(폭풍호)도 만들고, 아예 포탑의 규격을 키우고 용접한 선군-915도 만들고 그런 방식보다는요렇게 K2, 10식, 에이브람스 등 걸출한 신형전차들을 비롯해 러시아권에서도 T-90A 이후와 같이 주조가 아닌 태초부터 용접된 프레임에 특수장갑을 블럭단위로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음.문단 처음에도 언급했듯, 전체적으로 24년부터는 흑표에 가깝에 변경되었는데 이를테면 기존에 기괴했던 그 전면장갑 구멍 뚫고 하드킬탄을 박아놓은 모습이 아니라 방호용레이더를 전면에 배치하고 APS는 조작이 가능한 보조총탑 식으로 포탑 후방에 4x2로 박아논 것이 특징임.또한 포방패의 경우 기존보다 좌우로 좀 더 두꺼워졌는데, 기존에 추정되던 보조조준경과 공축기관총의 경우 구멍이 더 작아졌음.이 이유에 대해서는천마-2호는 설계사상이 T-62(기존 천마호)를 좌우반전 시킨 형태의 포탑구성을 가졌다는 말임?원래 T-62는 위 사진을 기준으로 좌측에 탄약수가타고, 우측에 포수와 전차장이 타는 구조였음. 그래서 포방패 기준으로 좌측이 공축기관총(러시아는 한국군전차와 달리 공축이 포수가 아니라 탄약수쪽에 있음) 우측이 주간조준경이 되는 형태임.근데 보다시피 공축과 보조조준경이 한국군 전차처럼 포방패에 같이 붙어있는 형태가 아니라 따로놈. 비교해볼까?K1A1 사진인데 보다시피 이렇게 포방패에 연결되어있음. 이래야지 주포조준축선에 맞춰져서 보조조준경과 공축기관총도 위아래로 따라 움직여서 사용하기 원할함.하지만 T-62를 비롯해서 기존의 천마-2의 경우이렇게 따로놈.그래서 T-62와 기존의 천마-2호의 포탑전면에 상하로 긴 타원형 구멍이 뚫려있는 이유는 주포 축선에 맞춰서 상향 또는 하향 공축기관총사격 또는 조준경 관측각도가 나오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임. 근데 포방패가 통짜로 합쳐진 신형천마-2는? 그럴 필요가 없음. 그래서 구멍이 작아진 것이라고 보는게 타당함.그래서 대충 이런식으로 분석해볼 수가 있음. 공축의 경우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얘네 전차들이 원래부터 탄약수방향에 공축기관총을 놓기도 했고2. 차체관련가. 조종수 카메라 추가차체의 경우에는 조종수 카메라가 추가되었음. 조준경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와 하부모듈이 함께 잠망경처럼 조종수시야 기준 우측에 매립된 형태로보임.열상인지, 아니면 그냥 자동차 전후방카메라처럼 주간용만 있는지 둘 다 있는지는 알 수 없음. 다만 모듈크기를 보면 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겠다? 싶음나. 보기륜 형상공개원래 고무판에 가려져서 안 보였는데, 보기륜의 경우도 기존 천마호 및 선군호 계열의 전차와 완전히 달라졌음.보기륜이 K1,K2,M1처럼 큰 휠에 가운데 베어링과 냉각용 허브오일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음.허브의 경우 체결되는 볼트는 6개고, 보기륜 자체를 체결하는 볼트의 수는 10개임.그니까 대충 K1,K2,M1의 그 방식과 유사하다는 말임.러시아의 보기륜과 비교하면T-14의 보기륜과 유사한데, 체결되는 볼트의 위치나 수는 오히려 기존 T계열과 거의 동일하므로북한이 걍 자체적으로 규격화해서 생산했을 가능성도 있음. 뭐 더블핀 궤도랑 허브오일 들어가는 보기륜 만드는게 대단한 설계능력이 필요한건 아니니까, 설계의 부문에서 기존과 다른 이러한 변경점이 있다구나 하면 됨.다. 엔진 공개엔진의 경우 기존 천마호나 T-55에 쓰던 V-55 엔진이 아니라 따른 물건이 온거 같은데원래 선군호, 천마-216(폭풍호)부터 V-84계열 T-72 초기 750마력짜리 엔진이 부착된 것과 동일한 엔진룸으로 형상이 바뀜에 따라 자연스레 얘도 그와 동급 혹은 상향된 엔진을 갖췄을거라 추정하고 있었음처음 사진의 엔진이 지난 국방과학원 시찰때 나온 12기통짜리 V형 엔진과 동일한 물건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엔진도 T-72B3나 T-90 계열에 장착되는V-84나 V-92계열 엔진과는 기통모양이나 터보차져 형태가 좀 다르고 오히려오히려 독일형에 영향을 받은 한국 DV-27K 같은 엔진이랑 비슷하게 생김.물론 외형상 뭐 해킹을 뜨건해서 카피를 했을 수도 있겠지 근데 우리도 엔진은 성공했어도 변속기와 결합하는 파워팩으로의 도약이 오래걸린거지, 막말로 북괴처럼 T계열을 몰던 나라 입장에서는 서방식 파워팩이 아니라 걍 통짜 엔진에 변속기를 소형화해서 따로따로 달아도 뭐 북한이 그렇다는 문제는 안 되긴함.물론 그래서 T-14 이전 러시아 전차들이 제자리선회나 후진 4km 같은 제약을 얻었지만그거보다 중요한건 북괴 공업기술과 인프라로 설계보다 소재공학과 인프라가 더 중요해진 이 시대에 외형만 똑같은게 아니라 성능과 보장수명이 같이 나와주는 물건을 만들었냐는 엔진 까봐야 알거같음.3. 의문점솔직히 말하면 이거 쓰려고 글을 쓴거긴한데설계도를 아무리 해킹하고 뭐하고해도 저런 물건은 이제 소재공학과 인프라와 교육기반이 더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솔직히 북한이 저런거 100대씩 갖고있어도 전선의 큰 변화는 없으리라 생각됨. 그러나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 죽을 확률이 1% 늘어나더라도 위협이니까난 개인적으로 공장을 공개한 것 자체에 의문이 감.가. 신규생산이 아닌거 같애공장을 공개하긴 했는데 물건들이 다 신규생산이 아니라 뭔가 나사빠진거 같이 되어있음. 뭔가 추측이지만 이미 열병식하고 쟁여두던거 급히 개조해서 색 바꾸고 공개한 느낌임주포의 경우 열차폐관 내부의 포신자체가 크롬도금(했는지도 모르겠지만)이 다 까지고 시뻘겋게 녹슬어있는데, 이거는 실제로도 포를 어느정도 쏘고 열받고 얼고 하면 저렇게 됨. 그래서 한국군도 그렇고 미군도 그렇고 승무원이 전차정비를 할때 저 열차폐관 및 배연기를 까고 열심히 강중유나 WD로 수입함. 자연스러운 현상임.근데 전차공장에서 저런 누가봐도 중고포신이 공개된걸 보면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음.1. 생산뿐만 아니라 종합정비창처럼 오버홀도 하는 것이다 = 수명이 다한 포신을 재생하기 위해 따로 모아둔 것2. 어차피 115mm니까 기존 천마호꺼를 재생하는 것이다근데 이 2개 다 맞는 말일 수도 있음. 근데 좀 심해보기륜의 허브는 이미 열받아서 고착된 허브오일이 눌러붙은것과 똑같이 녹이 슬어있고궤도는 패드를 안 붙인게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이 기동해서 패드가 닳아서 뜯어져 나갔음. 보통 고무패드는 궤도링크 자체에 볼트/너트로 연결해서 교환식의 경우 패드만 보급받아서 따로 승무원들이 교체하는 형식임. 일체형궤도(V자 구형궤도)가 아닌이상솔직히 저거 둘 다 별거 아니거든? 깔깔이(자동복스대)랑 맞는 소켓이랑 철브러쉬, 강중유만 있으면 다 교체하고 새것처럼 닦을 수 있음.근데 이게 시사하는 점이 있긴함."생각보다 북한 애들이 진지하게 테스트하고 기동, 사격을 많이해서 저지랄이 났다"뭐 이렇게 칭찬할 수는 있겠음. 근데 "마치" 신규생산되어 나오는 것 처럼 가라치는건 좀 짜치긴해. 그리고 구성에 새로지은 저 천마-2를 비롯한 신형 지상장비 공장이 오버홀과 생산을 여러 차량을 통틀어 동시에 담당하는거 보면, 연간 생산 또는 재생능력은 공장규모를 봤을때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합성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뒤에 출고대기중인 전차가 위에 사진에는 안 찍혀있는데, 아래사진에는 있는 찐빠도 있음.저거 포신길이 봐라, 무슨 크루세이더냐? 전차에서 나올 수가 없는 구경장을 달고있는 것도 그렇고 근데 이건 얘네 한두번 이러는거 아니니까 그렇다치자결론-1. 북한이 요즘 재밌는거 많이 공개함2. 제 성능과 내구수명이 나올지는 모르겠음3. 전차 자체는 근 몇 년간 계속 설계가 몇 번씩 바뀌는 것을 보면 실전배치보다는 정치적목적공개 및 프로토타입에 가깝다고 사료됨
작성자 : ㅇㅇ고정닉
기타큐슈 삭출 여행 후기(25.04.30) - 1일차
이번에도 결국 또 가게 된 일본 여행시작은 의외로 한국 막걸리(?)입니다.일본에 가서 단골 가게 사장님이나 주판점 사장님들에게 선물드리는 용도로 구입해서 출발..처음부터 관광보다는 니혼슈(사케)를 사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항상 어느 장소를 정해두기 보다는 그때그때 일정에 맞춰서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한 곳을 찾곤 하는데,이번에는 그 중 하나가 기타큐슈로 출국, 사가에서 입국이었습니다.그래서인지 표 값은 왕복 14만원인가 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못해도 분기에 1~2번은 비행기를 타는 만큼슬슬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아직도 여행 전날에는 잠을 잘 못자고예약할때는 가급적이면 창가에 앉아서 매번 찍는 이 풍경.. ㅋㅋ처음으로 마주한 기타큐슈 공항사실 기타큐슈는 한 4~5번은 온 것 같습니다만항상 하카타에서 전철을 타고 잠시 들린다던지,3월에는 오사카에서 페리로 기타큐슈로 이동을 해서 그런지막상 기타큐슈로 입국을 한 건 또 처음이네요.. ㅋㅋ도시 규모 대비 깔끔하고 수속도 빨라서 쾌적했습니다.3월에만 오사카에 2번 다녀왔었는데, 오사카 공항보다직원분들이 한국어를 상당히 잘 구사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공항 출구쪽으로 나오면 바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아마 800엔 안팎이 아니었을지.생각보다 간격이 꽤 되는 만큼 빠르게 수속하고 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저희는 다행히 운 좋게 아다리 맞게 잘 탔네요.내부는 일반 관광버스처럼 생겼습니다.사진 화질이 많이 좋지 않지만, 기타큐슈 공항에서 시내인고쿠라 역으로 가는 과정에 바다가 보이던데,시간 상 딱 해가 질 때 쯤이라 나름 운치있었습니다.이번 기타큐슈 일정과 함께 한 숙소Hotel RELIEF ANNEX개인적으로 그동안 이용했던 기타큐슈 숙소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로비에는 무료 카레와 우동, 빵과 음료가 있습니다.방에 가져갈 수도 있어요.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숙소에서 카레랑 우동이랑 덜어서또 병을 깠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내부가 생각보다 넓습니다.가끔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하다 보면한국 대비 공간이 너무 좁고금연실 배정을 요청해도 담배 쩐내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내부 환경도 별 문제 없이 상당히 쾌적하였습니다.그리고 자전거를 하루 6시간 까지 빌릴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체력이 되는 분이라면 타고 히라시마 같은 곳도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슬슬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첫날 뭔가 해보려면 빠르게 이동해야 해서체크인 후 바로 자전거를 놓고 호다닥 나와봅니다.골든위크라 그런가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가게가 닫은 곳들이 몇 보이네요..술집에 가기 전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멘집으로 달렸습니다.그동안 기타큐슈를 상당히 다니면서 다른 도시 대비 상당한 라멘 불모지라고 생각했었는데가게를 잘 못가서 그랬나봅니다.. ㅋㅋ이곳의 츠케멘과 아부라 소바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왼쪽의 FISHMEAL 이라는 소스를 잘 활용하신 것 같습니다.생선 맛이 나는 가루인데 직역하면... ㅋㅋ정확한 일본어 발음의 명칭이 있을 것 같네요.배를 간단히 채웠으니 단골 가게 중 하나로 달려갑니다.웰컴 드링크는 아라마사 넘버 식스로 시작.. 최근 니혼슈가 그래도 다시 인기를 타기 시작하면서일반적인 이자카야에서도 종종 메뉴판에서 볼 수 있게 되었지만아무래도 가성비가 문제이죠.아이(가게이름)에서는 아마 600엔 상당에(살짝 다를 수 있음)상당히 큰 잔에 가득 따라주시는 만큼원없이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또 거의 매번 넘버식스가 있고, 운이 좋으면 다른 놈도 있더라고요.아쉽게도 이날은 없어서 넘버식스로 가볍게 입가심을 먼저 했습니다.마치다 주조 준마이 긴조입니다.이것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게,아마 사장님에게 프루티한 술을 추천 요청드렸더니 꺼내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번 여행 전까지만 해도 사실 저는 오마치로 만든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꼈는데,오마치에 대한 편견을 깨준 술 중 하나입니다.상당히 프레시하고 미탄산감도 있어서 무조건 술은 달지 않아야 한다! 라는 분이 아니라면한 잔정도는 누구나 기분 좋게 마셔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주욘다이.설명이 필요없는 술이죠.저보다 더 잘 아는 분들이 수두룩할거라..만능 육각형이라는 느낌입니다.사실 그래서인지 자극충인 제 입맛에는 의외로 그렇게 맞지 않더라고요.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거 마실 돈이면 다른 것을 2~3잔 마시지! 라는 느낌?물론 주면야 쥬지아 중 무려 첫번째에 위치하고 있는인지도 높은 녀석인만큼 꼭 마셔보긴 하겠지만요.. ㅎㅎ다음도 역시 유명한 녀석입니다.소가페루 누메로 식스라는 녀석인데요.제가 아는 정보가 워낙 얕기도 하고.. ㅎ나름 라이트한 리뷰를 추구하고 있어서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알법한 정보를 적어보자면이 녀석은 일반적인 니혼슈와 달리 오부세 와이너리라는 곳에서 만든 술으로앞서 가장 먼저 마신 아라마사 넘버식스와 마찬가지로6호 효모를 써서 이름이 누메로 식스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굉장히 모던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계열이다 보니이 녀석도 진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사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파는 곳이 있다면..)그리고 이곳의 사장님과는 이미 안면을 상당히 튼 상태이다 보니,제 취향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계시는 편인데요.오늘 마셔보지 않았던 것 중 하나를 추천 요청드렸더니최근 자주 언급되곤 하는 라이드! 근데 핑크 라벨을 가져오셨습니다..개인적으로는 보자마자 뻥 터졌습니다... ㅋㅋㅋ어딘지 좀 익숙하게 생겼기 때문인데요.막걸리 중 가끔 마시는 복순도가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심지어 맛 역시 결이 비슷해서 혼자 빵 터졌네요그래도 이쪽이 완성도로서는 한 수 위가 아닌가 싶은게도수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날텐데 알콜 느낌이 거의 없더라고요.늘 그렇듯 맛나게 숭덩 하고 넘겼습니다.안주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원래는 사실 저희가 음식도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인데요.이 날은 어쩐지 손님이 다소 몰렸더라고요 ㅋㅋ사장님 혼자 카운터, 요리를 전반 보시는 편이다 보니이렇게 가끔 손님이 몰리면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걸리는 편입니다.다음은 이소지만!개인적으로 저 청량감 있는 파란색 라벨과 흰색 글씨가굉장히 맛과 잘 매칭되는 편이 아닌가..그런 생각이 드는 녀석입니다.앞에서 마신 사케들은 속된말로얘네 이거 알콜 도수 표기 구라아냐? 싶을 정도로알콜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녀석들이 대부분이라면이 친구는 오히려 초반에는 멜론이나 바나나의 과실 향으로 시작해뒷 부분에서 알콜이 좀 쳐주는 느낌입니다.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던데개인적인 생각에 소주를 좋아하는 분이면 누구나 잘 마실 수 있지 않을까.. ㅋㅋ기타큐슈, 후쿠오카 가게되면 매번 히라시마에 들려서하나 정도는 잇쇼빙(1.8L)으로 꼭 집어오는 술이기도 한데요.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쉐프의 모수에서페어링에 사용되는 술이기도 합니다.(지금도 계속 쓰는 지는 모르겠네요)그런 변태가 식중주로 고른 술인 만큼늘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요코야마 주죠의 술으로 아이야마 쌀로 만든 사케 중 하나입니다.이쯤 되면 워낙 안주 없이 술을 많이 마셔서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ㅋㅋ그 와중에도 기억나는게 단맛의 계통이 파인애플에 가까워서 놀랐습니다.다만 무로카나마겐슈의 경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자주 갈리는 편인데요.종종 단맛의 계열이 너무 클래식한 애들은 잘 안받는 경우가 있더라고요.그래도 간만에 니혼슈에서 파인애플? 하고 즐겁게 마신 놈입니다.이것도 뭐 설명이 굳이 필요하겠습니까 ㅋㅋ앞의 녀석들이 상당히 강렬한 녀석들이 많았는데,중간에 술로 한번 입가심을 해 준 느낌이네요.칸키쿠 아이야마 입니다.예전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마셔보았는데이날은 또 그냥 그렇더라고요?아무래도 워낙 많이 마셔서 혀가 이미 맛탱이 가서 일수도 있고컨디션 차이를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고..노트를 기억 할 정도의 인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그렇기에 다음에 한번 더 시켜볼 술입니다.중간에 국물류 안주도 하나..첫날부터 뭐 이리 많이 마셨을까요..기억하는 것도 슬슬 버거울 정도입니다.. ㅋㅋ찾아보니 츠카사보탄 센츄우핫사쿠 준마이 레이카나마자케 라는 친구군요.글을 쓸 때 항상 그냥 쭉 의식의 흐름대로 타이핑하는 편인데원래 오늘 기타큐슈에서의 2박을 한번에 포스팅에 남기려고 했는데어림도 없었군요..아마 처음부터 냉장고를 봤을 때 조금 신경쓰였던 애 중 하나인데여름 계절 주라서 마셔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상당히 카라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아 맛표현은 줄입니다.* 보통 맛 표현이 디테일하지 않으면 무난하거나 제 입맛엔 덜 맞는 친구들인거로..딱 봐도 나베시마군요.이 날은 아이야마를 일부러 찾아서 먹고는 했는데멜론이나 수박 같은 박과 류의 겉 껍질부분에서 쓴맛이 빠진 상쾌한 향,여기에 미탄산감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술 중 하나입니다.GW 이슈가 아니었으면 무조건 사갔을텐데 ㅠㅠ 아쉽군요..시니가미 2025 우라 라벨입니다.사실 일본어 설명을 전부 못알아들어서아마 한정판이라고 소개를 해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맛은 상당한 산미가 받쳐줘서 슬슬 맛탱이가 가고 있는 시점에 너무 만족스러웠었는데요.사장님의 술 추천력이 돋보이는 술이 아니었나..히라이즈미 야마하이준마이 마루히 한정나마자케이놈도 가물가물해서 찾아봤네요.마찬가지로 여름 한정주 중 하나로 약간 화이트 와인이 떠오르는 계통.기회가 된다면 소가페루와 같이 화이트와인 계통과 함께 비교시음을 해보고 싶은 녀석이거는 실제로 보여서 한병 사서 한국에 가져온 녀석 중 하나입니다.얘 아니면 위쪽의 마루히 중 하나가멜론이나 참외의 안쪽 속살 같은 달달함과 과실향이 있던 것 같은데아쉽게도 어떤 놈인지 명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사진 상으로 라벨이 거의 안보여서얘 뭐였더라.. 하고 한참을 고민했던 쿠로 톤보거의 후반부에 마셔서아쉽게도 기억나는 노트가 없습니다...ㅋㅋ사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술 중 하나라는 전광석화니혼슈 중에서는 상당한 도수를 지니고 있는데요.무려 16도입니다.찾아보니 영화 제목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마셔본 느낌으로는 이거 긴급 알콜보충을 위한 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ㅋㅋ16도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쑥쑥 들어가는 편입니다.살짝 카라한 느낌도 있어서 식중주 중에서도음식을 상당히 먹은 후 먹기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의외로 한국어 버전이 가장 이쁜 것 같죠? 예전에 복싱선수를 하셨던 사장님의 사진을 직접 찍어 만들었습니다.. ㅎㅎ여기까지가 첫날 일정입니다..제가 적었지만 글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ㅋㅋㅋ삭출이라 썼지만, 첫날은 워낙 늦게 도착한 탓에 술은 못사고 이빠이 마신 것 같습니다.술 가격이 따로 표기는 안되어 있지만위 일련의 메뉴들과 술들을 다 합쳐서 24만원쯤 나온 것 같네요.비싼 술들이 다소 섞여있었기 때문에 마신 양을 생각하면 합리적이지 않았나.. ㅎㅎ다음 후기는 또 언제 적을지 모르겠습니다만, 2일차는 기타큐슈에서의 본격적인 삭출기를 담아보겠습니다. ㅎㅎ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히사시브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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