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당한거를 신고한다고 했을때 당하는 본인이 계급이 낮으면

그게 진짜 부조리일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신병일때 관등성명 대라 이런거 신고하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 

이런건 물론 말투 이런거 따라 부조리라고도 볼 수 있겟지만 사실 좀 그런게 사실이고

본인 계급이 높을수록 부당한거에 대해 신고하란 얘기는 사실 계급이 높다는건 자대에서 몇달 길게는 일년 가까이 지내면서 선임이든 누구든이랑 지내면서 본인만 인지하든 다 인지하든 군대 특성상 어느정도 다 참으면서 지내왔다는거고

그걸 몇개월 이상 했는데도 특정 사건이 일어났을때 아 이건 정말로 부조리다 이런 생각이 들면 그건 진짜 부조리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명백한거 뭐 폭행을 한다거나 이런거 말고

왕따나 폭언 이런 애매하게 말하기도 그런것들은 정말 본인이 몇일이 지나도 이건 명백하게 부조리라고 생각이 들면 참지않는걸 추천한다

가해자 특징중 거의 대부분 그러는게 시간 좀 지나면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본인이 어느정도 잘못했다는걸 인지해서 사과를 하든 그러는데 사람 안 바뀌고 본인이 피해를 당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짬이 좀 찻을테고 군생활 그냥 무난하게 보내고 싶으면 넘어가는건 본인 선택인데 어쨋튼 난 안 그러고 정말 명명백백히 가리는 것도 졸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피해자가 되면 오히려 당당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