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행거리 돈 내고 사라고? 양심 바닥난 테슬라.. 차주들은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10:14:36
조회 1340 추천 0 댓글 6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에
주행거리 연장 옵션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서 논란 발생

테슬라 모델 Y / 사진 출처 = ‘loyalsignature’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Y 후륜구동 모델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너지 부스트는 80km까지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옵션에 최대 1,600달러(약 221만 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를 위해 배터리에 별도의 조작이나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주행거리 제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다만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이 이어진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최대 221만 원 더 내고
주행거리 80km 확보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월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에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패키지가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계획에 따라 출시된 이번 에너지 부스트 옵션은 주행거리에 따라 별도의 가격이 책정된다. 천 달러(약 138만 원) 옵션은 약 50km, 1,600달러(약 221만 원)의 옵션은 80km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미국서 모델 Y RWD 모델은 1회 충전 시 393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RWD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483km로 더 늘어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옵션을 통해서 두 모델의 주행거리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당시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보조금 위한 전략적 판단?
과도한 상술? 의견 엇갈려


그러나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에 제기되는 비판도 적지 않다. 테슬라가 주행거리를 고의로 축소해 보조금 기준을 교묘히 빠져나간다는 지적이다. 캐나다에서 주행거리가 제한된 전기차에 보조금 정책을 실시했을 때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소프트웨어로 제한한 뒤, 이후 옵션 구매를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각국 상황에 맞춘 전략적 판단이라는 옹호도 있지만, 보조금을 늘리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음에도 주행거리를 제한해 급을 나눈다는 소비자 불만도 제기된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적지 않은 금액을 내야 하는 만큼 과한 상술이라는 소비자 의견이다.

사진 출처 = ‘Fortune’

사진 출처 = ‘VYNMSA’

테슬라 정책의 배경에는
제조 공정 효율 위한 전략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수명을 닳을수록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노후화된 차량에 한해서라도 주행거리 잠금을 해제해달라는 의견도 있다. 주행거리 제한으로 인한 장점도 있다. 소프트웨어로 잠금 되었을 뿐, 배터리 셀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00% 충전 시에 따른 배터리 부하가 적다.

테슬라의 이같은 정책은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해 주행거리를 나누는 것보다 한 가지 배터리를 생산해 장착한 후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행거리를 제한하는 편이 수익적으로 더 높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의견과 과도한 상술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신형 콜로라도 7천만 원.. 그 돈이면 차라리 픽업트럭 ‘이 모델’ 산다?▶ ‘옵션 5개면 충분?’ 제네시스 GV80, 이렇게 출고하면 가성비 최강▶ “아빠들 동공 확장” 미국 감성 100% 패밀리카, 신형 모델 포착됐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56 차주들 신났다! 요즘 대박 난 ‘쉐보레 SUV’.. 잘 팔리는 이유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28 0
4555 방심하면 과태료 폭탄? 스쿨존 보다 상황 심각하다는 ‘이 도로’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550 0
4554 소상공인들 비상.. 현대차 신형 포터, 결국 ‘이것’까지 바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8 0
4553 중국산 대박 미니밴, 국내 출시 소식에.. 카니발 아빠들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53 0
4552 그랜저 당장 취소.. 싹 바뀌는 신형 K8, 뒤태 디자인 대박이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857 0
4551 ‘무조건 잘 팔린다’ 실내 공개된 KGM 액티언, 진짜 대박인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305 0
4550 이딴 게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결국 처참한 수준 들통난 상황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980 4
4549 아빠들 혼절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최종 디자인 진짜 ‘역대급’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317 0
4548 ‘국내 출시 없다?’ 아이오닉 9, 미국서 충격 소식 전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7 0
4547 ‘심할 경우 사망’ 당장 갖다 버려야 한다는 자동차 용품 5종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304 11
4546 카니발 취소합니다.. 요즘 아빠들, 팰리세이드에 제대로 꽂힌 이유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985 0
4545 G80 팔고 ‘이 차’ 계약.. 아빠들 마음 제대로 잡은 렉서스 모델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00 1
4544 ‘이게 나라냐?’ 자동차 경적, 누르는 순간 가해자 된다는 기막힌 상황 [6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4048 6
4543 배달 오토바이 싹 다 비상.. 보다 못한 경찰, 결국엔 참교육 시작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3977 14
4542 내년 완성 예고된 레벨 4+ 자율주행, 우려부터 터져나온 이유는..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432 1
4541 도로 나가면 ‘100% 관심 폭발’이라는 매력 甲 오픈카 3종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837 2
4540 “르노 덕에 살았다” 푸조 대표 패밀리카, 요즘 인기 폭발한 이유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51 4
4539 “국뽕 차오른다” KGM 신차 액티언, 디자인 호평 쏟아지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314 0
4538 ‘페달 블랙박스 의무 설치..’ 정부 한 마디에 제조사들 난리 난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308 0
4537 공무원 통제 무시한 ’80대 운전자’, 결국 침수 당하고 한다는 말이..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316 0
4536 ‘이게 왜 한국에..?’ 국내 포착된 의문의 전기차, 그 정체 놀라웠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77 0
4535 일본도 끝났네.. 중국산 다 됐다는 혼다, 충격적인 신차 비주얼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117 1
4534 ‘딜러들 비상!’ 중국산이라 욕 먹던 볼보, 역대급 근황 전한 상황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7331 3
4533 아반떼 급인데 ‘7천만 원’.. 그래도 가성비라는 아우디 ‘이 모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95 0
4532 노 재팬? 해보시던가.. 요즘 인기 폭발한 ‘혼다’, 판매량 근황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52 1
4531 단돈 ‘1억 2천’ 충분하죠, 포르쉐 신형 마칸 이렇게 뽑으면 만족도 甲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686 0
4530 단돈 ‘4천’에 이런 성능을? BMW 엔트리 ‘이 모델’이 대박인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87 0
4529 지갑 다 털립니다, 함부로 샀다간 ‘보험료 폭탄’이라는 이 자동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84 0
4528 현대차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 성능 수준에 레이 차주들 ‘비상’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97 1
4527 “그냥 중국산 탈란다” 판매량 대박난 BYD 트럭, 포터ㆍ봉고는 ‘비상’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952 10
4526 ‘아빠들 동공 확장’ 신형 에스컬레이드, 디자인 변화 그야말로 대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66 0
4525 투싼 차주들 ‘멘붕’.. 기아 신형 스포티지, 실물 수준 ‘초대박’이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023 0
4524 쏘렌토랑 맞먹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가격 수준 충격적이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32 0
4522 심하면 자동차 박살까지.. 여름철 운전자 90%가 실수하는 ‘이것’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825 1
주행거리 돈 내고 사라고? 양심 바닥난 테슬라.. 차주들은 ‘멘붕’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40 0
4520 2,600이면 충분? 가격 오른 셀토스, 여전히 가성비 최강인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00 0
4519 법 진짜 개판이네.. 자동차 선팅, 운전자 90% 몰랐던 비밀 드러났죠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906 13
4518 저 디자인이 3천짜리? 기아 보급형 전기차, 입 벌어지는 비주얼 수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90 1
4517 스타리아 ‘비상’.. 기아 전기 미니밴, 드디어 그 실내 제대로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93 0
4516 최대 OOO만 원 할인.. ‘남혐 논란’ 르노, 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했죠 [8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5535 4
4515 ‘이걸 이제 해준다고?’ 기아 K5 결함, 황당 대응에 차주들 분통 폭발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541 1
4514 하루 만에 1만 6천 대? 진짜 대박난 KGM 액티언.. 르노 결국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645 1
4513 급발진 주장하더니.. 9명 죽은 시청역 사고, 충격적 조사 결과 나왔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489 0
4511 ‘아 이건 좀…’ 슈퍼카 만드는 제네시스, 기대가 쉽게 안 되는 이유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11 9
4510 돈 줘도 안 탈란다.. 자율주행 성공했다는 중국, 충격적 진실 드러나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26 1
4509 쿠페형 디자인 실화? 논란의 르노, 무려 ‘이런 신차’까지 준비 중이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421 0
4508 현대기아 진짜 비상! 토레스 쿠페 ‘액티언’ 역대급 비주얼 실물 공개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59 4
4507 카니발 아빠들 깜짝.. 신형 팰리세이드, 무려 ‘이 모델’까지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50 0
4506 “이럴 줄 알았다..” 일본서 죽 쑤는 현대차, 결국 최후의 결단 내렸죠 [4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260 2
4505 그랜저 값인데? ‘1,900만 원’ 할인 시작 아우디, 아빠들 계약 줄 섰죠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143 3
뉴스 김준현,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드라큘라 추적 반헬싱役 [공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