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을 로드자전거 기함급 캐년 에어로드와 듣보잡 싼마이 로드자전거로 비교시험한거고,

두 명이 바꿔가면서 타 봤다고 함.

시험은 오르막, 평지, 내리막, 그리고 제동력 이렇게 4가지로 한 모양임.

1. 오르막

두 명이 바꿔가면서 타 본 결과 일정구간 오르막에서 약 1분이 차이가 있었음.

2. 내리막

3km 구간 내리막에서 약 30초의 시간차이 발생.  이건 제동력과 접지력의 차이에서 오는 안정감이 영향을 준 듯?

3. 평지

 이건 사진이 없어서 패쓰. 암튼 측정했다고 함.

4. 제동력

최상급 디스크 브레이크와 싱글피봇 싼마이 림브와의 제동력은 거의 두 배 차이.

이정도 차이면 내리막길에서의 안정성에 큰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듯.

마지막으로 종합평가결과....

 테스트한 거리가 짧기 때문에 단순히 시간으로 차이 측정치 표기하지 않고 퍼센트로 결과를 표시함.

 오르막은 10% 차이, 내리막은 15.3% 차이, 평지는 약 7.1%., 제동력은 두 배차이 ㄷㄷㄷ

저 정도 차이면 보는 관점에 따라 별거 아니라고 볼 수도 있고,

큰 차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근데 문제는 50km~100km 이상 장거리 라이딩에서 유의미하게 큰 차이가 발생하느냐 아니냐로 놓고 보면 무시할 정도의 미미한 차이라고 보기 힘들다 봄.

왜냐하면 인간의 체력은 점점 떨어지게 되어 있으니 체력이 떨어질 수록 무겁고 잘 안나가는 자전거가 더 버거워지게 될 거니까..

그래도 유유자적 천천히 다니는 데는 큰 문제는 아니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문제는 아닌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브레이크"는 정말 좋은 거 써야 된다는 사실임.

따라서 싼마이 타더라도 브레이크는 별도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