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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을 위한 자전거의 역사, 종류, 선택기준

키에르케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31 21:36:45
조회 302216 추천 425 댓글 125






자전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상당히 넓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아무런 기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자전거 추천을 요청하는 뉴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기에 자전거를 고를때 필요한 기본지식을 기입해본다.
출퇴근/ 통학용 자전거를 구입하려는 사람이나 취미로써 자전거에 입문하려 하는 사람들의 자전거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자갤의 차칸 고등어들을 성난 상어떼로 만들지 말아라.
https://gall.dcinside.com/bicycle/123056



1. 자전거의 시작

최초의 자전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치가 않다.
세계 각국에서 자전거를 만들었고, 그 국가들(서유럽)은 아직도 각자가 자전거의 종주국이라 주장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여기선 대중적으로 보급되었던 자전거의 형태에 대해서만 간략히 쓰고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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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전거는 '오디너리'라 불리는 자전거이다. '하이휠러자전거' 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앞바퀴가 크고 뒷바퀴가 작으며 앞바퀴축에 페달이 달려있는 형태이다. 지금의 유아용 세발자전거와 동일한 원리라고 이해하면 간편하다.
1870년대의 물건으로 나무와 철로 만들었으며, 대중적으로 보급된 자전거의 시초격 모델이지만
이러한 형태의 자전거는 넘어지기 쉬워 위험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후기에는 '세이프티 하이휠러'라는 모델명으로 전륜이 작고 후륜이 큰 형태의 오디너리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이 모델은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미 국회의사당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퍼포먼스를 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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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오디너리 타잎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이런 세발자전거도 나왔으나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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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그 이후에 나온 '세이프티' 자전거. 현재의 형태와 유사해졌다.
이것이 1800년대 말기의 일이다.
이후 세이프티 자전거를 베이스로 픽스드 바이크와 로드레이서가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bmx와 비치크루저, 비치크루저를 토대로 mtb가 만들어지며 비교적 최근에
미니벨로와 리컴번트가 추가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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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의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간단히 보면 편리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자전거의 진화과정에 의해 오토바이와 비행기가 탄생되었음도 알아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최초 몇년간 자전거를 만드는 회사였다!!)





2. 자전거의 종류와 목적

위와 같은 순서로 생겨난 자전거들은 각자 다른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그에 따라 형태와 성능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 글은 초보 입문자들을 위한 것이므로 주행 목적의 자전거만 언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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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레이서: 도로주행용 자전거이다. 드롭바가 가장 큰 특징이며 빠른 속도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바퀴의 규격이 일원화 되지 못하여 여러 규격이 존재하나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650c와 700c로 표기하여 판매하는 경향이 있다.
포장도로에서의 단거리 고속주행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

분류에 따라 로드레이서/ 경륜용 싱글기어/ 타임트라이얼/ 싸이크로스 로 나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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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바이크: 도로보다는 산을 주행하는 목적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자전거이다.
익스트림 스포츠로 분류되는 운동이나, 한국에선 마운틴 바이크로 도로주행을 하는 사람이 많아 해외에 비해서는 그 위상이 매우 초라한 편이다.
조향이 용이하며 제동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고,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충격흡수가 용이하다.

분류에 따라 xc하드테일/ xc소프트테일/ xc듀얼서스펜션 / 올마운틴/ 프리라이드/ 다운힐/ 트라이얼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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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미니벨로는 작다. 그리고 접힌다. 이 두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키가 작아 일반 자전거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에게 대안으로 제시되는 자전거이며
여타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등의 이유로 자전거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조향성이 나쁘고 속도도 느린 편이며 부품 내구성이 나쁘다는 등의 여러 단점이 있지만 작고 접힌다는 장점과 더불어 귀여움으로 어필하고 있다.
단, 키가 큰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타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도 힘들다.

분류에 따라 미니벨로/ 접이식 미니벨로/ 미니스프린터 등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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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드 : 소위 '픽시'로 불리는 자전거.
심풀하고 이쁘다는 이유로 각광받았으나, 소위 크루라는 집단들의 동영상 및 주행습관으로 '양아치 자전거' 이미지가 깊게 뿌리내린 자전거다.
자전거의 고전 형태이다. 고정기어로 변속이 불가하며 기능이 빠진 만큼 단순하고 잦은 정비의 필요도 낮아진다.
특징으로는 페달을 밟으면 앞으로 가고 페달을 멈추면 멈추며 뒤로 밟으면 뒤로 간다는 점이 있다.

이륜차에는 브레이크 장착이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 있으나 그것을 가장 많이 어기는 자전거 부류이기도 하다.





리컴번트 : 누워서 타는 자전거. 공기저항이 적고 주행중 사용하는 근육이 달라 일반 자전거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효율성 측면이 너무나 뛰어나 자전거 경주에서 퇴출되었을 정도이다.
대중적이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정비가 어렵다는게 흠이며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자전거이다.
하지만 빠른 속도와 편안한 승차감은 다른 자전거와 비교할 수 없다.

아직은 하위 분류가 명확하지 않으며 다양한 형태가 있다.




3. 자전거의 재질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나무, 대나무를 이용한 자전거는 끊임없이 생산되고있다.
가격도 상당한 고가이며 멋스러움도 남다르다. 하지만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
아주 마니악한 부류로, 동호인들도 그것들을 타거나 볼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90년대까지 자전거는 고가형의 경우 크로몰리로, 저가형의 경우 하이텐강(강철)으로 만들어졌다.
이 둘의 차이는 크로몰리의 경우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보다 뛰어나며 강도에서도 더 우수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둘 다 강도가 우수하여 크로몰리와 철로 만들어진 자전거의 경우 매우 얇은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크로몰리의 경우 현재도 중 고급형 자전거에 쓰이며, 강철은 저가형 자전거에 일부 쓰이고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널리 쓰이고 있는 재질이 알루미늄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도 가벼워 중고급 모델에 많이 사용되는데 강도가 약하기에 자전거 프레임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의 저가 알루미늄자전거가 90년대 하이텐강 자전거보다 무거운 경우도 있을 정도.
최근에도 고급 자전거에는 스칸디움을 섞는 등 여러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재질이다.


2000년대들어 각광받기 시작한 소재가 티타늄과 카본파이버다.
티타늄은 지구에서 가장 단단한 철로 F-22에 사용되는 티타늄 원판의 가공에 6개월이 걸릴 정도이다.
부식도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프레임만이라면 자동차에 밟혀도 흔적이 남지 않는 단단함을 보여준다.
탄성에서도 뛰어나며 고가의 자전거에 많이 이용되는 소재이다.
하지만 신품과 중고품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쉽게 흠집이 생기며, 앞으로 추가적인 기술개발의 가능성은 별로 없는 재질이라는 단점도 있다.


카본파이버(탄소섬유)는 F1레이싱카나 우주왕복선 등에 사용되는 최신 재질이다.
t300/ t400/ t800/ t1200등의 다양한 등급이 있으며 자전거에는 400과 800정도가 사용된다.
가볍고 단단함을 무기로 '경량화'를 추구하는 재질이며 고급 자전거에 많이 사용된다.
최근들어 동호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그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술개발 가능성에 대한 측면도 긍정적이다.
단, 현재까지 자전거에 사용되는 카본은 등급이 낮은 관계로 쉽게 파손이 되었다는 제보가 적지 않다.(이 부분은 원가절감 측면과도 연관이 있다)
원자재 기술의 발달과 가격하락이 요구된다 하겠다.







4. 가격대

가장 중요한 자전거의 가격대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자전거 프레임의 재질과 등급, 사용된 구동계의 등급, 제조사, 커스텀 여부 에 의해 가격이 많이 차이난다.
그리고 이 글은 뉴비를 대상으로 하기에 위의 내용이 전부 기제되어 있지 않다.
또한 세부적으로 따지면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동호회 활동이나 웹서핑 등을 통하여 직접 알아가길 바란다.

보통 자전거를 모르는 사람의 경우 그 가격이 30만원이면 비싸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겠다.
보급형 최저가 자전거의 경우 8만원대에서 신품가격이 시작된다.
허나 이런 자전거들은 성능을 보장하지 못한다. 제조원가를 고려한다면 안전성도 안심할 수 없다.

유사산악/생활로드 등의 생활자전거들이 신품가 30~50만원 정도를 유지한다.
소위 철로드, 철티비 등으로 불리는 이러한 자전거들이 일상 생활에서 탈만한 자전거라고 하겠다.

산악/로드 의 경우 구동계와 프레임 등급이 낮으면 60만원대에서 시작되지만, 스포츠로써의 '입문용' 이라 평가되는 자전거의 경우 100만원 내외이다.
미니벨로 또한 산악/로드 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나 일부 브랜드를 제외한다면 그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이다.

산악/로드의 경우 아마추어선수 이상의 동호인은 수백만원대의 자전거를 구입하기도 한다.
자전거라고 우습게 보았다가 큰코다칠 수 있는 단계이다.

소위 드림카라 불리우는 최상급 자전거의 경우 기성품이 1500~200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이런 자전거들은 각종 브렌드벨류와 공학기술의 집합체라고 보면 된다.
 기에서 각종 부품을 라이더의 취향에 맞게 교체할 경우 그 가격은 더욱 높아지기도 한다.





5. 자전거의 사이즈
이상 자전거의 종류와 각 종류별 특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여기까지 읽어봤다면 '내가 사용할 목적에는 어떤 형태가 적합하겠다'라는 판단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다음 문제는 사이즈이다.

자전거는 옷과 같이 각 사이즈가 존재한다.
아무리 좋은 옷이어도 자신에게 크거나 작으면 입을 수 없듯 자전거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탈수 없다.

아니, 탈수는 있지만 허리와 무릎에 과부하를 주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사이즈를 무리해서 지속할 경우 허리디스크나 무릎연골파열 등의
돌이키기 힘든 큰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다.

이제부터 사이즈 보는 법을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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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사용할 사진을 검색중 표시가 잘 되어있는 사진을 가져왔고
아래는 적당히 비교할 사진이 없어 그림판으로 뚝딱거린 사진이다.
두 사진은 동일한 부위의 길이를 나타내었지만 분명 다르다. 잘 보고 찾아보면 알 수 있다.

위는 mtb이고 아래는 로드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드롭바와 슬로핑이다.
mtb는 플랫바를 쓰기 때문에 4의 길이가 짧다. 하지만 로드는 드롭바를 쓰기에 길다.
또한 mtb는 슬로핑(프레임의 경사각)으로 1의 길이가 짧은 반면 로드는 논슬로핑에 가까워 길다.
그런 이유로 mtb계열과 로드계열은 사이즈 보는 법이 달라진다. 아래에서 나눠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은 설명을 이어가겠다.


위 사진에서의 1과 2는 라이더의 다리길이와 관련된 부분이다. 3, 4는 상체길이와 팔길이에 관한 부분이 된다.
또한 1과 3은 프레임의 사이즈를 나타내는 부분이고 2와 4는 사용자가 부품을 바꿔 자신에게 맞춰야 할 부분이 된다.

1과 3의 수치로 프레임에 s/m/l 또는 16인치, 17.5인치, 18인치 등의 사이즈가 정해진다.

하지만 팔이 긴 사람이나 다리가 긴 사람, 또는 그 반대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프레임을 선택해도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2번과 4번을 이용해 조절을 하게 된다.
2의 경우 다리길이에 맞추어 안장을 내리거나 올리고 크랭크암을 긴/짧은 것으로 교체한다.
4의 경우 팔길이에 맞추어 스템을 길거나 짧은 것으로 교체하게 된다. 핸들바의 종류나 사이즈를 바꾸기도 한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체구 차이에 의해 해외 제조사 제품의 경우 사이즈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동양인은 비교적 허리가 길고 팔다리가 짧다) 이때도 2와 4를 통해 조절을 하게 된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보다 동양인 신체에 맞추어 프레임이 제조되기도 한다.
(3의 길이가 보다 짧고 핸들바 높이가 높아진다)

로드의 경우 드롭바 포지션이 세가지가 있기에 자세가 다양해지는데 그런 이유로 4의 길이가 길며 3의 길이가 보다 짧아진다.
하지만 3+4의 전체 길이는 mtb보다 길어지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mtb의 경우 싯튜브 길이로 사이즈를 재는 반면, 로드는 유효탑튜브 길이로 사이즈를 재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드를 슬로핑 형태로 생산하며 싯튜브 길이만 표기해 내보내고 있다. 이유는 원가절감).
4의 길이가 길기에 mtb처럼 스템으로 조절하는 것에 무리가 있으니 아예 유효한 탑튜브 길이(3+4)가 사이즈 기준이 된것.
그런 이유로 자전거 사이즈를 보는 방법이 mtb와 로드가 다르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방법은 동일하다고 하겠다.

뉴비를 위한다면서 알아듣지 못할 말만 한다고 불만인가.
그러기에 보다 보기 쉬운 기준을 제시해주려한다. 다만 그렇다고 위의 내용을 잊지는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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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정확하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대충 맞다고는 할 수 있을 표를 만들어 봤다.
(이걸 외우면 적어도 자전거 대리점에서 재고처리용 호갱이 되진 않는다)
로드의 경우 유효탑튜브 길이를 보면 되고 mtb는 프레임 사이즈표를 보면 된다.

보통 XXS/XS/S/M/L/XL/XXL 등의 사이즈로 표기하지만 제조사별로 그 수치가 서로 달라 신용할 수 없다.
제조사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 제품정보를 찾아보면 S/M/L 사이즈와 함께 위의 수치도 쓰여있으니 그것을 보고 판단하면 된다.

또한 일부 mtb 제조사의 경우 프레임 설계 기준이 서양인이기에 프레임의 사이즈가 맞더라도 팔다리가 안맞기에
아예 한사이즈 작은 프레임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것은 제조사에 따라 다른 문제이므로 자전거 구매시 판매처에 문의하면 설명을 해 줄 것이다.

키가 큰 사람의 경우 사이즈 문제를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수입사가 들여오는 프레임은 작은 것 위주이기에 해외에서 직접 주문하면 맞는 사이즈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사람의 경우 돈으로도 해결하기 힘들다. 이 경우 바퀴사이즈를 줄이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해진다.
로드 700c -> 650c / mtb 26" -> 24" 로 바퀴사이즈를 줄일경우 프레임도 작아져 선택지가 늘어나게 된다.

바퀴사이즈를 줄이지 않고 맞는 사이즈를 구할 수 도 있다. 하지만 그건 전 세계에서 알아봐도 꽤나 레어한 물건들이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 것이다. 로드프레임중에 700c휠셋전용 475 사이즈까지 본적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단 한번뿐이긴 했지만, 그런 사이즈의 프레임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될 것이다.

그리고 자전거에는 체중제한도 존재하므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100kg내외)은 자전거 선택에 신중하기 바란다.

일반적인 생활자전거들은 90kg내외의 무게가 한계라고 보면 된다.
프레임의 한계중량이 6061알루미늄 프레임 기준으로 110kg이기 때문에 그 무게 이상의 충격을 준다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자전거 겸용보도와 차도의 경계턱 등을 넘어다니거나 한다면 순간적으로 충격량이 늘어나기에 그 충격량을 버티지 못하고
프레임에 균열이 가거나 혹은 바퀴부터 접혀 주저앉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자전거 판매업자의 경우 상도를 어기고 체중에 버티지 못하는 자전거를 괜찮다고 팔기도 하니
사전에 스스로 프레임과 휠셋에 대해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혹여나 '난 안그랬는데~'라는 사람들... 자전거 짐받이의 중량제한은 10키로 내외이지만, 사람이 타도 많은 경우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짐받이에 타고 다니다 부러져 크게 다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개념이라 이해하도록 하자)

물론 보다 큰 중량을 버티는 자전거들도 존재한다. 휠셋 역시 마찬가지이다.
다만 그런 자전거를 골라내려면 어느정도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자금 또한 더욱 많이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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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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