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월드챔피언쉽 진출에 실패한 팀이 나왔다. 주인공은 유럽의 아스트랄리스다.
아스트랄리스는 3일(현지시각)까지 유럽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서머 정규 시즌을 9위로 마무리 지었다. 10개의 팀 가운데 8개의 팀이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하나 아스트랄리스의 경우 9위에 그쳐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더욱이 지난 스프링 시즌과 윈터 시즌에 벌어둔 점수 역시 부족했기 때문에, 롤드컵 진출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 아스트랄리스는 이제 월드챔피언쉽이 끝날 때까지 남은 경기가 없어,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윈터 시즌과 스프링 시즌을 각각 6위와 5위로 마친 아스트랄리스는 서머시즌엔 3승 6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총 3주 동안 진행되는 단판 리그제인 LEC 서머시즌에서, 1~3주 차 모두 1승 2패에 그치며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편 아스트랄리스에는 한국인 서포터인 '정훈' 이정훈이 소속되어 있다. OK저축은행 브리온(당시 브리온)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이정훈은 2022년 아스트랄리스와 계약하면서 유럽 무대를 처음 밟았다. 지난 해에는 LEC '루키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정훈은 올해는 팀의 부진에 휩쓸리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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