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FF14 요시다 PD "두 번째 도미노 쌓는 여정...아직 말 못할 두근거림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8 12:47:02
조회 230 추천 0 댓글 0


'파이널판타지14(이하 FF14)'를 책임지는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를 '두 번째 도미노'로 표현하며 앞으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액토즈소프트 사옥에서 스퀘어 에닉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 출시를 앞두고 5년 만의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한국 팬들과 AKSSKS 요시다 프로듀서가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팬 페스티벌 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한국서 엄청난 성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즐거웠다. 'FF14'를 진심으로 즐기고 계신다는 분위기나 보내주신 메시지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강했고 다른 모든 스태프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팬 페스티벌을 마무리한 소감을 이야기한 요시다 프로듀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관련해서도 "사회자 입장으로 참여하다 보니 객석이 아닌 곳에서 듣게 되는데 개발팀은 물론 서비스를 담당하는 액토즈소프트와 함께한 여정을 회상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팬 페스티벌의 오프닝 인사에서 "평생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던 것이 지금도 자신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MMORPG들이 흥망성쇠를 겪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이 장르는 하나의 큰 마을이나 나라를 운영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이용자 분들이 계속해서 세계를 살아가신다면 유지될 것이다"라고 장르적 특징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앞으로도 'FF14'로 달성하고 싶은 것이 무궁무진하며 이미 차기 확장팩의 개발도 시작했을 만큼 '두근거림'을 가지고 있어 이 '두근거림'이 끝나거나 제 수명이 끝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동안 '파이널판타지 25주년 페스티벌'이나 'FF14'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 등 중요 스피치에서 '두근거림'을 이야기의 주요 주제로 삼았던 것을 지적하고 앞으로 어떤 '두근거림'을 이용자들에 주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 확장팩 '효월의 종언'으로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시작된 하나의 스토리가 대단원을 맞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거대한 도미노를 쌓아 무너뜨리는 여정이라 생각하고 흥분했다."라고 돌아본 뒤 "이번 확장팩을 통해 또 하나의 도미노를 쌓기 시작했으며 이 여정을 어떤 클라이맥스로 마무리할지 많은 고민 중이며 이 여정을 이용자 분들이 '두근거림'으로 보셨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발자로서의 '두근거림'은 지금 자세하게 말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계획이 있다"며 "이것을 이용자 분들께 보여드렸을 때 손맛이나 재미에서 분명 기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만드는 게임에 대해 애정을 가진 소년과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이야기에 미소를 지은 요시다 프로듀서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과 만드는 것을 모두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업계에는 한 번 망했던 MMORPG는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징크스가 있었고 'FF14'로 이것을 깨자고 생각한 뒤 계속 성장시키며 징크스를 결국 깨뜨리는 도전이 저에게 가장 재미있었고 그 여정이 자연스럽게 여러분께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스타 2015' 행사장에서 "MMORPG는 포기하지 않는 자가 승리하는 장르"라고 이야기한 것 역시 변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쌓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된 커뮤니티는 그 뒤에 나온 게임들이 결코 따라 잡을 수 없는 큰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자산과 커뮤니티의 기대를 등에 업고 앞으로 계속 달려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중국 서비스에 이어 한국 서비스의 버전을 글로벌 서비스와 맞추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요시다 프로듀서는 "요청은 계속 있었지만, 그동안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저희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이 꽤 쌓이고 현지 업체와 협업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며 문제였던 부분이 해결돼 패치 주기를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기술적인 이유를 밝힌 뒤 "궁극적인 목표는 앞으로의 모험을 보다 확장하기 위해 'FF14'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아 함께 하는 것"이라 소개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 롤드컵 100승 달성 '페이커', 中 상대 다전제 무패 기록도 이어갈까▶ '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KDA 1위▶ LCK CL 최고 미드 '지니', 한중일 e스포츠대회 LoL 국대 합류▶ [SSL] 조기석, 지난 시즌 패배 안긴 조일장 꺾고 2연속 4강 行▶ [롤드컵 다시보기] T1 파리行 티켓 지킨 '오너' 문현준의 바론 스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525 [단독] '카나비' 서진혁, 템퍼링 의혹 벗을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41 0
3524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손흥민 "'페이커'는 'GOAT'…10년 더 뛰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61 1
3523 '노아' 오현택, 타팀 접촉 허가 받아...이적 가능성 시사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6488 1
3522 미래엔세종, 펍지 모바일 한일전 우승…세계 대회 티켓 획득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20 0
3521 [내셔널 리그] 미래엔세종, 치열한 선두 싸움 끝에 7주차 1위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5681 5
3520 '캐니언' 김건부, "롤드컵 T1 전 발전하지 않으면 힘들 듯"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98 0
3519 젠지, 플라이퀘스트에 진땀승...롤드컵 4강 진출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40 2
3518 넥슨 아이콘 매치 참여한 전설들, "다시 만날 날 기대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03 0
3517 'FC 온라인'이 현실로…넥슨 아이콘 매치, 방패 팀 승리로 마무리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83 0
3516 '오너' 문현준, "롤드컵 호성적? 경기만 집중할 수 있게 세팅"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23 1
3515 '메이코' 텐예, "T1에 비해 팀 워크 좋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34 0
3514 '케리아' 류민석, "롤드컵 우승하려면 더 발전해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30 2
3513 '페이커' 이상혁, "LPL팀과의 다전제 전승? 발전과 고민 덕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52 2
3512 T1, TES에 3대0 압승... 롤드컵 4강행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483 10
3511 '도란' 최현준의 자책, "더 잘할 수 있던 부분이 많아서 아쉽다" [6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0105 19
3510 '피넛' 한왕호가 전한 아리에 대한 생각 [3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1338 10
3509 에픽세븐, '한낮의 유영 플랑'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43 0
3508 국내 모바일 기업, 구글-애플 독과점 피해에 집단조정 제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90 0
3507 반다이남코, 서사형 어드벤처 게임 '언노운9: 어웨이크닝' 출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80 0
3506 레벨 인피니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배우 최수종 TV 광고 3종 공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67 0
3505 수익 악화 두려웠나? '콜오브듀티' 신작 앞둔 MS, 게임 패스 체험판 '또 중단'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71 0
3504 넷마블, '대한민국 SNS 대상 2024' 기업 부문 대상 수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39 0
3503 붕괴3rd, 7.8 버전 '별을 거슬러' 업데이트 실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49 0
3502 넥슨,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시즌2 컴백 [3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8676 4
3501 크래프톤 언노운 월즈, '서브노티카 2' 첫 티저 영상 공개 [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62 1
FF14 요시다 PD "두 번째 도미노 쌓는 여정...아직 말 못할 두근거림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30 0
3499 LCK 3팀 8강 출격…중국-북미 맞아 동반 4강 진출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316 2
3498 '브리드' 천천, "'빈'과 대결 원해...그를 이기는 것도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40 0
3497 '대니매직 발동' 웨이보, LNG 꺾고 롤드컵 4강 진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25 0
3496 팀 리퀴드 감독 '스폰', "선수들에게 자랑스럽다 말하고 싶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35 0
3495 넥슨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21 0
3494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20 0
3493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미주 지역 소프트 론칭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10 0
3492 한국닌텐도, '동물의 숲' 포함된 '닌텐도 스위치' 세트 출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14 0
3491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시즌2 업데이트 사전예약 실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3 0
3490 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최고 IRO상 수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79 0
3489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 실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80 0
3488 2024년 상반기 일본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수 늘었지만 수익 2조 감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87 0
3487 20주년 '지스타', 티켓팅부터 "서버 폭주" 성공 예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2 0
3486 하이브IM, '지스타 2024'서 신작 MMORPG '아키텍트' 최초 공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61 0
3485 롤드컵 탈락한 G2, 팀 BDS 서포터 '라브로프' 영입하나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7728 7
3484 마블 퓨처파이트, '왓 이프... 좀비즈?!' 테마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72 0
3483 유니아나, 시리즈 20주년 기념작 '프로야구스피리츠 2024-2025' 판매 개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53 0
3482 라이엇 게임즈, 아케인 시즌2 관련 대규모 게임 업데이트 발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66 0
3481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SSR 캐릭터 '루마니' 전장 합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64 0
3480 서머너즈 워, 2024 스카이 피버 시즌 이벤트 실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46 0
3479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그림 속 설원' 시즌 25일 오픈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50 0
3478 소울 스트라이크, '하이퍼 버닝' 이벤트로 캐릭터 성장 지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45 0
3477 BIC조직위, '빅잼' 3기 선정 업체 게임스컴 아시아 2024 전시 지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28 0
3476 '칸나' 김창동, LEC 카르민 코프와 계속 간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54 0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