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리니지' 시리즈, 매출 순위 동반 상승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 3형제의 매출 순위가 상승세에 올랐다.
2023년 5월29일부터 6월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6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W'과 '리니지2M'은 지난주 각각 4위와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3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은 주간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했지만 주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일일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리니지M'은 두 플랫폼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다음주 매출 순위에서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의 상승세는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강자로 새롭게 떠오른 '나이트 크로우'의 매출 안정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주차 모바일 이용자 수 순위에서 '리니지M'은 매출 순위가 3계단 상승한 51위, '나이트 크로우'는 6계단 하락한 56위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나이트 크로우'로 이탈했던 '리니지' 시리즈 이용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위권 이내의 다른 MMORPG들도 매출 순위가 상승하며 MMORPG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도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이에 주간 모바일 매출 순위 1위부터 5위까지 MMORPG 장르가 차지했을 뿐 아니라, 10위권 이내에 7개나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다음주 어떤 게임이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삼국 올스타', '블랙클로버 모바일' 매출 순위 급등
신작 수집형 RPG 2종이 매출 순위가 급등했다. '삼국 올스타'는 6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 173위에서 158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으며,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지난주 155위에서 139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삼국 올스타'는 쿠카게임즈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로, 지난 24일 주요 앱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삼국지와 초능력의 결합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삼국지 영웅 캐릭터들의 고유 초능력으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삼국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게임 중에서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차별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로, 지난 25일 한국과 일본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기반으로 제작돼,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과 원작이 충실히 구현된 이야기가 특징이다. 화려한 스킬 연출과 턴제 방식의 전략적인 전투 요소로 원작 팬들 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수집형 RPG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두 게임이 다음주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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