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일단 내소개를 먼저하면

나는 중학교때부터 영어공부를 해본적이없어 영어점수 18점 이렇게 받았거든

그래서 대학교도 외국어 안보는 지잡대를 들어갔고 졸업하고 코딩 공부를 열심히해서 중견기업에 입사한 2년차 개발자야 

연봉 수준도 나쁘지않아 내가 이설명을 한 이유는 나는 내가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이없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 잘하고 못하고 기준도없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들어 같이 개발하는 사람들이나 디자이너분들 심지어 cs분들까지 영어를 너무 잘하니까 영어 못하는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약간 내가 못하는것에대한 자격지심도 있는거같아 

유튜브로 영어 잘하는사람들 보면 너무 멋있고 내가 갖지못한것을 가진것에 대해 동경심도 있어 

나는 영어를 무슨 시험을 위한 공부 이런것보다 회화를 배우고싶어 유창하게 말하는사람들 너무 멋있어 ....

그래서 궁금한게 왜 학교다닐떄는 영어공부하려면 일단 단어부터 외워라 라고하잖아 

회화도 그렇게 공부해야하는거야 ? 영어 수준은 그냥 단어가 있으면 따라 읽을수 있는 수준이야 물론 잘못읽는 경우도 많지만 ...

나는 임팩트있게 엄청 열심히는 못하지만 꾸준히 하는건 자신있거든 

내가 직업도 개발자고 퇴근하고 운동하는것도 좋아해서 이어폰을 꼽을수있는 시간이 엄청 많은데

듣고 중얼중얼 거리는것만으로도 영어회화 실력이 늘까 ?  너무 편한대로만 생각하는건가 ? 

왕초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하는게 좋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