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부터 친구의 권유로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면접 당시 연봉 협상이나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얘기는 없었고, 월급에 대한 정보도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첫날에 근로계약서를 쓸 거라고 예상했지만, 대표가 바빠서 작성하지 못했고, 그 후에도 계속 "내일" 또는 "다음 주"로 미뤄졌습니다.

그리고 1월 중순,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고, 의사로부터 노로바이러스 진단을 받고 2일간 쉬라는 소견서를 받았고 출근을 해서 대표에게 소견서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표는 "연차를 쓰고 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가고있는데 대표가 전화로 "이번 달은 알바 형식으로 일을 해서 일급을 받고, 2월부터는 월급을 줄거고  근로계약서도 쓰자고 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일단 알겠다고 했었던거같아요 2월 3일에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해 다시 물어보았지만, "다음 주에 쓰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에 신입에게는 근로계약서를 바로 써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서  근로계약서에 대한 얘기를 하자 또 3월에 쓰자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신입한테 어떻게 근로계약서를 썻냐 물어보니 자기는 근로계약서를 제출해야한다해서 바로 써줬다고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미뤄지다 오늘 갑자기 대표가 "회사가 힘드니까 이번 주까지 출근하고 그만 나오라"고 통보하며 월급은 한 달치로 쳐서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신고하고싶은데 월급 받고 신고하는게 나을까요? 

출퇴근마다 지문인식했어서 아마 기록은 있을거같습니다 카톡으로 근로계약서 쓰자고 제가 말한 기록도 있습니다

글에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