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檢, 김봉현 도주 도운 측근들에 징역 8개월~1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7 11:19:26
조회 30 추천 0 댓글 0

지인들 "공소사실 인정"
檢, "수사에 협조해 김봉현 검거 도운 점 감안"


[파이낸셜뉴스]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지인들에게 검찰이 징역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박영수 판사) 심리로 17일 오전 범인도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연예기획사 대표 A씨(48), 김 전 회장의 친누나의 애인 B씨(46)에 대해 진행된 첫 공판에서 검찰이 각각 징역 8개월과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조카 C씨(35)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아울러 이들이 수사에 협조해 김 전 회장을 검거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했다.

다만 김 전 회장의 조카에 대해서는 "최초 수사기관에 김 전 회장의 행적에 대해 허위 진술해 수사에 혼란을 초래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형을 요청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김 전 회장의 지인으로서 지난 2020년 김 전 회장이 도주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호텔을 예약해 사용하도록 한 뒤 숙박료 1500만원을 현금으로 제공한 혐의와 지난 2021년 7월 보석으로 석방된 김 전 회장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번 도주는 돕지 않았고 검찰에 적극 협조했으며, 그 결과 실제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사람들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변론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경 사실혼 관계인 김 전 회장의 누나를 통해 도주 중인 김 전 회장과 통화하면서 김 전 회장 측근에 대한 수사 진행 여부를 알려주는 등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다.

한편 C씨는 김 전 회장과 도주 계획을 공유한 뒤 지난해 11월 11일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남단 부근까지 김 전 회장을 차량에 태워 갔고, 김 전 회장이 차량 안에서 전자장치를 절단하도록 해 그 소재를 불명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팔당대교에서 김 전 회장을 내려줬으나 당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김 전 회장을 내려준 것처럼 가장하며 거짓으로 진술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집에서 헐벗고 있다는 여가수 속사정 "결혼 후 남편이..."▶ 경북 칠곡 주차장서 20대女 숨진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한국 대표 성인女배우 소름과거 고백 "남자 3명이..."▶ "난 정자왕, 19세 연하 아내는..." '前야구선수 반전 고백▶ 결혼 7년차인데 스킨십 없다는 부부, 아내 하는 말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130 "사람처럼 헌혈 할 수 있어요"…반려동물 헌혈문화 지원 법안 발의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1560 1
1129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의혹 檢 진술서 공개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96 1
1128 '파독 간호사 대부' 이수길 박사 별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9 0
1127 법무부, 홍보대사로 양학선 선수 위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8 0
1126 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독립적 진상조사 추진하라"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89 0
1125 '연대 음대 실기곡 유출' 울산대 예술대학장도 관련..재판행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647 0
1124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 30대 첫 재판서 "참담한 결과에 사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124 0
1123 [이태원 참사]분양소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다음달 초 결과 나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0 0
1122 '조건 만남 알선 후 협박' 피해자 죽음으로 내몬 30대男…"혐의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60 0
1121 김영훈 변협 신임 회장 "사설 플랫폼 퇴출·'나의 변호사' 혁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8 0
1120 '2215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검찰 쌍방 항소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746 0
1119 전공노 "용산구청, 이태원 참사 당일 '尹비판 전단지' 떼느라 골든타임 허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8 0
1118 땅 주인 동의 안했는데, 공사한 구청…대법 "국가 배상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65 0
1117 檢,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조사 돌입...李 변호사비·대북송금 수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33 0
1116 '옵티머스 펀드 돈세탁 의혹' 수사 빨라지나…합수단에 재배당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36 0
1115 [단독] '손실보전금 촉구' 소상공인연합 대표, 후원금 횡령 의혹...경찰 수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725 0
1114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 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51 0
1113 알뜰폰 '통신수사 자료 송·수신 시스템' 시범 운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31 0
1112 "만남 거부해?"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42 0
1111 작년 보이스피싱 범죄 30%↓... 합수단, "원팀의 성과"(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29 0
檢, 김봉현 도주 도운 측근들에 징역 8개월~1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30 0
1109 변협 신임 회장에 김영훈 변호사 당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21 0
1108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수원지검 도착..이재명 관계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19 0
1107 [속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수원지검 도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19 0
1106 경찰 출동 소리에 '깜짝'..도박장 2층서 뛰어내린 여성 사망 [3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2684 15
1105 보이스피싱 범죄 합수단, 5개월간 111명 입건·24명 구속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1475 11
1104 '혐오 그만' 이태원 유족 신자유연대 접근금지 신청 심문, 오늘 열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71 1
1103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천공항 도착..."조사 성실히 임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17 0
1102 [속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천공항 도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21 0
1101 "깽판 쳐 놓을게" 백화점 난동부린 고객, 실형 살까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7 2777 6
1100 '대장동 일당' 정민용, 진술 번복.."정영학과 논의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40 0
1099 한동훈 "인허가권 결부해 돈 주면 중죄 처벌"..이재명 겨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43 0
1098 1000억원대 횡령 혐의, '라임' 김봉현 징역 40년 구형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913 3
1097 "모바일로 마약 투약 생중계"...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101 0
1096 '故 이예람 수사 개입' 전익수 "강요·위력 없었다" 무죄 주장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696 0
1095 공무원 성비위 지속되는데 경징계로 끝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6 0
1094 [속보] '라임 핵심' 김봉현 징역 40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5 0
1093 아동안전지킴이집 시행 15년…시민들 "그게 뭔데요?"[잃어버린 가족찾기]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953 2
1092 "난방 때문에 막막"...혹독한 겨울나기에 취약계층 한숨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769 1
1091 "불법 선거 엄정 대응"…경찰, 조합장선거 불법행위 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23 0
1090 서울경찰 "전장연 시위서 경찰관 폭행 혐의, 5명 출석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5 1
1089 검찰, '무속인 친누나 살인' 60대 남성에 무기징역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45 0
1088 검찰, '대장동·위례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15 0
1087 [속보] 검찰, '대장동·위례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21 0
1086 경찰, 설 명절 앞두고 가정폭력·스토킹 등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26 0
1085 檢, 김성태 귀국 즉시 압송..이재명 소환도 초읽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14 0
1084 '불법 촬영' 혐의 뱃사공 첫 공판...혐의 인정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998 0
1083 '5·18 허위사실 적시' 지만원 서울구치소 수감...징역 2년 복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7 2
1082 '유튜브 뉴스공장' 개설한 김어준, 상표법 위반 고발 당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37 0
1081 제52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오늘 결론...본투표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6 1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