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선거법 위반'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벌금 1500만원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8 12:04:57
조회 91 추천 0 댓글 0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잘못 없어"


[파이낸셜뉴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63)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 1500만원을 확정했다.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은 박 시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장직을 잃게 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허위사실공표죄의 성립, 공소사실의 특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22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의 오세현 전 아산시장에 대해 성명서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부동산투기 의혹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박 시장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해 죄질이 나쁘다며 검찰의 구형량이었던 벌금 800만원보다 많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시장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1심과 같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박 시장은 항소심의 결정에도 불복해 상고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 1월 박 시장의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대법원이 박 시장의 유무죄 여부를 판단하진 않았지만, 원심에 절차상 위법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파기환송심에서도 대전고법은 박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박 시장이 재차 불복하면서 사건은 다시 대법원에 넘어갔다. 그러나 대법원이 이날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하면서 박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받게 되면 직을 잃게 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상간녀 소송' 최동석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혼인 파탄 후..."▶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다른 女와 잠자리한 문자를..."▶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女 숨진채 발견, 알고보니...소름▶ 전현무, 충격 사연 고백 "세금 낼 돈 없어서 적금을..."▶ 남편 불륜 현장 덮친 40대女, 상간녀 집 들어가서...반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5825 [속보] ‘햄버거 회동’ 정보사 예비역 대령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 10 0
15824 美상원, 임시예산안 가결…셧다운 모면[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4 971 1
15823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윤 측에 붙어 조작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19 0
15822 [속보]美상원, 임시예산안 가결…셧다운 모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6 17 0
15821 경찰, '尹구속 촉구 트랙터 상경' 서울 진입 제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7 22 0
15820 [속보]경찰, '尹구속 촉구 트랙터 상경' 서울 진입 제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 23 0
15819 대설특보, '이곳'은 가지 마세요. 긴급 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9 29 0
15818 송용원 작가의 DREAMing draWING 전, 꿈과 공간의 새로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2 0
15817 '안 받아주면 쪽팔려서 어떡하지' 40대女에 문자 스토킹 60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1 31 0
15816 [르포]K팝떼창·응원봉…MZ가 집회를 즐기는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1 25 0
15815 62세 서정희, 파격적인 변신… "절망 끝에 만난 기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5 37 0
15814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66 0
15813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64 0
15812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60 0
15811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5 0
15810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4 0
15809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3 0
15808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2 0
15807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9 0
15806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9 0
15805 [속보] ‘200억원대 임금체불’ 구영배 대표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4 0
15804 김정욱, 변협회장 후보자 등록..."변호사단체 통합·발전 이뤄낼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3 0
15803 서울회생법원, 기업 회생 돕는 ARS 가이드라인 수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3 0
15802 법원, 다자녀 채무자 변제기간 단축...미성년 채무자 '3명→2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4 0
15801 조지호 경찰청장, 3차 조사서 "체포 명단에 이재명 무죄 판사 있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3 0
15800 경찰, 대통령 경호처장 소환조사...尹 동선 파악 주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1 0
15799 “음식에 머리카락” 임산부 위장 음식 환불받은 30대 징역형 집유 [3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7429 8
15798 '상습 마약 투약' 오재원 항소 기각…징역 2년 6개월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8 0
15797 尹 닷새째 탄핵서류 수취 거부…헌재 "재판관들 상황 공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3 0
15796 국내 반도체 인력 中 이직 알선한 삼전 前 임원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39 0
15795 경찰 "국회·선관위 출동한 경찰관, 입건 근거 불충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4 0
15794 [속보]'상습 마약 투약' 오재원 항소 기각...징역 2년 6개월 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0 0
15793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서류 아직 미배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6 0
15792 '안가 회동' 내란 혐의 김봉식 서울청장 검찰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3 0
15791 [속보] '안가 회동' 내란 혐의 김봉식 서울청장 검찰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1 0
15790 '62억' 전세사기 피의자들 미국서 검거...한미 공조로 국내 송환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6868 21
15789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황욱정 KDFS 대표, 2심서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2 0
15788 공조본, '햄버거집 계엄 사전 모의' 문상호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9 0
15787 성폭행범 혀 깨물었다가 60년간 가해자로…재심 길 열렸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87 1
15786 경찰, 한덕수 등 국무위원 9명 조사...피고발인 추가조사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6 0
15785 [속보] 공조본, '계엄 사전 모의' 문상호 정보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5 0
15784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1심 징역 26년...유족 "피해자 주장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341 1
15783 "차 대신 지하철 이용하세요"...'尹 탄핵 찬반집회' 주말 교통혼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52 0
15782 軍수사에 이어 警수사 시작한 특수본...수사기관 갈등 지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2 0
15781 공조본, '내란 혐의' 대통령에 2차 출석요구서 발송...25일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0 0
15780 허위 서류로 코로나 보조금 10억 편취…징역형 집유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60 0
15779 [속보] 공조본, '내란 혐의'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 발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0 0
15778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청장 오늘 10시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8 0
15777 '대통령 부부와 친분' 공천장사? 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47 0
15776 '불법 정치자금 수수'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9 82 0
뉴스 '2024 KBS 연예대상' 오늘(21일) 생방송...지코 vs 카리나, 신인상 치열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