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좀 지난 사진입니다.
구 서울역사에서 2008.12.13 ~ 2009. 2. 1 동안 있었던 서울국제사진전을 막바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기간은 더 짧았는데 반응이 좋아서 연장했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연장된 기간에 다녀올 수 있었죠.


일반인이나 아마추어 작가들이 찍은 사진을 포스팅 해 놓은 곳입니다.
관람객들이 좋은 사진이나 추천작에 스티커를 붙혀 주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좋은 사진이 많았었는데 스티커 하나로 개그사진이 되는 것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ㅎㅎ


그냥 찍어본 구 서울역사 천장입니다.


서울국제사진전 공식포스터


역사 곳곳에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좀 많이 걸어야 했습니다.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 중에 하나에요.











사진전 잘 관람 후에 남대문시장으로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희락을 갈려고 했으나 문들 닫은 관계로 근처 가게로 가게되었지요. ㅡ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호객행위 하시는 아주머니 덕분에 그 반대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나 일행분이나 심한 호객행위에는 반발심이 강한터라 ....
나중에 알고 보니 호객행위 심하게 하시던 그 아주머니 가게가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직업체험한 곳이더군요.

어쨓든 자리잡고 갈치조림 주문 (아놔..측광;;;)


기본 반찬들과 날김, 평범합니다.


갈치조림 2인분


밖에서 갈치조림이나 생선조림을 잘 안 사먹는 이유가
생선조림은 좀 은근히 오래 끓여야 제맛이 나는데 그렇게 하는 곳이 적어서 였죠.
여기도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무까지 좀 덜 익은게 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밥


밥에 착~




역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정말 맛있는 갈치조림이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