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만 세끼를 먹는 초반 러쉬로 인해 전투력이 많이 감소해서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토요일인지라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 어떤 무리에서도 남자 3명 구성은 없었습니다. ㅠㅠ



술 박물관도 한번 둘러봤지요.
이 사진을 굳이 또 올리는 이유는 이분의 마법같은 몸짓 때문입니다. 뒤로 가면 놀라실듯.



나름 연인용 길 같은 것도 있어요.
남자만 세명이라면 동네 불량 청소년 연기도 충분히 가능함.



굴다리 밑으로 5분내로 튀어와야죠.



어떤 길에는 이렇게 물도 졸졸 흘러요.
우리같은 나쁜 형들은 여기서 물고문 하는 장면을 상상해요.



그 와중에 그분의 선행 장면.
어디서 많이 본 자세입니다.



실패작 2탄에 해당되는 음식이군요.
4000원 짜리 떡갈비 김치 라이스 버거 입니다.

나름 퓨전을 시도했으나.. 입속에서 파이널 퓨전을 경험하게 만들더군요.
형언할 수 없더군요.. 아스트랄하면서도 오소독스 한 페이소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늙으니까 오래 걷지를 못하겠더군요.
파이널 퓨전 버거를 맛볼겸 해서 커피를 볶아서 파는 빈슨인가배몽 이라는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내부에는 정말 로스팅하는 기계가 있더군요.
역시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기계 \'-\'



여기서 다시 한번 선행을 배풀어 주시는 퐁사마.
또 보던 자세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같은 자세. 인간 Ctrl + V 가 아닐 수 없군요.



보통 카페 같은데 가면 한 시간 정도는 수다를 떨기 마련인데..
낼름낼름 꿀꺽꿀꺽 모드로 한 20 분 만에 일어난 듯 하네요.

이집 커피는 맛이 괜찮았어요.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인당 6000원 받는 백반집에 난입.
세 번째 실패를 경험합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하기는 한데..
어지간한 맛이고 고기가 포함되어있으면 나름 잘 먹는 저도 중간에 GG 쳤습니다.

기억에서 지워버려서 이름도 장소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

찔끔찔끔 올리면서 질질 끄는 스타일이 아니라 계속해서 업데이트질!!


[하드코어 전주여행 #1]
[하드코어 전주여행 #2]
[하드코어 전주여행 #3]
[하드코어 전주여행 #4]
[하드코어 전주여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