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식 카레를 먹어보자 - 페르시아 궁전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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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간짜장 8,500원, 군만두 2,300원오늘 외근 나와서 점심 뭐 먹을까 하다가음식점 이름이 그냥 부산 간짜장이여서 들어가봄메뉴는 일반 짜장은 없고 간짜장, 불간짜장, 짬뽕, 볶음밥 이런식이더라양파랑 고기랑 건더기는 상당했음 맛은 그냥 쏘쏘...고춧가루 팍팍 뿌려 먹었어간짜장 전문가님들 이거 진짜 간짜장 맞나요?늦었지만 다들 맛점 맛저!~ 작성자 : canU50

이란식 카레를 먹어보자 - 페르시아 궁전

은색의 K군 2003.12.23 12:25:57

조회 1941 추천 0 댓글 13

...귀차니즘으로 인한 경어 생략! 촬영 : 300D, 50mm

지난 17일 대망의 반지가 개봉을 했다. 반지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봉한 영화니 보러 가 주는것이 예의. (실은 번개가 있었음.) 어쨌든간에 11시 35분 메가상자1관(이 빵빵한 사운드!! Heart에 1g정도 충격이 온닷!)에서 보고 엔딩 크레딧을 모두 보면서, 옆자리의 이상한 복장을 입은 여햏들을 보며 수근대다가.. (...니들이 어디 서남아시아에서 왔냐?-_- 왜 그런 복장인건데?!) 주린배를 부여 잡으며 나온 시간은 어느덧 3시(-_- 3시간 20분이나 한거냐!!!!) 자 이제 목표인 페르시아 궁전을 가 보잣!!!(위치는 성대 정문 앞! 정말 정문 앞이다.) 도착을 하니 어느덧 4시가 조금 넘고, 목표지인 페르시아 궁전에 도착하니 4시 20여분. 그러나!!!! 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크나큰 일이 벌어졌으니!!!! 그것은............... 3:30 ~ 5:00 준비중(..) 그렇다!.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준비 시간이 있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점심을 먹었을리 없다(..) 현재 시간은 4시 20분을 조금 넘기고 있었다. 주린배를 부여잡았다. 현재 시간은 4시 21분을 조금 넘기고 있었다. 주린배를 부여잡았다. 현재 시간은 4시 21분을...... 넘기려다가 가까운 커피숍을 들어가 간단하게 차를 마시고(..) 자. 이제 가보자!!! 페르시아 궁전으로!!!(현재시간은 5시 8분을 조금 넘기고 있었다.) 장소는 비교적 협소했다(...사진은 없으니 직접 가봐랏! 으하하하핫) 그러나, 협소한 장소에 비해 손님은 엄청 많았으니...(5분만 늦었어도 못 앉을뻔 했다;) 우리는 각자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시켰으니.......(자 이제야 기나긴 서두가 끝나고 사진 나온다..)

요것이 무엇이냐.....하면 카레 닭! ...말 그대로다.. 카레 닭! 닭고기 카레라고 볼 수 있다.(순살 닭고기 3절맹이 함유-ㅅ-)

한 스푼... 아니 한 포크 떠 보자.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카레와 닭을 안좋아하는 당신에게는..심심한 애도를...)

맛깔 스럽게 한방 더 박아주자. 스테끼(..)처럼 나와 부렀다.

다음은 내가 시킨..... 밥!!!!!!(..)

일리 없다는것은 윗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매운맛을 자랑한다는 새우카레(이건 다른 사이트등의 홍보내용,기사등을 통해 알았다)를 본인은 주문했다.

자.. 그럼 부어야 겠지?!?!?!? 내가 붓고 내가 찍었으니(..) 중간 붓는 과정은 생략이다(-ㅅ-) 맛은.. 다른것보다 정말 약간 매콤했다...흐흐흣.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주문시 좀 맵게 해 달라고 하면 더 맵게도 가능하다고 한다. 본인은 이것을 몰라서 그냥 주문했는데, 약간 칼칼한 느낌이었다. (다음엔 꼭 맵게 먹어야지) 그럼 다음 메뉴를 보자.

이것은 아까의 카레 닭! 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며 잘못된 연산이다.(..) 뭔가 덩어리가 크게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 이것은 바로, 정식!!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가장 비싼듯한 메뉴!!! 정식 이다!!! (메뉴에는 2인분이라고 표기되어있으나, 여성2인분이 올바른 표현인듯 싶다) 정식에는 이 닭고기 and 카레와

이것이 같이 나온다. 자자.. 이것이 무엇인가!!! 누룽지?!?! ... 당신은 반만 맞췄다. 이란의 쌀로 만든 라이스 케이크(..) 라고 한다.(그렇지만 맛은 누룽지 맞다-ㅅ-) 카레에 찍어먹으면 맛난다.

자.. 다 먹고난 뒤에는 이란의 차를 마셔보자. 은근히 꽤 많은 양이 나오는 주전자였다. 마법의 주전자(돈데크만은 아님)같았다-ㅅ-(끊임없이 계속 나왔다.. 정말로-ㅅ-)

맛은.. 간단히 설명하자면..쪼매 쌉싸롬한 차였다.(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레이디 그레이가 쌉싸롬한 맛이었다.) 어쨌든 직접 가서 맛을 보자!!! 하지만, 학생들이 가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대였다. 보통의 메뉴가 7천원 이상이었으며, 일찍가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_- (먹고 나올때 줄이 꽤나 길게 늘어져 있는것이... "일찍오길 잘했어!" 라는 생각이 서울역 그지없었다) 자.. 오늘은 아쉬운김에 감자면 카레범벅이나 먹고 자야겠다-ㅅ- p.s 찍은것이 그래도 DSLR이다보니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심도가 대략 낭패입니다(-ㅅ-) 50mm 하나로 찍으려니 프레임에 안들어가면 일어나서 찍고;; 조명이 매우 뷁스러웠으니;; 못찍었어도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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