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이번주 소심하게 달렸습니다--

쨈 2006.12.25 22:49:27

조회 2023 추천 0 댓글 11

저번주와 이번주 먹고죽자사진입니다...^^

저번주가 언니 생일이었는데 케잌을 받아왔네요. 까망베르치즈 켘인데...아주 살살 넘어감ㅠㅠ

너무 심하게 쫄여 만든 떡볶이; 다시 데워 먹으려고 하니 완전 젤리가 되서 ㄷㄷ....

굴이 쫌 있길레, 굴전을 하고요,

남아았던 게찌개에 넣고 재탄생.,,,

이번주엔 회식이 있었네요. 뭐 고기고기.고기죠. 자리 잡느라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사람들 기다리느라 혼자 몇 판이나 구워 먹었다는 눈시울 훈훈한 이야기.....

혼자 앉아서ㅜ,ㅡ 멍청히 고기나 구우려니 슬퍼서....햩햩햩

마무리 서비스 냉면..... 처음부터 달라고 하니 비싸다고 ㅡㅡ; 서비스로 먹으라고 해서 안습..

혼자 기다리기 슬퍼서 끊었던 술에 그만 손을........ㅠㅠ 술은 섞어 마셔야 제맛...

옆테이블 가면 되지만 불편한 사람들이 들끓을까봐 자리 잡아놓았던 건데 그래도 안습...ㅠㅠ

어찌어찌 추가된 비냉. 흥..ㅡㅡ....

그리고 다음날 해장.... 동태탕. 맑은 탕으로 먹어야 해장일텐데 사람들이 뭘 모르고 빨간 걸..ㅡㅡ

너무너무너무~~~기름져서 웨엑하며 먹었습니다. 전 빨갛게 끓여도 맑고 개운한 맛이 좋다고요.

그리고...ㅡㅡ;;집에 와서 미용실가서 머리를 왕창 망친 후에 또다시 갈비뜯고 냉면 먹었슴돠;

고기 한번 걸리면 계속 먹네요. 아 방금도 통닭 먹었,,,,,ㅡㅡ;;;;

오늘의 짤방 눈 온 날의 오비완 케노비~

이자식이 지붕에 올려놓으니 미친듯이 질주해서..

저 너머로 달리고 남의 집 지붕까지 넘보는 걸 간식으로 꼬셔서 간신히 잡았습니다.

이 자식은 주인을 뭘로 보는지(밥 주는 사람?)말은 지지리도 안들어서 에효.

출근 시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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