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 업데이트의 첫 레이드인 '안개신 레이드'는 ‘기계 혁명 : 바칼 레이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던파’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최상위 콘텐츠다.
안개신 레이드
총 3개 페이즈로 구성된 ‘안개신 레이드’는 매 페이즈마다 다양한 기믹과 패턴, 고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 12명의 공격대로 도전해야 하는 최상위 콘텐츠인만큼, 각 페이즈별로 달라지는 각종 전략 요소를 숙지해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구사해야만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5개의 던전으로 구성된 1페이즈는 프리 레이드 콘텐츠 ‘아스라한 : 무의 장막’에서 맛본 ‘오행의 기운’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오행의 속성을 지닌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획득한 ‘오행의 기운’을 던전과 몬스터 상성에 맞춰 적재적소에 활용해야만 치명적인 패널티가 발생하는 광폭화 게이지를 저지할 수 있으며, 레이드 제한 시간 단축을 방어할 수 있다.
2페이즈 보스 ‘부조화의 로페즈’
2페이즈 공략을 위해선 ‘부조화의 로페즈’의 패턴을 꿰뚫고 서로 다른 속성의 관문이 만날 수 있도록 관문 속성을 반전시켜야 한다. 서로 다른 관문이 충돌해 조화가 발동되면 ‘부조화의 로페즈’ 약화 버프가 적용되지만, 같은 관문이 충돌해 부조화가 발동되면 제한 시간 감소, 버프 유실 등의 패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
‘부조화의 로페즈’ 공략을 위해선 공대원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한다. 12명의 공대원이 합을 맞춰 부조화 잔재, 검은 표식 등의 전략 요소를 활용해야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으며, 공대원 모두 패턴을 익혀야만 사방으로 난사되는 공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3페이즈 헤일로 패턴
최종 보스 ‘안개신 무’와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는 3페이즈에서는 보다 더 긴밀하고 균형 있는, 유기적 협동 플레이가 요구된다. 먼저, 2곳의 던전에서 각각 등장하는 파수꾼을 동시에 처치해야만 공략에 중요한 추가 기믹이 등장하기 때문에 공대원 간의 공조가 요구된다.
특히, 파수꾼들은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패턴을 변화무쌍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패턴을 간파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안개신 무’는 최종 보스의 위엄을 보이듯 불안정한 심리와 혼돈을 상징하는 헤일로 형태의 크고 작은 패턴으로 던전을 장악한다.
1페이즈 던전 5종
헤일로의 틈을 이용해 패턴을 피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며 새로운 패턴이 시작되기 전 딜을 넣는 틈새 공격을 노려야 한다. 치열한 격전 속에서 일부 공대원은 ‘안개신 무’의 시선을 빼앗거나 속박을 당해주는 등 협동 플레이를 전개해야 하며, 레이드가 진행되면서 제시되는 목표를 달성해야만 레이드를 격파할 수 있다.
이번 '안개신 레이드'의 연출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매 페이즈와 던전마다 새로워지는 패턴과 연출이 모두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첫 등장과 최종 보스로 각성한 ‘안개신 무’의 연출은 역대 던파 연출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는 평가다.
최종 보스 ‘안개신’ 등장 연출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안개신 레이드’는 ‘바칼 레이드’의 명맥을 이을 최고난도 레이드인 만큼, 모험가분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퀄리티를 보여드리고자 개발진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던파’만의 재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으로 모험가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던파’는 19년 서비스 사상 최초로 하반기에 또 하나의 레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 등장하는 ‘인공신 레이드’는 대중적 난이도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으로, 인공신으로 태어난 ‘나벨’의 스토리를 풀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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