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평] 서학개미의 눈을 뜨게 해준 엔비디아의 성공비결, ‘젠슨 황, 게임의 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8 18:21:31
조회 93 추천 0 댓글 0
전 세계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AI 시대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게이밍 그래픽 카드 전문 업체로 시작해, 블록체인 시대를 맞아 급격히 몸집을 늘렸으며, AI 시대가 열리자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전 세계 AI 칩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시총 3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급격한 주가 상승을 보이면서, 미국 증시의 주인공으로 자리잡았으며, 인터넷의 혁명은 MS의 빌 게이츠, 모바일 혁명은 애플의 스티브잡스, 그 다음 주인공은 AI 혁명의 선두 기업 엔비디아 젠슨 황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렇게 AI 선두 기업으로 도약한 엔비디아, 그리고 엔비디아를 이끌면서 ‘젠새너티’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남다른 리더십을 보이고 있는 젠슨 황의 스토리를 분석한 책이 최근 출간됐다. 해냄출판사에서 출간한 ‘젠슨 황, 게임의 룰’이다.


젠슨 황, 게임의 룰



이 책을 쓴 장상용 저자는 25년간 콘텐츠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작성했으며, 친구로부터 ‘금융 문맹’이라는 소리를 듣고 오기로 시작한 미국 주식 투자에서 실패를 맛보고, 3년간 미국 주식을 공부하면서, 엔비디아, 그리고 젠슨 황의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저자는 1993년 창업부터 지금까지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아시아계 이민자로 접시닦이부터 시작한 젠슨 황이, 어떻게 실리콘밸리의 이단아로 자리잡고, AI 시대를 선두기업 CEO로 정점을 찍었는지를 그의 어록 마흔네 개를 추려서, 그로부터 그 리더십의 본질을 추적해나갔다.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의 스토리에 주목했다



사무실도 없던 시절 젠슨 황이 아르바이트하던 식당 ‘데니스’에서 했던 작당모의나, 25만 개 중 24만 9000개가 반품된 첫 제품 NV1의 실패 등 사업 초기의 모습과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전 세계에 불티나게 팔린 ‘지포스256(NV3)’를 만들어낸 과정,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턴 교수팀이 엔비디아 GPU로 훈련한 인공신경망 ‘알렉스넷’을 선보였을 때 딥러닝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AI 기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결정 등을 통해 남다른 통찰력과 긴 호흡으로 AI 시대의 도래를 준비한 경영자의 삶의 태도를 분석했다.

또한, ‘모든 것을 기술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것이다”라는 말에서 드러나듯이 목표지향적인 기업가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서양적 리더십과 ‘나의 희망과 꿈을 믿었기에 엔비디아에 입사한 수많은 사람과 함께한다’며 성공을 지향하면서도 관계를 중시하는 동양적 리더십의 조화가 만들어낸 젠슨 황 특유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젠슨 황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어록



이 책을 추천한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그의 도전 정신이 당신의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하리라 확신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을 떼기를 기대한다”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최근 AI 특수 덕분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다. 회의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처럼 추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도 AI 시대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로 계속 승승장구할 것인지. 이것의 키를 쥐고 있는 젠슨 황의 경영 철학을 담은 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결정적인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베이글코드, 독창적 프로젝트 등장한 사내 AI 콘퍼런스 성료▶ 알게 모르게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AI)▶ 니혼 팔콤 사장, “AI 번역이 미래, 일시적으로 실직자가 생겨도 향후의 사회는 AI의 혜택 누릴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3850 [SWC2024 월드 파이널] 새로운 최강자 탄생, 우승은 공격력의 화신 '커리안 바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06 0
13849 SWC2024 월드 파이널 현장 찾은 컴투스 송병준 의장, '글로벌 팬과 함께해 영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9 0
13848 [SWC2024 월드 파이널] 준결승 2경기: 기상천외한 레스트의 전략! 이번에도 통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8 0
13847 [SWC2024 월드 파이널] 준결승 1경기: 압도적인 화력! 커리안 바오 선수 결승 안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95 0
13846 [SWC2024 월드 파이널] 치열한 접전 끝에 ‘KELIANBAO’, ‘NEF’, ‘LEST’, ‘ISMOO’ 4강 진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8 0
13845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4경기: 우승후보 푸 선수의 침몰, 이즈모 선수 극적 승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2 0
13844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3경기: 세계 최강 레스트, 기상천외한 전략으로 승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81 0
13843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2경기: 노련함으로 한국 대표를 꺾은 네프 선수의 저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5 0
13842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1경기: 커리안 바오, 압도적 공격력으로 3대1 승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5 0
13841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4경기: 이즈모 선수, 일본을 침몰시키며 3대1 승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5 0
13840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3경기: 풀세트 접전, 라드릴로를 침몰시킨 스타티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6 0
13839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2경기: 신묘한 전략으로 승기를 잡다, 한국 쿠로미 선수 3대1 승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70 0
13838 [SWC2024 월드 파이널] 8강 1경기: H프로그 압살한 커리안 바오의 강력한 '한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8 0
13837 [SWC2024 월드 파이널] 뜨겁게 달아오른 도쿄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7 0
13836 넷마블, 지스타 앞두고 '왕좌의 게임'과 '몬길' 미디어 시연회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01 0
13835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신규 에피소드 추가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02 0
[서평] 서학개미의 눈을 뜨게 해준 엔비디아의 성공비결, ‘젠슨 황, 게임의 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3 0
13833 '한복은 중국 전통의상'이라던 中게임사가 韓에 신작을? '몰염치 행보' 도 넘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36 0
13832 이번 지스타 2024 맛집으로 소문난 그라비티, PC 및 콘솔 타이틀 야심작 10종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6 0
13831 'SWC2024' 월드 파이널 D-1! 중국 선수 3연패 기대 속 프로필 영상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9 0
13830 [한주의게임소식] 韓日 양국 맹위 떨친 '니케'의 쾌진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01 3
13829 올해 서머너즈 워 최강자는 누구? 11월 9일 일본 도쿄서 'SWC2024' 월드 파이널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7 0
13828 연이은 역주행 성공한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소통 확대 '통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5 0
13827 5년차 주부 감성 담은 보드게임 ‘한상차림’, QR코드 찍으면 레시피도 알려드립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5 0
13826 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한 'K-게임투어' MOU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0 0
13825 넵튠 3분기 영업이익 52억원. 상장 이후 분기 최대 기록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8 0
13824 레드포스 PC 아레나, 농심과 협업한 독점 신메뉴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4 0
13823 ‘프리스타일2’, 13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3 0
13822 [동영상]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게임도 있었다는 것 알아?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3 0
13821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1위 점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3 0
13820 웹젠 'R2', '이클립스'와 '엘라임' 서버 통합 이벤트 마련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2 0
13819 컴투스홀딩스, 감성 자극 힐링 게임 '나의 꽃말 일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3 0
13818 디랩스 게임즈,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게임으로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9 0
13817 라이엇, '아케인 시즌 2' 특별 팝업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24 0
13816 블루포션게임즈, 신작 MMORPG '프로젝트R' 최초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4 0
13815 메트로 사가 번들, 스팀에서 92% 할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2 0
13814 쉬운 RTS ‘배틀에이스’, 상성관계 추가로 덱빌딩 재미 UP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398 0
13813 [동영상] 듣보 포켓몬 파오리가 갑자기 유명해졌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8 0
13812 김민호 대표 "'바라빈 탐험단'에서, 친구와 가슴 설레는 모험을 떠나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2 0
13811 배건일 보드게임 작가 "한국 근대화를 담은 '1899 대한'으로 철도와 주식 둘 다 경험하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7 0
13810 빌리빌리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정식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0 0
13809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무선 게이밍 컨트롤러 '백본 원' 한국 시장 공략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236 0
13808 [동영상]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어떤 카드를 뽑으면 좋을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0 0
13807 '배틀그라운드' 컬래버레이션 효과! 크래프톤, 3분기 만에 매출 2조원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3 0
13806 텀블벅 721% 달성한 화제의 보드게임 ‘냥냥집사’, ‘첫눈에 반하는 귀여움이 통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0 0
13805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겨울 쇼케이스, 11월 30일 온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37 0
13804 유니티, 2024지스타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8 0
13803 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성장 동력 강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3 0
13802 넥슨, '블루 아카이브', '엘소드', '퍼스트 디센던트'에 30주년 릴레이 이벤트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81 2
13801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누적매출 2조 돌파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9 0
뉴스 ‘나는 SOLO’ 23기 현숙과 2순위 데이트 한 영수 “좋은 기회였다 진전 많이 돼”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