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대체 뭘 하면 압수수색까지?” 설립부터 석연찮았던 디나미스원의 1년간의 행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8 15:17:11
조회 1020 추천 3 댓글 2
지난 2024년 8월 한 신생 개발사에서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을 소개하는 이미지 하나를 공개했다.

이 게임을 만들던 개발사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4번에 걸쳐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고, 한국 소재의 회사임에도 오롯이 일본어와 영어로만 정보를 공개하여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게임임을 공공연히 밝혔다.

하지만 이 게임은 프로젝트 단계에서 좌절됐고, 이 개발사는 현재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인해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 개발사의 이름은 디나미스원. 그리고 이들이 개발하던 게임의 타이틀이 바로 전세계 서브컬처 팬들에게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프로젝트 KV’였다.


디나미스원



디나미스원은 지난 2024년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실제로 이 회사는 ‘블루아카이브’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게임즈 산하 ‘MX 스튜디오’의 핵심 인력이 대거 회사를 이탈하여 설립한 개발사라는 점에서 국내 서브컬처 팬들의 초유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이들의 행보는 난항 그 자체다. 2024년 8월 공개된 ‘프로젝트 KV’부터 이들의 예전 회사인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이하 블루아카)와 유사성이 발견되어 논란을 일으켰고, 회사를 이탈하는 과정 역시 순탄치 않아 게임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손가락질받기도 했다.

더욱이 지난 26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로부터 회사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디나미스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중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어떤 행보를 걸어왔기에 이처럼 게임 이용자와 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받는 것일까?

[시작부터 석연찮았던 디나미스원의 설립과정]


‘디나미스원’은 지난해 4월 26일 설립됐다. 이 회사의 주축에는 ‘블루아카’의 메인 디렉터로 이용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MX 스튜디오’의 박병림 PD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후 시나리오 디렉터, 아트 디렉터 등 스튜디오의 상급 디렉터들이 4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퇴사를 진행. 디나미스원에 합류했다.

게임 업계는 팀 단위로 회사를 옮겨 창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빈번한 시장이다. 이에 처음에는 ‘디나미스원’ 역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개발자들이 따로 새로운 회사를 창업한 사례 중 하나로 여겨졌으나, 내부 증언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바로 이들이 MX 스튜디오 재직시절부터 내부 인원을 대상으로 퇴사를 종용했다는 증언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넥슨게임즈는 물론, MX 스튜디오의 내부에서는 이 ‘디나미스원’이 설립되기 전인 2023년부터 성과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직원들을 동요시켰다는 증언이 쏟아졌고, 이들이 함께 퇴사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들을 차별대우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기존 회사를 나와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는 것은 업계에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성실히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을 동요시켜 꾀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여기에 이들이 퇴사를 진행한 표면적인 이유 역시 성과급에 대한 불만이었으나, 넥슨게임즈에서 공개한 재무재표에 따르면 이들의 성과급은 ‘블루아카’의 개발을 총괄했던 김용하 PD, 심지어 넥슨게임즈의 박용현 대표보다도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설득력을 잃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디나미스원’은 최근까지도 이 퇴사 종용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디나미스원은 현재도 MX 스튜디오와 넥슨게임즈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상대로 디나미스원 합류를 종용하고 있다”라며, 이들의 행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KV


[표절 논란 끝에 개발 중단된 ‘프로젝트 KV’]


이렇듯 설립부터 석연찮은 행보를 보였던 ‘디나미스원’이 본격적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프로젝트 KV’가 공개된 이후였다.

‘디나미스원’은 2024년 설립 이후 단 4개월 만인 8월 자신들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KV’를 공개했다. 설립 당시부터 ‘블루아카’의 메인 디렉터들이 대거 합류한 회사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서브컬처 팬들의 관심 역시 높았으나, 게임의 이미지가 공개될수록 한국과 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표절 논란이 불길처럼 일어났다.

실제로 ‘프로젝트 KV’에서 공개된 설정과 ‘블루아카’의 설정은 매우 흡사하다. ‘블루아카’가 학원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하는 것과 유사하게 ‘프로젝트 KV’ 역시 학료도시 카필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명칭이 블루아카는 ‘선생’. ‘프로젝트 KV’는 ‘스승’으로 불린다.

여기에 ‘블루아카’ 캐릭터 디자인의 핵심인 머리 위의 ‘헤일로’를 ‘프로젝트 KV’ 캐릭터들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블루아카’의 캐릭터가 무기로 사용하는 ‘총’을 ‘칼’로 바꾼 정도로 매우 흡사하다.


블루아카이브



이에 ‘프로젝트 KV’의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 해외의 이용자들이 “블루아카의 신작이 나왔다”라고, 소개할 정도였고, 김용하 PD가 “관계없는 작품”이라고 공식 SNS에 해명할 정도로, 두 게임의 차이점은 거의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여기에 디나미스원 측은 이미지 공개와 함께 ‘프로젝트 KV’가 일본 최대 규모의 2차 창작 행사인 ‘코믹마켓’(이하 코미케)에 ‘검은 쥐들의 파토스적인 변증법’이라는 서클로 참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기업이 아닌 일반 서클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초래했다.

‘코미케’는 기업과 일반 참가자의 구분을 명확하게 두고 있다. 이에 디나미스원이 ‘검은 쥐’라는 서클까지 만들어 편법으로 일반 참가자로 출전한다는 소식에 한국은 물론, 일본 팬들마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이와 함께 오롯이 일본어로 정보를 공개하여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게임임을 명확히 했으나, 이들의 공지와 게임 속 이미지에 사용된 일본어가 어법에 제대로 맞지 않아 일본 이용자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심지어 게임 캐릭터를 대상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해괴한 ‘양성구유’ 밈(MEME)까지 유행하면서 여론이 악화된 ‘프로젝트 KV’는 2024년 9월 8일 설정화 자료 및 PV 영상 일괄 삭제와 함께 결국 폐기되는 길을 걸었다.


넥슨 게임즈


[법정으로 이어진 디나미스원의 프로젝트 유출 의혹]


이렇듯 설립 초기부터 개발 중인 ‘프로젝트 KV’의 폐기까지 순탄치 않은 길을 걷고 있는 디나미스원은 이제 법정 싸움까지 돌입한 상황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디나미스원의 설립 관계자들이 자사의 미공개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법정 소송에 나섰다.

디나미스원 일부 인사들이 비공개 신규 프로젝트 ‘MX BLADE’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퇴사 전부터 장기간 계획하에 'MX BLADE'의 핵심 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신설 법인의 게임 개발에 활용하기로 모의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지난 26일 '디나미스원'에 대한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의 압수수색이 진행됐고, 수사대 측은 압수수색을 진행하여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디나미스원 관계자들이 유출된 데이터를 실제 게임 개발에 사용하려 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소송에 대해 개발 환경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를 위중한 범죄를 막고자 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넥슨게임즈 측은 “이번 사건이 상호 신뢰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게임 개발 환경의 근간을 훼손하는 위중한 범죄라고 판단하며, 경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 차원의 제도 보완에도 최선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게임동아는 디나미스원 측과 여러 차례 문의를 시도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은 받지 못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블루아카' 표절 의혹 받던 디나미스원 "핵심 정보 무단 유출 신고로 압수수색"▶ ‘블루 아카이브’, 신규 이벤트 스토리 ‘월화몽소’ 업데이트▶ [한주의게임소식] 급상승과 급락 동시에 겪은 '블루아카'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2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5406 [동영상] 소닉 더 헤지혹을 게임보이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6 0
15405 [동영상] 올드 명작 '시노비'가 부활한다, 8월 말에 초특급 닌자 액션 출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35 0
15404 "츠지모토 상 최고!" 용산 뒤흔든 '몬헌 와일즈'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53 0
15403 [동영상] 총 쏘는 동숲, 롱빈터 정식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5 0
15402 [동영상] 귀여운 캐릭터와 뛰어난 편의성을 겸비한 방치형 신작! '트리니티 가디언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00 0
15401 넥써쓰, 장현국 대표 단독 체재 전환...크로쓰 확장에 박차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576 0
15400 [한주의게임소식] 2025년 신작 첫 매출 1위 오른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1 0
15399 [동영상] 원작 고증 철저히 지킨 마인크래프트 3차 예고편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3 0
“도대체 뭘 하면 압수수색까지?” 설립부터 석연찮았던 디나미스원의 1년간의 행보 [2]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20 3
15397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3 0
15396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 ‘2025 PWS 페이즈 1’ 3월 4일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8 0
15395 "한카리아스 등장!"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신규 확장팩 '초극의 빛'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9 0
15394 라이엇, LoL ‘퍼스트 스탠드’ 한국 개최 기념 컬렉션 공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4 0
15393 크래프톤, '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 3월 19일 개최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6 0
15392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에피소드2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 선보인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5 0
15391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글로벌 출시 1.5 주년 전야제 이벤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7 0
15390 컴투스, ‘낚시의 신’ 서비스 11주년 맞이 '2025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참가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4 0
15389 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0 0
15388 ‘미니게임천국’, 취향대로 꾸미는 나만의 방 '미니룸'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96 0
15387 썸에이지, ‘갓레이드’ 신규 영웅 아즈라엘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95 0
15386 [동영상] 화면이 90년대 CRT 처럼 바뀌네? 완전 신기하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0 0
15385 [동영상]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가'로 필살기 획득하는 법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1 0
15384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주장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시나리오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6 0
15383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빠른 소통으로 개선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1 0
15382 [리뷰] 신선한 로비 구성과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는 방치형 RPG, ‘트리니티 가디언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7 0
15381 ‘아이당 최대 1억 원 지원, 육아 휴직도 최대 2년’ 크래프톤 출산·육아 지원 제도 발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24 4
15380 PVP 신규 맵 ‘카르마’ 등장! 엠게임 ‘귀혼M’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6 0
15379 5주년 맞은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페스티벌 실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0 0
15378 웹젠 'R2M'에 신규 카오스 던전 및 잠재력 시스템 선봬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5 0
15377 '용과같이 8 외전'에 옛날 세가 오락실 게임이 한가득.. '아케이드 맛집이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7 0
15376 한빛소프트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화이트데이 선물 미리 챙겨가세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3 0
15375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타락한 지역' 오픈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2 0
15374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북미·유럽 출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0 0
15373 “벌써 7번째 환수” 라이엇과 국가유산청 ‘경복궁 선원전 편액’ 환수 공개회 진행 [1]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375 1
15372 콜 오브 듀티, 일부 이미지는 생성형 AI 사용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9 0
15371 포켓몬 마스터에 도전하는 AI, 라이브 방송도 켰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5 0
15370 파랜드 사가(파랜드 택틱스) I & II 새턴 트리뷰트, 6월 26일 발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8 0
15369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집결의 바람: 신서버 사이하' 사전예약 시작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0 0
15368 [동영상] 이거 망하지 않았어? 영화 '보더랜드' 국내 개봉한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8 0
15367 [동영상] 레전드 오브 이미르, 뷰 포인트 찾고 탈것 얻자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54 0
15366 '블루아카' 표절 의혹 받던 디나미스원 "핵심 정보 무단 유출 신고로 압수수색"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7 0
15365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공성전 시즌2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9 0
15364 “아그리스의 정수 필요 수치 완화!” 펄어비스 검은사막 검은별 무기 확정 강화 시스템 개선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7 0
15363 넷마블 MMORPG '레이븐2', 리전 콘텐츠 '차원의 틈'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36 0
15362 지포스 50시리즈 안 부럽다! 프레임을 2~3배로 ‘로스리스 스케일링’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2 0
15361 “한 대 만에 쓰러지는 게 보스? 김 팍 샌다!” 너무 쉬운 최종 보스들 [8]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085 0
15360 [리뷰] 뇌절에 기세를 더하면 예술이 된다 '용과같이 8: 파이리츠 인 하와이' [6]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455 2
15359 컴투스홀딩스,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 사전 예약 돌입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0 0
15358 엔씨 아이온, 신규 이용자 위한 ‘웰컴! 레벨업 타임’ 이벤트 개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3 0
15357 엑스엘게임즈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미르칸 탑 등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42 0
뉴스 ‘뮤지컬 부부’ 김소현♥손준호 아들, 0.1% 영재 판정 (‘전참시’)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