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3 2021 문을 연 주인공은 유비소프트다. 유비소프트는 13일 새벽 4시부터 진행된 자사 온라인 발표회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통해 굵직한 신작 다수를 공개하고, 기존 타이틀 다수에 대한 추가 콘텐츠를 공개하며 게임쇼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마지막에 2017년 초 발표 후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던 영화 아바타 기반 신규 타이틀 플레이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소식은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앞서 이야기한 아바타 기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플레이 영상 공개, 파 크라이 6 시즌패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세부 정보 공개 및 출시일 발표, 닌텐도와 콜라보레이션하는 래비드 시리즈 신작 ‘마리오+레이브 반짝이는 희망’이다.
먼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디비전 개발진이 제작 중이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거대 생태계가 구축된 세계 판도라와 이를 침공하는 다국적 기업 RDA 군사시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나비(Na’vi) 족이 되어 RDA의 침공을 막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어서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세부적인 게임플레이 및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이번 타이틀은 3인 1팀으로 움직이며 외계 종족에 맞서는 협동 중심 PvE 경험을 전한다. 맵 12종에서 다양한 도전과제가 주어지며, 각기 다른 무기와 능력을 지닌 요원 18종 중 3명을 골라서 침투한다. 맵을 더 깊숙이 침투할수록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나 외계 종족 공격으로 동료가 행동불능에 빠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어서 파 크라이 6는 악역 안톤 카스티요의 냉혹한 독재자로서의 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함게 3, 4, 5편 악역의 뒷이야기를 담은 시즌 패스 DLC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유비소프트와 닌텐도의 콜라보레이션 타이틀로 마리오, 피치 공주, 루이지 등 슈퍼마리오 시리즈 대표 캐릭터와 래비드 마리오, 래비드 피치 등 래비드 시리즈 주역이 총출동한다. 영웅 9종 중 3명을 골라 은하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며, 실시간과 턴제를 결합한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이 외에도 신작 및 기존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자전거, 스키, 스노우보드 등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를 한데 모은 라이더스 리퍼블릭이 9월 2일 출시되며, 유비소프트 대표 댄스 게임 ‘저스트 댄스 2022’가 11월 4일 발매된다. 이어서 실제 기타와 게임을 연동해 기타 연주법을 알려주는 락스미스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 ‘락스미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매주 새로운 음악이 추가되며, 신규 모드, 연습 도구, 기타 관련 기능 등이 추가된다.
이어서 오는 6월 30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 기능이 추가되며,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는 주인공 에이보르가 파리 너머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과정을 다룬 신규 확장팩 파리 포위전과 게임 속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가 나온다. 와치 독: 리전에는 1편과 2편 주인공 에이든 피어스와 렌치가 등장하는 신규 DLC 블러드라인이 7월 초에 출시된다. 이 외에도 포 아너, 트랙매니아, 더 크루 2, 브라울할라 관련 신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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