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19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낸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은 21일 '마비노기'의 공식 홈페이지에 엔진 교체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는 '마비노기 이터니티' 웹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페이지는 엔진 교체 프로젝트 개발 전반을 알리는 공간으로, 언리얼 엔진 교체 과정의 이미지를 모아볼 수 있는 숏뉴스와 이용자들에게 개발 비화를 공유하는 개발 기록으로 구성됐다.
넥슨 민경훈 디렉터는 "엔진 교체 현황과 진행 과정을 진행 과정을 이용자들에게 공유하고자 '마비노기 이터니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비노기'가 지닌 감성과 철학을 계승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숏뉴스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진 '마비노기'의 모습을 짧게 감상할 수 있다. 개발 기록에서는 기획, 아트, 개발 등 각 파트별 담당자들이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될 '마비노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 '아트 테크니션 ~ 캐릭터 제작편'과 '나오부터 합시다'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나오와 게임 내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웹페이지에서는 더불어 개발 목표와 콘텐츠 이식 현황, 고충 등을 전할 계획이며, 이용자들과 엔진 교체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일 '마비노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나오의 모습. 고우시네... / 출처 마비노기 이터니티 공식 홈페이지
숏뉴스에서는 10초 분량의 짧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마비노기 이터니티 공식 홈페이지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현재 '마비노기'의 플레이오네 엔진을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마비노기'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에서 시작됐다. 넥슨은 올해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19년 동안 서비스 해온 '마비노기'의 가치와 철학을 보전하면서 게임을 발전시키고자 엔진 교체 프로젝트에 돌입했으며, 올해 6월에 진행된 '마비노기'의 오프라인 행사인 판파지 파티에서 최초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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