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이한 엔픽셀의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가 3년간 예상 누적 매출 1356억 원을 달성했다. 이미 작년 2월까지 전 세계 누적 매출 약 1억 4,000만 달러(18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는 외부 보고가 있었지만, 다소 보수적인 앱매직 데이터에서도 1억 달러(약 1300억 원)의 매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엔픽셀의 첫 개발 및 서비스 작품이었음에도 높은 게임성과 MMORPG에 영웅 수집형 RPG를 융합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크게 성공하며 화려한 데뷔를 치렀다. 넓은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살아 움직이는 의인화된 무기 '그랑웨폰', 태그 시스템, 개성 있는 캐릭터, 다양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그랑사가' 출시 이후 2월 한달에만 203억 원의 예상 매출을 달성했고, 이후 하향 안정화가 시작됐다가 다시 2021년 12월 80억 원의 예상 매출을 달성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2년간 꾸준한 매출 곡선을 그려오며 3주년을 맞았다. 이렇게 3년간 벌어들인 총 예상 매출은 1356억 원이다.
그랑사가 3년간 누적 예상 매출 /앱매직(appmagic.rocks)
엔필셀은 25일 '그랑사가'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아울러 내달 말까지 게임의 핵심 전투 재미를 강화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 보상이 넘사벽 퀄리티를 보여준다.
먼저, 카르시온 스페셜 그랑웨폰 3종과 전용 아티팩트 '여왕을 위한 선물'이 출시된다. 그랑웨폰 3종은 2월 8일까지 확률UP 소환 페이지에서 높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도록 한다. 강력한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초월 강림전의 신규 보스 '악의의 화신 신야'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보스 잔여 체력에 따라 신야 반지 제작 재료 및 신야 추천 아티팩트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랑사가 신규 캐릭터 /엔픽셀
그랑사가 신규 캐릭터 /엔픽셀
이와 더불어 SR 및 SSR 장신구 관련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필드 레이드'도 추가된다. 필드 레이드는 '토벌 명령서'를 사용하여 퀘스트를 수령하고, 지정된 시간에 맞춰 출현하는 필드 레이드 보스를 처치하는 형태다. 보스 처치 시 드랍되는 상자에서는 새로운 옵션이 추가되는 신규 필드 보스 장신구 'SR+, SSR+ 장신구 제작 재료'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편의를 위한 마법 주문서 제작 개선, 마법 부여 계승 기능 추가, SSR 아티팩트+ 교환 기능도 마련된다.
그랑사가 이벤트 상품 /엔픽셀
그랑사가 이벤트 상품 /엔픽셀
한편 엔픽셀은 작년 5월 오픈월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여 계절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와 환경 등 생동감 넘치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구현했다. 오픈월드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P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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