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송재경도 참석한 쇼케이스...그래프로 본 '아키에이지워' 글로벌 성공 가능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6 09:02:24
조회 197 추천 0 댓글 0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이 지난 25일 대만에서 개최된 '아키에이지워' 쇼케이스에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걸로 만든 아키에이지워를 글로벌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2분기 글로벌 출시에 있어 대만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과연 아키에이지워는 글로벌에서 한국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까?


아키에이지워 대만 쇼케이스에 참석한 송재경 대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결론부터 말하자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국산 MMORPG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대만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사실지만 대만에서 국내 만큼의 높은 매출을 올린 게임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 

아키에이지워의 경우 누적 예상 매출은 7626만 달러로 2023년 출시 이후 피크를 찍었을 당시 1천만 달러가 넘는 예상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하향 안정화가 진행되어 현재는 3백만 달러의 정도의 예상 매출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아키에이지워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그리고 최근 글로벌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했다고 평가받는 나이트크로우의 경우 작년 출시 당시 아키에이지워보다 2배나 많은 2천만 달러가 넘는 예상 매출을 보이며 피크를 찍었고, 이후 햐향 안정화가 진행됐지만  그래도 1천만 달러가 넘는 큰 인기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3백만 달러 수준으로 낮아져 아키에이지워와 비슷한 예상 매출을 보이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그리고 글로벌 진출 이후 새로운 산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1천만 달러가 넘는 산맥의 평균 선까지도 못 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글로벌로 인해 예상 매출이 2배 정도 뛴 것도 사실이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바로 대만이다. 이어 미국, 필리핀 제도 등으로 나타난다. 아키에이지워가 대만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대만은 국내와 비슷하게 MMORPG가 전통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대규모 전투 및 PvP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 MMORPG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롬의 매출 곡선도 이들 국산 MMORPG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 예상 매출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2위 예상 매출 국가인 대만의 비중이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낮아졌고, 초반 일본의 예상 매출 비중도 꽤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롬 글로벌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한국 MMORPG의 시조새겪이라 볼 수 있는 리니지의 경우에도 대만은 가장 큰 반응을 보인 국가다. 리니지M은 글로벌 출시 이후 일본(빨간색)에서 가장 큰 반응을 얻었고, 이후 리니지W 출시 이후 다시 전성기 만큼의 높은 산을 만들어냈다. 리니지M의 약 4배 가까운 높은 산이다. 글로벌에 맞춰 제작한 리니지W의 경우 한국을 제외하면 대만(초록색)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바 있다.


리니지W와 리니지M의 예상 매출 그래프 /앱매직(appmagic.rocks)


따라서 대만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은 비중의 매출을 올릴 것은 확실시 되나, 국내 만큼의 높은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것도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25일 대만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이수현 사업실장,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CCO(최고창의력책임자), 전기영 디렉터, 정석원 기획팀장과 대만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키에이지 워(대만 서비스명-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 戰爭))'의 콘텐츠 및 향후 서비스 방향을 설명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올해 2분기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 9개 지역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 신작 MMORPG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 5월 중 공개▶ 김건 대표 "레이븐2는 블록버스터급 MMORPG"...5월 말 출시 확정▶ '라테일' 모바일 MMORPG 나온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6726 드디어 개막하는 MSI 2024...눈여겨볼 팀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23 0
6725 [기획] '소통'으로 승승장구...이용자 의견 반영하는 게임사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17 1
6724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인기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T'의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66 0
6723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세븐일레븐과 '맞손'...세븐카페 프로모션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4 0
6722 [창간 10주년] '불통'에서 '통'으로...10년 간 변화한 게임사 소통 방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37 1
6721 [체험기] 가지 튀김은 무죄…1주년을 기념해 열린 '붕괴: 스타레일 X 부어치킨' 팝업스토어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20 0
6720 COC에 축구선수 홀란드 등장?...'블루 아카' 애니와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7 0
6719 나쁜 짓 하면 자식이 업보를 물려 받는다고?...김형준 PD가 말하는 '인조이'의 흥미진진 로드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62 0
6718 '서머너즈 워' 10주년 100가지 이벤트...'컴프야' 5월 이벤트도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0 0
6717 오랜만이네 슈퍼셀...신작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 5월 출시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723 5
6716 '아스달연대기' 매출 8위↑...'리버스 삼국' 인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67 0
6715 '명조' 출시일 임박....사전예약과 방랑자, CBT 평가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32 0
6714 코스어 집결 '명일방주' 팬페...대형 업데이트 단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2 0
6713 협업 이어가는 넷마블...'나 혼자만 레벨업' 글로벌 IP 영향력 확대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477 1
6712 '눈마새' 테스터 모집...크래프톤 AAA급 대작 게임 준비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72 0
6711 2023 구글 인디 대상 게임, 마왕 100만 마리 퇴치 작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12 0
6710 액토즈, '미르의 전설2 연장계약 무효확인 소송' 최종 승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72 0
6709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신작 2종 글로벌 출시...결과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87 0
6708 맥주·치킨·편의점· PC 컬래버...게임 생활이 윤택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92 1
6707 PC '라그' 100% 구현...그라비티, 신작ㆍ전시회 러시로 글로벌 확장 '가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80 0
6706 13억 조회수 웹툰이 실사풍 MMORPG로 나온다면?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568 1
6705 '원신·니케' 매출 급상승↑...스타레일도 오는 8일 업데이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276 0
6704 [창간 10주년] K-게임이 극복해야 할 밸런스 노하우 "반응하지 마라"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589 14
6703 QA로 알아보는 갓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13가지 궁금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13 0
6702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증가했는데 엑스박스는 '침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63 0
6701 '스텔라 블레이드' 신체 노출 검열 논란...김형태 대표도 "인지하고 있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32 1
6700 [리뷰] 1990년대 JRPG에 대한 추억을 가진 팬에게…'백영웅전'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514 9
6699 [인터뷰] 김형태 디렉터, "'스텔라 블레이드'는 절대적으로 이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게임"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981 12
6698 [르포] 팬들과 함께한 10주년 축제, '서머너즈 페스티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4 1
6697 [기고] 포켓몬고, 매출 80억 달러(11조 원)로 최고 기록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00 0
6696 '블리즈컨 2024' 돌연 취소...게임쇼 참가로 대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43 1
6695 [르포] 잠실에 출몰한 '라프라스'...'포켓몬 타운 2024' 구경하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39 1
6694 총 상금 5천만 원...'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5년 만에 오프라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2 0
6693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PC방 오프라인 이벤트로 시선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14 0
6692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 참가자 5만 명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86 0
6691 21주년 '메이플', 나홀로 전주 대비 60% UP↑...수익금 1억원 '쾌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4 0
6690 [금주의 신작] 아스달 연대기ㆍ리버스 삼국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8 0
6689 '니케' 1.5주년 애플 매출 1위...쏟아지는 이벤트와 쿠폰, 보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92 0
6688 고양이와 스프 중국 인기 2위...글로벌로 나가는 K-게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74 0
6687 컴투스, 전세계 한 바퀴 돈다...곳곳에서 열리는 게임 페스티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75 0
6686 [리뷰] 애니팡 매치 라이크, 재미있다...그런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22 0
송재경도 참석한 쇼케이스...그래프로 본 '아키에이지워' 글로벌 성공 가능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197 0
6684 반도 넘어 대륙에 진출한 고양이!...'고양이와 스프' 전성시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0 0
6683 [창간 10주년] 10년 이상 갈 것 같은 2024년 기대작 10종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2046 5
6682 [기자수첩] '스텔라 블레이드'의 이브는 게임계 여성 전사 아이콘이 될 수 있을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94 0
6681 배틀ㆍ수집ㆍ육성ㆍ방치 접목된 '애니팡'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98 0
668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4시즌 적용...변경 사항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80 0
6679 "LCK 챔피언 만나보세요"...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팬미팅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67 0
6678 넥슨게임즈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5월 25일 파이널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61 0
6677 '던파'업데이트...'메이플', FC온라인, V4 넥슨 30주년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1 1
뉴스 “약혼 파기 귀책 사유, 송승헌·조여정 쌍방”…‘굿파트너’ 작가, ‘히든페이스’ 감상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