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고 많은 인디 게임이라 그냥 흘려버릴까 했는데, 자꾸 눈에 밟힌다. 한 번 살펴보고 싶은 생각이 난다.
그냥 지나쳐도 좋을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다. 어떤 이에게는 기대작으로 여겨지던 타이틀이다. 공식 커뮤니티 수도 출시 당일 만 명을 넘어섰다. 인디 게임이라면 1만 명 달성이 힘들다. 보통 수백 명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1만 명을 넘어섰다는 것은 이용자들의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잘 말해준다. 게임 홍보 마케팅도 잘 했다는 얘기다.
26일이 출시라서 게임은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아직 서버는 열리지 않았다. 저녁 무렵에나 시작한다.
게임 개발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R2게임즈가 서비스를 했었고, 올해 설립된 크레이지마인드가 국내 서비스를 맡는다. 하지만 광고를 얼마나 잘 했기에 이 정도의 모객을 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일까 싶다. 회사는 올해 설립됐지만 이미 안정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을 보면 운영 역시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사 자료에 따르면 '인투더던전'은 과거 오락실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도트그래픽과 화려한 스킬이펙트가 치트키이며 던전 내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면서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크 슈팅액션 RPG게임으로 라이트 유저부터 코어 유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다섯 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 직업에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직업 무기와 스킬 조합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게임은 글로벌 영문 버전과 중국 버전이 출시된 상태다. 플레이를 해보니 손에 착착 감기는 슈팅의 매력이 넘친다. 방향키를 움직여서 캐릭터를 움직여주기만 하면 된다.
도트 그래픽은 정겹다. 무엇보다다 기존에 나왔던 비슷한 게임이 없어서 매력적이다. 굳이 찾으라면 예전 스마트폰 초기 유행했던 듀얼스틱(버추얼 키패드가 2개로, 하나는 캐릭터 움직임, 하나는 슈팅 방향 설정) 게임을 닮았다.
메인 마을이 따로 있고, 거기서 이용자들을 만나 싱글과 멀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형태고, 게임을 즐겁게할 다양한 메뉴도 넘친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즐겨본 이용자들이 다시 찾는 것을 보니 인기를 짐작할 만 하다. 초반 허들이 높지 않아 계속 해보고 싶은 타이틀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 영상을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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