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갤 눈팅하다 우연히 이글을 보았는데 한번 보시라고 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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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작년에 여론에 두들겨 맞고 분양 미룬거 알지?
그게 10월에 다시 분양가 책정해서 나온다는데.
세훈이 흉아가 분양가 내릴 연구 한다고 사발쳤잖아.
이제 6개월 남았어.

근데 분양가 내릴거라고 정말 순진하게 생각하는
흉아들 있을까?
일딴 내 예측은 말이야...

우선 은평은 분양가를 내려주고 싶어도 내려줄수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고봐.
왜냐면 작년과 지금 같은 서울시장에. 같은 도시개발공사가
여전히 분양 주체라는거지.
즉 작년에 은평분양가를 최종 승인해 준게 세훈이 흉아거든.
도개공 최종 분양가에 승인권자는 서울시장이란 말이지.
그리고 도개공이 분양가를 만일 파격적으로 내린다면
작년 분양가에 책임은 아이러니하게도 세훈이흉과
도개공이 질수밖에 없어.

아마 이번 10월에 분양가 많이 내린다면 왜 작년에 많이 처먹을려고해서
집값 폭등 나게 했냐고 무지막지한 역풍을 맞을꺼야.
그리고 다시 내부감사니뭐니 해가면서 두들겨 맞겠지.
작년에 비싸게 팔려고 한거 이번에 내려줘서 고마워요^^ 요런 분위기는
아닐꺼란 말씀이야.

게다가 그 뉴타운 기획자가 현 서울시장과 같은당에 아주 유력한
이번 대선 주자란 말이야.
만일 이번에 뉴타운이 까진다면 맹박이 흉아도 적잖은 타격이지.
지금도 고분양가 주범중에 한명이 맹박이 흉아라고 까이는데
괜히 은평분양가 내려서 불똥튀게 하지 못할꺼야.
흉들이 현 서울시장 이라면 어디 겁나서 분양가 팍 내려주겠어?

지금 은평뉴타운은 어찌보면 뜨거운 감자야.
물수도..뱉을수도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
근데 아마도 세훈이 흉아는 맹박이 흉아를 감쌀수 밖에 없어.
예상되는 논리는  1년정도 분양연기 됐으니 그정도 금융비용 청약자에게
이득이다..라는 논리를 들고 나오며 아주 쪼금 생색내기용으로
분양가 내릴꺼야..
절대 작년과 비교해 파격적으로 내려주지는 못하지.
내려준다면 자신들이 사기미수였다는것을 인정해야 하는건데
지금 칼자루를 쥐고 있으면서 그런 자살골을 넣을것 같아?
게다가 차기 유력 대선 후보자인 맹박이형 작품인데?

그래서 저번에 세훈이 흉아가 은평을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일반분양 안할꺼라고 연막 쳐놨잖아^^
분양가 상한제 한다고 이빨깠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제 은평이 마지막 서울시 일반분양이라는거야.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무조건 은평을 마지막으로 특별분양과
장기전세로 간다고 발표했잖아.
이번이 서울시 마지막 일반분양이라는것..이게 포인트야.

아마도 이번 봄지나서 8~9월 까지는 아파트값 분위기타서
조금 안정 될꺼야.
막말로 이렇게 전천후로 똘똘 막아놨는데 오르는걸 기대하면 그게 이상한거지^^

근데 10월경에 은평 분양가 별 조정없이 나오고
종부세 내성  생기고가을철 매수기에
대선 분위기타서 규제 조금이라도 느슨해질것 같은 분위기 나오면
그때는 또한번에 폭등이 올꺼야.
그때는 정말 브레이크없는 질주가 될것같아.
어차피 그때는 정부도 이빨빠진 호랑이 시기고 또 어차피
대선이라는게 전부다 먹던가 전부다 털리는 게임이라
죽기 살기로 정치적 문제에 전념할수밖에 없거든.

가끔 여기 와보면 무주택 찌질이 흉아들 가끔
혼자서 딸딸이 치던데..
어차피 이제는 노동으로 부가가치 창출 하는 시대는 아니야.
조금 더 노력하고 자기발전을 위해서 공부좀하고.
괜히 못먹는감 찔러보는 심정으로 사는 자세를 바꾸기 바래.

한줄요약: 은평뉴타운이 다시 폭등에 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