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공연 후 대기실에서 흉기 난동으로 부상입은 가운데 실제 타깃은 뮤지컬 배우 박은태 였다

indinews

2023.11.21 13:30:02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규현 인스타그램/뮤지컬배우 박은태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의 마지막 공연 후, 대기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가수 규현이 경미한 부상을 당하고, 가해자의 실제 타깃이 뮤지컬 배우 박은태였던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박은태, 흉기 난동 사건의 실제 타깃

규현 인스타그램

서울 강서 경찰서는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을 가한 3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박은태를 타깃으로 삼아 공격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규현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A 씨는 "왜 나를 못 알아보냐"라며 박은태에게 달려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박은태와 함께 있던 서경수, 규현 배우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사태를 진정시켰다. 박은태 팬덤 측은 이에 대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에 두 배우님께서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태의 정신적 트라우마 우려

뮤지컬배우 박은태

박은태 팬 커뮤니티는 "배우님께서 정신적 트라우마가 우려되어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신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서 "팬클럽 행사에 난입해 배우와 팬들이 다칠 수도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 부분을 가장 우려 중"이라고 전했다.

박은태의 팬덤은 이 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배우님께서 안정을 취하고 심신의 평온을 얻을 때까지 팬클럽 모임 및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자체적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공지했다. 또한, "당분간 퇴근길 및 번개모임은 없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서 경찰서는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공연장 분장실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 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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