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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황의조의 형수?"황의조 형수, 불법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 "새로운 전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5 19:00:05
조회 519 추천 0 댓글 1
														


황의조 SNS/온라인커뮤니티


축구선수 황의조의 형수가 그의 불법촬영 혐의와 관련하여 성관계 동영상 유포자로 지목되어 구속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IP 주소 추적을 통해 황의조의 형수를 유포자로 특정했습니다.

사건의 시작: 핸드폰 대여


황의조 SNS


사건은 황의조가 형수에게 안 쓰는 핸드폰을 빌려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황의조는 지난봄 본인이 사용하지 않던 아이폰을 남미 여행을 앞둔 형수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이 핸드폰에는 잠금장치도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황의조와 형수는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였습니다.

황의조의 형 부부는 그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안 함께 살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습니다. 황의조 이름을 딴 매니지먼트 UJ스포츠를 설립하고 형과 형수가 운영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평소 서로의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내용을 숨기지 않는 막역한 관계였습니다.

지난 6월, 황의조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인물이 인스타그램에 등장해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황의조의 형수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황의조와 그의 가족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의 IP 추적, 형수의 반응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유포자가 접속한 위치를 확보했으며, 이 위치는 황의조의 동선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형수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해당 인스타그램을 본 적조차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특정 장소 IP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며 자신을 음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형수가 핸드폰을 초기화한 점을 의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형수는 구속되었습니다. 황의조는 형수가 유포자로 지목된 사실에 대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며 "용의자가 형수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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