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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투병중인 아버지와" 서울대공원에서 산책하는 모습 포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9 19:00:05
조회 383 추천 2 댓글 0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아픈 아버지와의 산책을 인증하며 가족애를 드러냈습니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와 아버지가 함께 서울대공원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효리의 가족 사랑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의 언니는 "잠깐 짬 내서 온 막내랑 겨울산책을 나서신 아빠, 아프실 때 빼고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으시는 서울대공원 산책길에 같이"라는 글로 이효리의 가족 사랑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효리가 두툼한 패딩 점퍼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아버지와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아빠가 아파서 많이 힘들 거다. 엄마는 나한테 약한 존재라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힘든데 끝까지 집에서 케어하려는 모습 보니까 되게 존경스럽다. 엄마의 존재는 위대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아빠가 난 한 번도 안 잊었다"며 "(그때 잠깐 제주도 오셨을 때) 나 아빠랑 친하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지인은 이효리를 위로하며 "네 존재 자체만으로 아빠가 엄청 뿌듯해 하신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순과의 여전한 애정 과시


이효리 이상순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결혼 10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아무 일 없이 남편과 소파에 늘어져서 '나는 솔로' 볼때 가장 행복하다. 강아지들과 아무생각 없이 산책할 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10년 뒤 이효리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제주도에서 다시 활발히 활동할 줄 몰랐던 것처럼 10년 뒤에도 가늠할 수 없다.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라며 "할리우드 갈 수도 있고 요가한다고 히말라야 갈 수도 있어 모르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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