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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불구속기소', 무단 외출 이유는 아내랑 다퉈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5 16:40:05
조회 277 추천 0 댓글 6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적발되어 불구속기소 됐다.

이 사건은 15일 법조계를 통해 알려졌으며,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에서 40여분간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두순, 야간 외출 금지 규정 위반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는 조두순을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조두순은 지난 14일 오후 9시 5분께 자신의 주거지를 무단으로 벗어나 40여분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가정불화를 이유로 한 무단 외출

조두순은 "아내와 다퉜다"는 등의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에도 한동안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안산보호관찰소는 관제센터로부터 위반 경보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보호관찰관을 보냈으며, 이후 조두순은 귀가했다.


검찰의 대응과 조두순의 재판 넘김

검찰은 안산보호관찰소와 핫라인을 활용하여 즉각 대응했으며, 조두순에게 재범 방지를 경고했다.

또한, 보호관찰소 면담 일지 등의 양형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한 뒤 재범 방지 필요성 등을 고려해 조두순을 재판에 넘겼다.


조두순의 전과 및 사회적 관심

한편, 조두순은 2008년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2020년 12월 출소했다.

그의 행동은 사회적으로 큰 우려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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